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와..아토피언에 관하여...(전적으로..사견임을 밝혀 둡니다..)

[사랑받는 숲속나무]

실은 여기에 적는게 맞는 건지..다른 곳에 적어야 하는 것이 맞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토피로 30년 넘게 고생을 했고..예전..임상실험에 까지 참여해 본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예전엔..제가 고생하는 이유가 아토피 인지도 몰랐지요..
단지 그땐 가렵고 딱지 앉고 피나고...
이런거였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병원가서 받아온 연고...아니면 병원이나 자주 갔나요>???동네 약국에서 받아온 연고로...(스테로이드가 왕창들어 있었겠죠???)
온몸을 도배 했었지요..
지금엔 그게 얼마나 어마 무시한...일이었는지 알고있지만..
그땐 그게 당연했고..
약바르고 가렵지 않으면 다행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면 그 약도 듣지 않아 다른약을 또 써보고..
연고는 날마다 독해 졌지만..그게 독해 진다는 것도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로 공기 좋은 곳에 가면..나아지는 것을 느꼈고..편안히 자본 것도 얼마 만이었는지..
하지만.공기 좋은곳에 가서도 기분 틀어지거나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기면 바로 발진 나고 가렵고...
예민한 성격이 되는 것도 당연한거지요..
예민한 성격탓에 아토피가 생기는 건지..아토피 때문에 예민해 지는 건지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인것처럼..
아무도 알수없는거 아니겠어요^^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건..
다른게 아니고..아토피라면..본인이나 아이가 아토피라면...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접근 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다른사람에게 좋은것이 내게..혹은 내 아이에게 반드시 좋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미 진행중인 아토피라면..보습과 함께 세척과 세정에도 특히 신경을 써 주셔야 한다는 겁니다..

제가 직접 화장품이나 비누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이것때문입니다..
그리고 또한가지..가성소다나 가성가리를 이용하여 만드는 비누는 과 닿으면 물과 이산화 탄소로 분해가 됩니다..
합성계면활성제가 아니기 때문이지요..

저와함꼐 비누 만들어 보신 분들은..제가 만들고 난 후에 바로 씻어 내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 이유는 통에 남아 있는 가성소다와 가리가 그대로 하수구로 배출되면 독이 되지만..비누화가 일어나고 난 후에는 환경에
그나마 덜 영향을 미치는 물질이 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궁금한게 있으면..잘 뒤져 보는 타입입니다..
국회도서관..야후.구글..또..논문도 보고..특허청에도 간혹 들어가 봅니다..
요즘엔 아토피에 좋다는 얘기만 나오면 어디든 가봅니다..
저도 아토피언이고...아토피언인 아이를 둔 엄마 이기 때문입니다..
아토피는 완치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게 제가 그동안 지내면서 얻은 결론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환경이고...아이의 심리 상태이고..먹는 것도 중요하고...바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어느것 하나 중요치 않은것이 없기에..더 신경을 씁니다..

내 몸과 아이 몸에 사용할 겁니다..
어떤건지 모르고 무조건 좋다고 할 것이 아닙니다..
왜 그게 좋은지...
어째서 좋은지..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밤말린것과 가지 말린것..가지의 전초 말린것..구기자 말린것...
이 모든것을 가루 낸것...
먹으면 좋을것 같은데요^^(건강식품으로 특허가 나 있었습니다..)
아토피언 뿐 아니라 일반인이 먹어도 좋을것 같아요^^
어떤성분이 가성소다를 대신 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모두 모두 피부에 좋은 역할을 하는 것들입니다..

먹을때 더 좋은 효과가 있을것 같습니다..
ㅇㅎㅎㅎ^^;
비누나 화장품은 치료제가 아닙니다...

아토피는 완치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완치가 되는 안전한 치료제가 나온다면..천금을 주고서라도 사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러나 깨끗한 환경이 아니라면..그나마 그도 힘들듯 합니다..^^;
그래서 정말 끈기가 요구 됩니다..

다만...본인이나 아이의 몸에 실험삼아 발라 보지 마시고...
패치테스트라도 해 보셔서...
자극이 없을때 사용하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좋은사람]

원님이 항상 좋은글 올려주시고 좋은 비누 만드시는글 올리셔서 부러웠는데 그러실만한 이유가있었군요
님의 말대로 발라서만 아토피를 치유하는것은아닙니다 아토피란 말은 그리스어로 비정상적인 반응을 뜻한다네요 우리 인체내에서는 자기면역 작용이 정상적(호르몬과 단백질)으로 활동하지못하므로 나타나는 면역 기능의 과잉 반응입니다 그러기에 바르는것도중요하지만 인체네에 기관을 개선시켜서 자연 치유력을 길러야합니다 아토피환자들이 면역력이약하고 호흡기계통이 안좋아서 감기도 잘걸리지요..
관심이 가져지신다면 노니에 대해서 클릭해보셔요 세포재생에 탁월한 식품인데 반드시 님들 같은분들께 도움이 될겁니다 즉 체질개선으로 정상적인 피부를찾아드리면 아토피 끝이라고해도과언이아니지요
우리 손주도 아토피가 심했었기에 알려드립니다

[아이스라떼]

저도 숲속 나무님 말씀에 동감해요.
언젠가 방송에서, 심각한 아토피 아이들이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도 심하고...
(정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이지만)
먼저 개선할 수 있는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조절했더니 호전되는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아토피가 또 조절되니 아이들도 얼굴에 웃음꽃이 피구요.
사례자 가족들이 몇년간 집안에 웃음이 없었단 말을 하는데, 맘이 많이 아팠어요.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높을 수록 몸의 면역력이 줄어든다더라구요.
몸이 방어를 잘 할 수 있도록 최적의 상태를 만들어주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연고는 정말... 치료제가 아닌 거 같아요.
이제보면, 친정아버지가 아토피신 거 같아요. 피부 발진(특히 얼굴)이 생길 때 마다 캄비*, 더마*,..스테로이드 연고를 즐겨 바르셨는데..그땐 스테로이드..이런 것도 몰랐죠.
지금에야 연고를 발라서 얼굴이 더 버렸다고...
아이들 연고 발라주란 말씀 안하셔요..

[츄파츞퍼]

숲속나무님,,, 아토피에 완치란 없다는 말씀에 참 마음이 아프네요,,,
밤 잠 못자고 긁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의 심정은 말로 표현 할수 없지요,,
현명하시게도,, 잘 알고 계시네요.. 절대로 한가지 방법으로는 나아질 수가 없는 이유는 발병원인이 모두 다르므로,,,씻고,바르고, 드시는 방법을 찾았지요.... 오래 앓으신 경우는 꼭 드셔야 합니다,,,
좋은 기회가 되서 행사를 할때 꼭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사랑받는 숲속나무]

아토피가 일종의 환경에 의한 병이라는 얘길 들었어요..예전엔 없었는데..점점 많아지고..
뭐가 우선인지...
안타까운 맘도 많지요..진짜 어디 산에라도 들어가서 집짓고 살고 싶다는...
그런데 것도 돈 많이 들데요..^^;
서민은 꿈도 못꿈니다..흑흑...ㅠㅠ

[최재경]

어성초로 만든 제품을 사용해 보세요. 저의 주위에 좋아진 분이 많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