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 화장이요.. ^^

[세나]

제 얼굴은 하얀편이고요
잡티는 거의 없어요
나이는 삼십초반이구요..

보통피부톤이거나 조금 밝거나 그정도인거 같아요..
사실 화장안한지 오래되서 감이 잘 안오는데..
그동안 아가낳고 너무 바빠서... 제 얼굴 돌볼틈도 없었거등요..
에효... 요즘 찬찬히 보다보니까... 많이 상한거 같아서... 화장을 좀 해줄까.. 싶어요..

눈은 쌍커풀지고 커서 대충 아이라인만 그려도 얼굴이 확 살거든요
근데 입술선이 약해서
그동안은 펜슬 라이너로 입술선 잡아주고
붉은 계통으로 립스틱을 분명하게 발라줬어요
그러지 않으면 얼굴이 너무 퍼져보인다거나... 커보이거든요..
제가 아무래도 덩치도 있고.. 체격이 좋은 편이라서 말이져..

그런데 요즘은 립글로스도 많이쓰고.. 입술선 강조하는건 아무래도 구식화장같죠?
자연스럽고 이쁘게... 어떻게 해야하는지 가르쳐주세요
너무 반짝거리는건 또 얼굴이 커보여서 안좋을거 같구요..
세련되고 이쁜입술화장...~~~
부탁드립니다

[citrusmania]

저도 립글 세대가 아니어서... 쭉 립스틱만 바르다가 이번에 바꿔봤거든요.
립글로스는 대체로 발색 자체는 약한데 넘 빤짝거려서 위화감이 들기 쉽죠.
또 머리카락이나 먼지도 잘 달라붙고요.

근데 이번에 바비 브라운 팟 루즈라는 걸 사 봤는데, 굉장히 만족하면서 쓰고 있답니다.
통에 들어 나오는 제품인데요, 매트한 립스틱에 가까운 발색이면서 입술은 굉장히 편해요. 그러면서 립스틱보다 투명한 느낌이 들고, 윤기도 나고요. 참고로 제가 산 색상은 velvet plum이예요.
님 같은 경우는 이런 좀 진한 색상을 브러쉬로 잘 발라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바비 브라운 이외에도 립글보다 좀 더 색깔 나는 제품을 내놓는 데가 있을 꺼예요. 립 틴트라던가, 립 라커 등의 이름으로요. 백화점 가서 한 번 테스트해 보셔요~!

[봄밤]

님처럼 피부가 좋으시다면 안나수이 립틴트 추천해드려요.
투명한 젤이 용기에 담겨있는데 입술에 바르면 체온으로 약간 발그스름해지는데 색이 자연스럽고 이뻐요. (앵두빛이라고 해야하나...)
이것만 바르면 좀 건조한듯 해서 그 위에 투명 립그로스 같이 발라주구요.
주위에 추천으로 한번 샀다 계속 쓰고 있습니다. ^^

[모험소녀]

팟루즈 입에도 볼에도 멀티활용 가능해서 저도 애용해 마지 않아요.^^ 근데 이놈이 좀 딱딱하고 상대적으로 건조한 제형이라서 입술에 각질이 많으시거나 너무 건조하시면 단독 사용힙들구요. 위에 투명립글정도 얹어주심됩니다.

또는 립글 타입중에 발색력 좋고 얼굴색에 잘 맞는 놈으로 하나 건지시면 매우 매우 유용하실 텐데요
안타깝게도 자신에게 어울리는건 직접 해봐야 압니다요.. 애기땜에 바쁘시겠지만 바비브라운이나
맥에서 테스트 해보시면서 어울리는 색을 고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시간내기 힘드실지 몰라도 이게 시간절약 하는 지름길입니다요.

[color]

저도 예전엔 립라이너 색깔별로...그럴때가 있었죠~^^
제가 최근 써본건 윗분이 추천한 바비브라운. 물론 넘 좋았구요.(밀착력 좋고 칼라도 자연스러워요~)
그거보다 약간 저렴한건 맥이구요~.
칼라는 딱히 어떤제품이라고 하긴 힘든거 같아요~.브랜드마다 자신에게 맞는샥도 다르구해서..
부르조아랑 크리스챤디올은 한두개 괜찮아서 사봤는데 쓰다보면 이음새 부분으로 새네요.
샤넬도 좋아하시는 분은 많은데 제 경우엔 아이쉐도우만 못하다다는 느낌..
일단 방법은 갖고 계시는 립글보다 한단계 진한 색상의 립.스.틱.으로(립라이너대신)
라인을 사알짝 그린후에 립글로스로 라인을 없앤단 느낌으로 덧발라보셔요...
그냥 립글로스만 발라도 상관없지만 예전 스타일에서 많이 달라지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하는 법
같아서용...^^ 색상이나 더 자세한건 매장가셔서 상담받으셔도 친절이 알려드릴거예용~~~^^;

[평강공쥬]

한참 메컵을 안하셨다면 첨하는 기분으로 연하게 다시 시작을 하셔야 자연스러우실거에요
입술에 라인을 그리시는것보다는 바깥쪽엔 안쪽보다 진한색을 먼저 바른뒤
바깥쪽보다 안쪽을 연하게 바르시구 구분선을 붓으로 적당히 비벼주시면 자연스러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