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뷰 티

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천연비누로 할 수 있는 것과 없는것..

| 조회수 : 1,902 | 추천수 : 39
작성일 : 2006-06-05 08:35:10
요즘 천연비누에 관한 관심도 많고..천연비누의 효능에 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여기 저기 찾아 보다가^^

일본에서 유명한 Tao 씨의 홈페이지에서 퍼온 글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1. 세정력



「비누」는 천연 계면활성제!
피부나 의류, 그 외의 표면을 덮은 기름이나 더러움을 없애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제일 기본적으로 중요한 비누의 역할입니다.
같은 역할을 하는 것 중에도 영원한 라이벌 「세제」가 있습니다.



「세제」는 합성의 계면활성제!
비누와 세제.
「세정」이라고 하는 역할은 같습니다만,
비누로는 할 수 있고 세제로는 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일까요?
또 비누로는 할 수 없지만 세제로는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비누」는 일반적인 식기나 의류, 피부가 더러움을 빼기에는 충분한 세정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코코넛 오일이 들어간 비누는 세정 효과가 뛰어납니다.
그러나, 강력한 얼룩이나 기름때는 1회의 세탁으로 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비누는 표백 효과가 없기 때문에, 접시나 세탁물등이 「샀을 때보다 새하얗게 되었다!」하는 일은 없습니다.
비누가 낼 수 있는 것은 본래의 소재가 가지는 색만입니다.
그러니까 새하얀 시트나 T셔츠 등, 비누 세탁을 계속하면 노랗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세제」는 비누에서는 할 수 없는 강력한 세정력이 있습니다.
「묵은때, 찌든때도 싹싹!」이라는 카피가 있었지만, 즉 그만큼 찌든때를 뺄 만큼의 파워가 있는 것입니다.
10일전의 케찹이 묻은 셔츠라면 세제로 빠는 것이 좋겠지요.
그러나 일상의 더러움을 세제로 빼는 것은 알칼리의 낭비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누는 세정 효과 뿐만이 아니라 강도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비누를 사용 후 물에 흘리면 24시간 이내에 탄산 가스와 물에 분해되기 때문에, 강의 자연 정화 작용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강안의 생물을 괴롭힐 일도 없는 것입니다.
비누보다 세정 효과가 있는 세제는, 자연 환경으로부터 상당히「더러운물」입니다.
나쁜 성분을 물속에 계속 방치해 강이 스스로 깨끗하게 되는 힘을 방해합니다.
그러나 「천연비누라면 좋다」면서 비누를 필요이상으로 소비하면 강도 큰 일납니다!
좋은 것도 도가 지나치면 나빠집니다.
비누는 특히 물에 녹기 쉽기 때문에 샤워기 아래에 놓아두면 자꾸자꾸 녹아 없어져 버립니다.
그러면 비누도 소용없게 되고, 강도 귀찮아집니다.
정말로 좋은 것은 조금씩 소중히 사용합시다.
더운 물만으로도 빠지는 때는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떨어지지 않으면 비누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그런데도 떨어지지 않으면 부분적으로 최소한의 세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정력은 있으나 비누는 「퍼펙트」는 아닙니다.




2. 스킨케어



"여러가지 오일을 사용해 보습 효과를 내거나 허브나 정유 그 외의 원재료를 사용해 모공를 수축시키고,
피부를 희게 해주고, 주름이나 얼룩을 억제한다." 시판 화장품 비누의 이러한 표어는 매상을 크게 좌우합니다.



우선, 비누에 여러가지 원재료를 더하는 것으로 정말로 스킨 케어 효능이 나올까요?
당연히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언제나」도 아니고 「전부」도 아닙니다.
오일의 보습감은 좋은 베이스 오일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비누의 질을 높이기 때문에,
확실히 좋은 성분이 비누에 들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정유도 스킨 케어 효능이 있는 것은 효과에 공헌한다고 생각합니다.
허브를 차로 넣거나 그대로 CP비누에 넣는 것은 얼만큼의 효능이 있을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허브를 담근 오일을 원료로 사용한다면 무언가 좋은 것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역시 같은 레시피에서도 허브를 담근오일과 단순한 오일에서는 결과가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클레이 등 여분의 피지를 잡는 타입의 원재료도 역시 효과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까지 오면 「비누도 꽤 한다 」라는 느낌이군요.



