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대로 열 받았네요
시댁에서 팔순 기념으로 가족사진을 찍기로 해서
한복입혀 오시라길래 미용실 예약했더니
"여자가 대관절 뭐하느라 아이들 머리를 미장원에서 하느냐....
살림을 대충 돈으로 때울려고나 하고.....(버럭)"
윽.....
저 머리 어렸을때부터 짧아서 긴머리 관리 못하거든요
더구나 머리숱 엄청 없어서 머리숱 무지 많은 딸네미들 힘든데도
날마다 아침에 머리묶어서 학교 보내고 출근하느라 전쟁인줄 뻔히 알면서
이렇게 제 가슴에 못을 또 박는군요
두고보아라 내 기필코 이 원한을 갚고야 말리라......
머리 이쁘게 잘 하는 요령, 팁, 노하우 제발 좀 알려주샴(파마는 사양)
뷰 티
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머리 이쁘게 땋는방법.....
okok |
조회수 : 3,042 |
추천수 : 42
작성일 : 2008-05-19 14: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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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m1000
'08.5.21 8:05 PM저는 손재주가 좀 있는편인데...퀼트. 동양매듭, 뜨개질등 잘한다 소리 듣는데..
머리는 못 만집니다.
특히..딸아이.. 묵는거 밖에 못해 줬어요.. 가위들고 잘자준 적도 없구요..
어쩌겠어요?
미장원도 먹구살아야지.. ^^*2. 골든레몬타임
'08.5.22 9:27 AM저도 머리만지는건 정말 못하는데
디스코머리 땋아서 꼬리는 똘똘 말아 끝에 리본 고무줄 묶어서 감추니
한복입을때 쉽더군요.
근데 사진용이라면 앞에서 보기는 한묶음 한거랑 똑같을테니...
이쁜 핀,리본 마련해보심이 젤 좋을거 같아용.
미장원도 다양한 까만 핀쓰고,리본 같은거 달아주던걸요?
양갈래 묶어 각각 땋아서 돌돌말고 리본단거..그중 쉬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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