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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한분이라도.(3) 로션만들기..^^열심히 썻는데..올려지지가 않아서..좌절..

| 조회수 : 2,852 | 추천수 : 47
작성일 : 2006-11-24 23:51:41
했다가..엥잉~!!하지 말까부다..하고 있다가..그래도..혹시 한분이라도 기다리실 까봐 올립니다..
ㅋㅋㅋ 아무도 안기다리실라나..OTL....무플은 무서버...

오늘은 로션 만들기 입니다..
역시..알면 쉽고..모르면 어렵습니다..
diy가 그렇듯 이것도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 질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레시피는 들꽃사랑님의 요청에 의하여 진행된 것입니다.
주름개선과 노화방지에 힘썻으며..
겨울로 접어 들고 있어..수분 조절과 유분에 약간~더 힘을 준것이랍니다..
이번 시즌엔 가루 첨가물은 없고..대신 히아루론산을 담뿍넣어주어 보습에 왕창~!!힘을 썻습니다..
에또..에센셜오일엔 펜넬을 첨가하여 여성에게 더욱 좋은 로션이 되길 바랍니다..^^
ㅇㅎㅎㅎ
이제 만드는 방법 나갑니다..
레시피가 먼저 나가야 하나요???
ㅋㅋ
유상-햄프 10(유기농 냉압착 비정제)/로즈힙(유기농냉압착)-5/마카다미아(유기농)-10/스쿠알란-10.
,수상-대나무수액-100/인삼수액-100/알로에워터-90. 유화제-올리브유화왁스.
첨가물 -아카시아콜라겐97%-10,히아루론산 3%-10,녹차추출물(우린물 아니예요^^-10)
에센셜 오일- 펜넬스윗.자스민 삼박,로즈앱솔루트.네놀리모로칸..등이 들어 갔습니다^^  


일단 로션을 만들기 위해서 유상과..수상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다는 만고불변의 진리에 따라 두 성분 사이에 유화제가 필요합니다..
마요네즈 만들때를 생각 해 보시면 이해하시기 쉬우실듯..^^



첨가물도 들어갑니다..
콜라겐과 녹차추출물,그리고 히아루론산..에센셜 오일도 필요하죠..
쟈스민과 로즈..네놀리와 펜넬을 사용했습니다..(펜넬은 어디 갔지???)



모아모아 보았습니다..^^



이제 유상과 수상을 데워 줍니다..
온도는 너무 높지 않도록..유화제가 모두 녹을때 까지 해주시면 됩니다..
유상과 수상의 온도가 거의 비슷하도록 해 줘야 분리가 일어나지 않고 유화가 부드럽게 잘 일어 난답니다..^^



오오..잘 데워 졌습니다.



이제 두개를 한곳에 섞고..



블렌더로 위잉~!!돌려 줍니다..



어느정도 유화가 되면 찬물에 식혀가며 블렌더를 좀 더 이용해 줍니다..(냄비나왔당..ㅋㅋㅋ)
냄비가 부엌에 있지 않고..저런데 있다니..안타까워라..



첨가물들을 한곳에 계량해놓았습니다..
내얼굴에 바를건데..좋은거 팍팍 넣어 줬습니다..ㅋㅋㅋ



뭐뭐 들어 갔는지 볼까요??봐도 모르겠습니다 그려..쩝(모르긴..위에 다 나와 있습니다...ㅋㅋㅋ_



계량해 놓은 첨가물을 섞고..다시 블렌더 윙~~



이제 끝입니다..로션의 성상이 보이시나요???부드럽게 유화가 잘 되었습니다..^^만족 만족...]



빠질 수 없는 손등샷~!!!