그렇지만, 비누는 도대체 몇 분동안 피부 위에 있을까요?
비누의 거품을 낸 채로 걸어다니는 사람은 없겠지요.
피부에 비누 거품을 내는 시간은 불과 몇초 정도일 것이며, 그 사이에 피부가 좋은 것을 전부 빨아들이고
거품만 물에 씻겨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확실히 원재료에 의한 세정력은 놀라울 정도 다릅니다.
그렇지만 스킨케어 기능은 첫번째이지 않습니다.
정말로 주름을 제거하고 싶으면 비누보다 크림등의 성분이 침투성이 높고,
정말로 모공을 수축시키고 싶으면 식생활의 개선이나 운동이 효과가 있겠지요.
「다이어트 비누」를 본 적이 있습니다만, 마르고 싶으면 비누로 씻는 것보다 효과적인 방법이 그 밖에 많이 있을 것입니다.



Tao가 생각컨대, 제일 효과적인 비누의 스킨 케어 효능은 피지 컨트롤입니다.
즉 비누의 본래 역할인 기름 제거 범위내의 일입니다.
보습에 도움을 주거나, 여분의 피지를 없애거나 이것이 제일 비누가 「할 수 있다」스킨 케어 효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수적으로 「보습이 늘어나기 때문에 주름제거가 된다.」라고「여분의 피지가 떨어지기 때문에 모공도 작아진다.」라고 느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이어트 비누로 살이 빠질런지 어떤지...
사우나에서도 수분 밖에 나오지 않는데 비누로 지방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스킨케어 비누도 퍼펙트한 미의 추구에는 대응할 수가 없네요.




3. 약용



약용 기능이 제일 대단합니다. 이유는 피부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아토피다, 무좀이다, 화장독이다, 혹은 「꽃가루 알레르기」나 「불면증」까지 천연비누로 개선할 수 있을까요?
나의 대답은 「천연비누로 「할 수 있다」라고 단언 해서는 안됩니다」입니다.
우선 의사에게 혼이 납니다. 크큭.



피부는 인간의 몸에서 제일 면적이 넓은 기관입니다.
호흡을 통해 산소를 빨아 들이거나 땀을 흘려 필요하지 않은 것을 배출하거나 합니다.
그리고 인간의 몸을 외부로부터 지켜 주는 것도 피부입니다.
피부에는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스트레스, 식생활, 알레르기 반응, 흡연의 유무, 수면 등 생활의 리듬, 스킨 케어 제품과의 궁합,
호르몬 밸런스나 내장기계 상태등 인간의 일상 모두가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자, 위에 있는 여러가지 증상은 도대체 무엇이 원인일까요?
만약 그것이 맞지 않는 스킨 케어 제품의 탓이었다라면, 비누를 맞는 것으로 대체하면 상당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만약 그것이 스트레스나 식생활이라면 비누 하나로는 개선의 여지가 전혀 없습니다.
거기까지 전지전능이라면 비누는 비누이기를 관두고 의사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천연비누를 사용하면 피부 상태가 개선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입니다.
심한 건성피부가 마술처럼 회복되거나 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나쁜 원인을 없애 피부가 본래의 건강상태로 돌아온 것이며, 비누가 피부 질환을 고쳐 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즉 양질의 비누는 피부를 방해 하지 않고 자신의 일만 한다는 것이지요.
그럼 정유나 그 외의 원재료를 더하면 어떻습니까?
무좀에 효과가 있는 정유나 아토피에 효과가 있는 한방약은 비누로 어디까지 효능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이것도 스킨케어의 경우와 같이, 정유나 한방 자체의 효능을 최대한으로 내고 싶다면 비누 이외 방법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첨가물을 비누에 넣는 것은 재미있는 아이디어이고, 그래서 효과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CP비누의 경우는 가성 소다에 있는 유효 성분을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도 문제가 됩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비누이니까가 아니고, 그 정유이니까 한방약이니까 라고 하는 것은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이 비누로 무좀이 낫는다!」라고 말하면 책임 문제가 됩니다만,
「이 정유에는 이런 효능이 있는 것 같다. 재미있기 때문에 비누에 넣어 보았어.」라고 말해 주는 것이 제일 무난하네요.
여기까지가 악의 없는 범위에서 효능의 선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유로 약용으로서도 비누는 완전 퍼펙트가 아닌 같네요.



