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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피부에 관한 모든 시술

| 조회수 : 4,060 | 추천수 : 81
작성일 : 2009-03-07 02:58:37
금요일이랑 직장동료들하고 간만에 수다로 시간을 보내는데
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피부관리에 대한 이야기가 화두로 떠올랐답니다~

그런데 다들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무언가 시술을 받고자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나눈 대화와 관련된 일화와 제 생각좀 남겨볼까해요~


저랑 피부관리실 같이 다니는 언니가 첨엔 저보다 훨씬 피부가 좋았어요...아니 제 피부가 나빴죠~

근데 언니는 아무리 관리를 받아도 재생도 안되고 너무 효과가 없고 저만 좋아서 왜그런가 했는데

알고보니 보톡스와 필러때문..(그녀의 아버지는 성형외과 의사랍니다^^;;)

순간에 좋아지는 피부시술에 대해선 정말 도시락이라도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어요~

전 청소년기에 심각한 여드름으로 온갖좋다는 유명한 병원 다 다니면서 피부는 그때뿐이고 피지 말리는 약 때문에 평생 위장장애를 갖고 살아야할 것 같아요..괜히 피부만 예민해지고 여드름 있는 피부에 필링해서 오히려 흉까지 남았어요...휴~ 쓰다보니 또 속이 상해요!!

암튼!! 결론은 피부에 하는 시술은 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점빼는 정도? 가 딱 좋은것 같아요~
글구 좀 더 늙어서 잡티가 많이 생기면 평생 딱 한번 IPL받을거랍니다..예전에도 쓴 것 같은데...아이피엘은 처음에만 효과가 있고 피부가 빛에 대한 방어력이 생겨서 두번이상은 효과가 없다고 하니깐요~

매주 피부관리실가는거 힘들기도 하고 관리 안받으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도 싫지만 그래도 인위적인 시술이랑 부작용보다 나은 것 같아서 열심히 하려구요~

왠지 10년후엔 보톡스랑 필러많이 맞은거에 대한 부작용들이 쏟아져나올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요 ㅠㅠ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요???ㅡ,.ㅡ;;;;;;
연예인들 이쁜 얼굴에 주사 마구 맞아서 어색하게 웃는것 보면 안쓰러움을 넘어서서 무섭기까지해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기엄마
    '09.3.7 5:29 PM

    ipl은 효과 보는 사람도 있는건 사실이지만 피부가 건조해 지는 느낌이 있어요...하고 나서 재생관리같은걸 많이 해야 할것 같아요...비티만관리 같은건 좋더라구요...피부가 부들부들해 져요
    그리고 저는 몇일전에 주사요법이 아니라 기계로 흡수 시키는 (태반말고) 줄기세포를 이용한 시술받았는데 주름에 효과가 있는것같아요..어차피 세포 배양해서 하는거라 보톡스나 필러랑 달리 부작용이 없어요...필러같은것도 딱히 부작용은 없지만 어색해 보이는감이 있잖아요.....
    앞으로 2회정도 더 할 생각이예요...피부가 펴지는 느낌이랄까...궁금하신분은 쪽지 주셔요..
    저는 저렴하게 받았어요...

  • 2. 애플트리
    '09.3.8 11:59 AM

    맞아요.

    정말 연예인 비스무레하게 피부가 좋아질줄 알구 했는데
    어림없더라구요.

    돈두 돈이지만 하구난후에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더 나빠질수도 있어요.

    저두 프락셀하구 후회했어요
    피부가 엄청 예민해졌거든요.차라리 열심히 물마시고
    자.차 꼼꼼이 바르는게 나을듯...

  • 3. 허니
    '09.3.8 4:21 PM

    자.차 가 뭐죠

  • 4. 창포
    '09.3.8 6:06 PM

    자외선차단제의 줄임말 입니다

  • 5. 앤디
    '09.3.20 5:27 PM

    그렇군요.. 주변에서 많이들 하던데.. 그래서 조금 관심 갖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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