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코사민에 대하여

[딸딸이맘]

친정 어머니께서 무릎이 많이 아프신데 요즈음 글구코사민이라고 많이 선전하던데
어떤회사제품이 좋은지 가격은 얼마나 하는지 또 효과는 있는건지 주변에 사용하신
분이나 아시는 분  조언 좀 구합니다.
* 82cook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9-21 19:10)

[토끼아줌마]

이게 사람마다 차이가 좀 있나보요..저희 친정아빠도 동네분이 글루코사민먹고 다리가 많이 좋아지셨다고해서 드셨는데요. 엄마나 아빠모두 별로 효과를 못보셨어요...
그리고 위가 좋지 않으신분은 글루코사민중에서 효소로 된게 있데요..그걸 드셔야할거에요..위가 안좋으신분은 속이 좀 쓰리다고 하더라구요..저희 시어머님은 드시고 몸이 부어서 도중에 중단하셨고요.

[북가주아줌마]

GNC 제품이 좋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시부모님께...저희는 미국 사는데, 미국에서 사서 부쳐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찾아보니 한국에도 들어와 있다고 하시네요. 콘드로틴/글루코사민인가 그런데, 이게 미국에서도 인기가 너무 좋아서 저희 동네는 이미 한 달 째 동이 나 버렸다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이재은]

그래요?
저도 친정 부모님께서 두 분 다 무릎 관절이 나빠서 글루코사민을 드시는데, 처음에는 어느 회사인지거기 것을 드시다가 제가 대상에서 나온 걸로 사 드렸는데 글루코사민 함량이 높다고 하시며 좋다고 하시더군요. 여름엔 잘 못 걸으셨는데 지금은 편안하게 잘 걷고 계세요.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좋은 것 같아요. 백화점에서 두 달 분을 6만원 정도에 팔더군요.

[상훈맘]

저도 무릎이 안좋아서 여러군데 알아보다가 트리플***라는 제품을 구입해서 먹기 시작한지 약 보름 정도 돼가는데요,효과가 좀 있는것 같네요. 밥먹고 바로 먹는데 컨디션이 안좋은날은 속이 좀 미식거리기도 해요. 무릎통증이 심해진뒤에는 효과가 별로 없다고 주위분들이 그러네요.

[지성어무이]

저희 시어머니께서 오랫동안 무릎이 안좋으셨어요.(병원에서는 노화현상과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그렇다고 얘기하네요.) 잘 아시는 분이 남양 알로에서 나온 글루코사민을 보내주셔서 한달 넘게 드셨는데, 그렇게 많던 통증은 정말 없으시다고 그러세요.(속쓰림 같은것도 없구요.) 그래서 이번에 저희 시골 할머니께서 사서 보내드렸어요.(저희 할머니는 얼마전에 무릎수술하셨어요.) 보름 정도 되셨는데 효과는 아직 모르겠구요. 효과가 있다고 말씀하시면 알려드릴께요.

[키위맘]

뉴질랜드에서는 초록입홍합이 관절에 좋다구 난리인데요, 그걸 글루코사민&콘드로이친이랑 같이 먹어야 더 좋다 그러더라구요.

[꽁알이]

글루코사민.. 참 여러 제품 있죠? 저희집은 엄마랑 시어머니 두분 모두 무릎이 관절이 안좋으셔서 여기저기 뒤져보고 알아보구했는데요...
글루코사민은 대부분 염산으로 되어있는데.. 그거보다는 황산으로 되어 있는 걸 고르셔야해요.
황이없는 글루코사민은 체내에서 필요한 물질을 만들지 못한다고하더라구요. 흡수율도 낮고..
함량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흡수율이거든요..
비타민C랑 같이 복용하시면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하던데요..
참고루.. 비타민C는 위염 있으신 분들도 좋아요. 단 빈속에 드시면 안되구요..

[보석나무^^]

글루코사민은 콘드로이친이랑 같이 먹어야한대요. 글루코사민은 하루 1500mg 콘드로이친은 120mg이 권장량이래요. 그러니까 관절이 안 좋으신 분은 이정도 양은 맞춰서 드시는게 좋고 예방차원인 경우는 좀 적게 드셔도 괜찮다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