기본적인 설명입니다..
이렇게만 알면 본인이 응용하여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유분의 양을 조절하여 좀 더 리치하게..아님 좀더 마일드 하게..
식물성 오일의 양을 조절하여 크림도 만들 수 있고..물론 아이크림도 가능 합니다.
에센스가 별건가요??만드는 방법은 거기서 거깁니다..
에센셜 오일에 따라..day용 또는 night용으로 나뉠 수도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공부 하시는 것만 남았습니다..
응용하시어..여러분의 피부타입에 꼭 맞는 화장품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음..이제 뭐해 드릴까요???
궁금한거 안올려 주심..이제...사진 안올리렵니다...'협박 협박..'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잖아요..잘한다 잘한다 하면 정말 잘하는 줄 알고
아는거 다 내놓습니다..
하지만..아무도 아는 척 안해주심..이만 마감 할랍니다...
ㅇㅎㅎㅎㅎ 즐건 주말 보내세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수진
    '06.11.25 12:05 AM

    요즘 님글 기다리고 있어요.
    저도 천연제품 열심히 만들어 쓰고 있는데 점점 귀찮아져서 아로마오일넣고 마사지로 모든걸 끝내고 있어요. 계속 좋은 정보 알려주세요.감사~해요

  • 2. 하예조
    '06.11.25 12:14 AM

    몇그램인지 레시피도 올려주세요
    무엇무엇 들어 갔는지도 자세히 부탁드려요

  • 3. 사랑받는 숲속나무
    '06.11.25 12:47 AM

    글 수정했습니다.^^

  • 4. 사랑받는 숲속나무
    '06.11.25 6:33 AM

    그림퍼가시는 건 좋은데요^^출처와 주인은 밝혀주세요..여기저기 굴러다니는 건 좀...^^;;

  • 5. 하예조
    '06.11.25 8:08 AM

    레시피 올려주셔 고마와요
    한번 만들어볼까하는데
    할수 있을까 싶네요
    아직 재료 구입부터 헤매고 있어서요

  • 6. 마가렛
    '06.11.25 10:28 AM

    스킨, 로션 만드는 법 기다렸는데 재료 보니 마음만 앞서고 막막합니다.
    그냥 눈팅만 하고 접어야할 것 같군요.

  • 7. gatsby
    '06.11.25 10:37 AM

    숲속나무님..좀 나눠파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아이고, 저 재료들 다 구하는 것도 그렇고, 까마득하게 느껴지네요..

  • 8. 상구맘
    '06.11.25 11:02 AM

    비싼 히아루론산을 담뿍씩이나...
    이름 듣도 보도 못한 재료들이 많네요.
    에센셜오일에 펜넬을 첨가하였다고 하셨는데 펜넬도 엣센셜 오일 종류인가요?
    잘 봐 났다가 언제 마음 한 번 먹는날 따라 해 볼렵니다.

  • 9. 에코
    '06.11.25 8:49 PM

    너무 멋지세요~^^ 늘 다음 레시피를 기대한답니다.^^
    정말 너무 배우고 싶은데 생소한 재료이름에.....ㅎㅎ

  • 10. 사랑받는 숲속나무
    '06.11.25 9:26 PM

    가운데서 정말 괴로우시겠어요.

    더더욱이나 시댁에서 시달리고 계신데... 내 어머니가 그 시어머니하고 똑같은 일을 자꾸 하려고...

    그것도 내게 강요한다니... 남동생은 그 때문에 오해가 생기고 이미 틀어졌고...

    원글님 입장에서 생각하니 제가 다 울고 싶어요 ㅜㅜ

    어머니한테 대놓고 말씀하세요. 엄마 그 얘기 애들한테 안하려고 하는 거 애들이 싫어할 거 알아서지?

    그래서 내가 얘기하면 애들이 나만 미워하고 엄마는 좋은 시어머니로 생각할 거 같지?

    걔네도 다 알아. 엄마가 나한테 시켜서 그렇게 말하는 거라는 거.

    애들 싫어하는 일로 욕심 부릴 거면 나 방패막이로 삼아 나 시켜서 해도 아무 소용 없어.

    엄마가 미움 받아도 좋고 나쁜 시어머니 되서 욕 먹어도 상관 없이 그렇게 하고 싶으면 직접 말하고

    나쁜 시어머니 되기 싫으면 나 시켜서도 그런 말 하게 하지마.

    왜냐고? 내가 해도 엄마가 시켜서 하는 거 걔네가 다 아니까.

