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좋은 미용실과 선생님 추천 부탁드려요-플리즈

[홍콩사랑]

아기 낳은지 한달 되었네요. 당장은 하지 못할테지만... 백일 지나면 머리하려구요.

여태껏은 디자이너 선생님 따라 다녔는데 너무 자주 옮기셔서... 지금은 다시 청담동 쪽으로 가셨는데

미국에서 하시다 오신 분이구 컷과 펌은 잘 하셨는데 계속 같은 스타일이 되는거 같기도 하고...

이번에 옮기시면서 가격이 더 오른거 같아서  (커트 6만원에서 부가세 포함 88000으로 올랐더군요) 펌은 부가세 포함30만원 정도

전 이분께 한지는 3년 정도 되었고 예전에는 그냥 동네에서 한번도 안 벗어나고 미용실 다녔는데 머리카락이 반곱슬에 얇아서 매번 미용실을 바꿔도 머리를 한건지 안한건지 그저 그랬어요.그런데  친구 소개로 이분을 알고 머리를 하고나선 관리하기도 편하고 좋긴 좋더라구요. 제 머리카락으로도 머리카락 탓 때문에 펌이 안나와요.. 이런말 안듣고 펌도 잘 되니까요.

근데 이 가격이면 다른곳에서도 하고 싶기도 하고... 다른 잘 하시는 분들은 머리 어케 하나 궁금하기도 하고^^
미용실 다른 좋은 곳은 정보가 하나도 없어요.
친구가 소개하기 전까진 그냥 동네 숙대 미용실에서 한번도 벗어나 본적이 없네요.

돌 던지지 마시구요... 다른 곳에는 투자 안 하니까요^^;; 제 머리 관리하기 힘들어 매번 하나로 묶고 다녔는데 그분 덕을 많이 봤네요. 좋은 미용실 있으면 선생님과 함께 꼬옥 추천 부탁드립니다. (이왕이면 가격도^^;;)
전 유행에 민감하지도 않고 대중매체에 관심이 없어서 머리스타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라요. 그냥 본인 얼굴에 맞게 알아서 추천 해주시고 가끔 스타일 변화도 주실 수 있는 분으로 오래 다닐 수 있는 곳 추천해 주세요.

삼십 중반이라 이제 머리에는 신경쓰고 싶고요. 얼마후 남편따라 지방 내려가는데 가끔 올라와서 머리 하고 싶네요. 좋은 정보 많이 부탁드릴께요. 도와주세요.

[황제]

라뷰티코아 청담점에 주우정 부원장님 추천합니다. 제 머리를 보고나서 사무실 사람들이 뗴를 지어 갔어요. 커트 정말 잘해주시고, 파마는 스탭들이 정성들여 말아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제 머리는 22만원 들여서 했구요. 저도 다른데보다 머리에 무쟈게 신경 쓰는 스탈이라서 골라서 골라서 가는 미장원입니당^^ 실망하지 않으실거예요.

[there_is]

얼마전 미국 오기 전에 선배언니 소개로 압구정 레드카펫 서문재 실장님한테 컷이랑 퍼머했는데 몇 년 만에 만족스러웠어요. 제가 숱이 많고 뻗치는 머리라 손질하기가 굉장히 어려운데 머리 한 지 한달 넘도록 자연스러워요. 퍼머 이름은 모르겠고 잘 말리기만 하면 드라이 안해도 되는 파마라고 하던데... 가격은 저도 22만원 줬구요. 나중에 다시 한국 들어가면 찾아가서 해야지 싶어요.

[troy]

센트렇 시티 메리엇 호텔에 있는 이철 헤어,박선생님.
커트 예술입니다.
커트만 제대로 해도 사람 얼굴이 달라질수 있단걸 알게 되었어요.

[Sophia]

ㅎㅎㅎ 저도 라코아뷰티 다니는데.. 거기 머리 잘해요..전 현태원장님 단골이거든요... ^^;; 맘에 꼭 들거에요

[이현도]

헉...20만원 넘게 머리에 투자하시는군요..~ 수지사는데 싸고 잘하는 곳..머 그런곳 없을까요???

[nayona]

전 죽전 동성 아파트 단지의 상가 쿨헤어
거기 추천이요.무지 싸고 컷트 잘해요.
25만원짜리도 해보고 온데를 다니다가 결국 다시 거기로...^^;;
8천원...

[쓴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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