자 어떻습니까?
실망했나요?
그렇지 않으면 퍼펙트가 아니기 때문에 더욱 더 귀여워졌는지요?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보주부
    '06.6.5 8:15 PM

    좋은 정보에요. 천연비누 확실히 여러모로 좋은 것 은 사실입니다만
    화장품의 마케팅이 그렇듯(너무 매직~ 효과인듯 광고하잖아요)
    천연 비누도 약간은 그렇게 과장된 듯 해요,
    하지만 좋은 재료로 만든 미용비누라 피부에 자극 없고 좋다는 점은 정말 인정이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496 라네즈에서 스킨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해요.. 3 jiyunnuna 2006.06.08 1,538 38
3495 보톡스크림 1 가속도 2006.06.08 2,486 32
3494 분당 정자동 피부관리실 벨라젠떼 체험기~ 3 웅이맘 2006.06.08 4,394 33
3493 스킨 냉장고에 두고 써도 될까요? 3 초보주부 2006.06.08 3,113 105
3492 프랑스에서 루이뷔똥.. 3 알럽세은 2006.06.08 2,249 27
3491 난시가 심해서 렌즈가 잘 안맞아요 ㅠㅠㅠㅠ 3 잠순이 2006.06.08 1,675 86
3490 100% 천연화장품은..과연 존재하는 것인가??? 2 사랑받는 숲속나무 2006.06.07 2,337 75
3489 정말 포밍제품 안써도되나요? 가속도 2006.06.07 1,573 28
3488 아토피의 피부관리 요령 4 사랑받는 숲속나무 2006.06.07 1,663 29
3487 하얀 좁쌀.. 4 sunnyzzang 2006.06.07 2,503 101
3486 5살된 우리딸.. 바디크랜저 뭐 사용하세요? 7 정연맘 2006.06.07 1,690 59
3485 시세이도 아넷사선크림 골라주세요^^ 8 맘이아름다운여인 2006.06.07 2,848 64
3484 배너광고로 올라왔던 피부과... 1 젬마 2006.06.07 1,337 30
3483 선글라스 도수를 넣을려는데요 8 잠순이 2006.06.07 3,026 85
3482 샘플 화장품 사용하시는분 7 김정미 2006.06.07 2,152 20
3481 이마의 여드름 심장이 열을 받고 있는 것.. 사랑받는 숲속나무 2006.06.07 1,480 32
3480 립파레트 추천해주세요.. 1 레베카 2006.06.07 1,763 47
3479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보양식 소희맘 2006.06.07 2,775 41
3478 속상해요 1 접시꽃 2006.06.06 1,414 94
3477 애기 바를 썬크림 5 날날마눌 2006.06.06 1,655 58
3476 대중탕을 여름이면 안가면 몸이 가려워,, 3 숲바다섬마을 2006.06.06 1,924 99
3475 뽀샤시 화장 비법 좀 전수해주시와요~~ 5 빼꼼 2006.06.05 3,706 38
3474 땀이너무많아요 2 안다미로 2006.06.05 1,479 61
3473 유아들 샴푸는...(푸석푸석해서 고민입니다) 2 이민정 2006.06.05 1,484 43
3472 천연비누로 할 수 있는 것과 없는것.. 1 사랑받는 숲속나무 2006.06.05 1,902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