    같이 여행 가고 그런 걸 내가 가고 싶어서 한다고 생각하겠어? 바보들도 아닌데.

    명절에 나 있을 때 까지 기다리라고 내가 원했다고 생각하겠어? 엄마가 고집 부리는 건 거 다 알아.

    아들 내외한테 미움 받고 딸 하나 있는 내 마음까지 잃고 싶으면 계속 이런 식으로 하세요.

    나는 엄마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없어. 내가 엄마 대신 말해줘도 나 미움 받고 엄마도 미움 받지

    엄마 나쁜 시어머니 안되고 나만 나쁜 사람 될 수 있는 길은 없으니까. 애들 바보 아냐, 엄마. 다 알아.

    빤한 건데 왜 엉뚱한 사람을 괴롭혀. 우리 시어머니하고 똑같은 모습으로 이러지마.

    그러면 동생도 올케도 내가 시어머니 싫어하듯 엄마 싫어하게 될테니까.

    명절 때 올케 보내줘. 이번에도 내 핑계 대고 올케 붙잡아 두면 올케 동생 다 있는데서

    엄마 왜 그러냐고 왜 우리 시어머니처럼 구냐고 며느리들도 친정가고 싶다고 먼저 보내라고

    계속 얘기하지 않았냐고 대놓고 말할거야. 걔네도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겠지만.

  • 11. 들꽃사랑
    '06.11.26 2:45 AM

    와~ 저를 위한 로션입니다^*^ 캄사합니다~~~

    지난 번 로션 만든거 너무너무 좋았어요~~(숲속 나무님은 실패했다고 다시 만들어 주시기까지..,)
    실패작을 뻔뻔스레 친구한테 한 병 주었더니 넘~좋다하고...(이 친구 성공작으로 알고 있슴다)

    나무님은 미모에, 마음까지 다 퍼줍니다~~

  • 12. 사랑받는 숲속나무
    '06.11.26 10:28 AM

    커피내리는 까만컵은 제꺼랑 똑같아서 반가워여..

  • 13. 짱가
    '06.11.26 1:56 PM

    나무니임~~~~~~~~~~~
    수상 비이커에 흰거 둥둥뜨는게 뭐여요??(수상용유화제???)

    수상을 유상에~가 아니고...
    유상을 수상...........이네요..
    더불어서...안가르쳐주시던 비법... 냄비에 찬물담고..식히면서 블랜더돌리기...........흑
    미워요~~~

    수상을 유상에..........와
    유상을 수상에.........차이가 뭔가요??

    더불어 찬물에 담궈 빨리식혀주는건 또 어떤 이유인가요??
    (설마 빨리 끝내려고.는 아니겠지요..ㅎㅎ)

  • 14. 사랑받는 숲속나무
    '06.11.26 3:26 PM

    저거이 올리브유화 왁스인데요..그건 w/o와o/w를 모두 사용가능한 유화제 이기 떄문에 어디에 넣어도 상관 없답니다..^^;유상을 수상에 부으면 깔끔히 붓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좀 더 마일드한 제품이 나오더라고요..짱가님은 크림타입을 원하셨기 때문에 수상을 유상에 부으시라고 말씀 드렸던 거랍니다..^^냄비에 찬물담고는...빨리 끝내려고 맞는디요..ㅋㅋㅋ 한가지 더..유화 후에 안정화를 빨리 시켜주기 위함이랍니다..

  • 15. 짱가
    '06.11.26 6:23 PM

    나무님.....다시질문요~오
    그럼 올리브유화왁스 수,유상에 다~~넣어준건가요?
    (둘다.넣어준거면... 한군데가 아닌...수,유상에 각각 넣어주신건 왜 그런건가요???아무래도 특별한 이유가 숨어있는듯~~ +.+;;)

    그리고...우리가 보통쓰는 그왁스랑 같은거여요???
    아님..다른거여요??

  • 16. 사랑받는 숲속나무
    '06.11.26 9:29 PM

    뭘까요~~안갈켜드려용~~~ㅋㅋㅋ 쪽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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