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임머리 해보신 분 계셔요?

[넘치는식욕]

붙임머리를 해서 긴머리를 가지고 싶은데요

하는과정이 무척 힘든가요?
하고나서
관리도 힘들거 같아요..
원상 복귀하려고 떼어내는 작업도 힘들거 같구요
또 불편한 점도 있을거 같구요


혹시 해보신 분 계시면
장단점을 좀 얘기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똑딱이 머리 말고 아얘 붙이는 머리요

[이재련]

무거워요~
요즘은 똑딱이보다 자기머리에 땋아서 연결하는 스타일로 해주던데요...
머리 감는 것도 불편하고 누우면 불편하고...ㅠ.ㅠ
그래도 이뻐보이기는 하구요
떼어내는 작업은 안 힘들어요
그리고 2달정도 되면
한가닥씩...자동적으로 빠지더라는 ㅋㅋ

[troy]

자기 머리에 땋아 연결하는게 아니고 내 머리를 가로로 쫑쫑 따은후, 거기에 붙임머리를 바늘로 꿰매 붙여요.
떼어 내는건 식은 죽 먹기고요.
1달후부터 슬슬 떨어집니다,가격도 비싸고요.

이게 한번 맛들이니 뗐다 붙였다 반복하네요.
돈이 죽어나지만 기분전환엔 최고같습니다.
그러다 본전생각나면 똑닥이 핀 붙임머리로 넘어가고요.

[스트로베리]

저도 비싸고 좀 땡겨서 머리도 잘 빠지는거 같구
머리 감을때 불편하고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빠져서 머리도 채워줘야하구~

암튼 저도 붙임 머리하다가 똑딱이로 했었는데 어색하긴 했어요~ --;;

[백조]

저는 한 십년전에 아니 십이삼년 정도 된거 같네요
실리콘으로 붙인머리 했었는데요
헤어디자이너 두명이서 시술하는데 다섯시간 걸렸어요
그당시 50만원 주고 했었고요 팁은 별도로 주고요
근데 한달 좀 지나니깐 다 엉키고 해서 결국은 다 커트했어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