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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미장원에서 머리 하는 요령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3,268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5-08-31 12:01:27
바보같은 질문이지요?
파마나 커트등을 일년에 거의 두번정도 박에 안해요..
염색은 물론 해본지 몇년되었고요
미장원에 가면 머리를 제의도와 다르게 해주거나..
커트를 원하면 제가 머리숱이 많은데...그냥 칼로 끊어내듯 커트를해주는 경우도 많고
비싼 퍼머나 이런것만 권해서 잘안가거든요..
근데 나이가 드니 이젠 좀 꾸미고 다녀야...불이익 (?)을 안당할거 같아서
머리도 자주하고 옷도 좀 공들여 입어 보려는데
미장원 가서 어떻게 해야 될까여?
가서 아는 선생님이 없다고 말하면 제가 보기엔 제일 한가한 선생님이나
이제 막 초보면한 선생님들만 보내주는거 같드라고요
제가 좀 우유부단한 편이라 머리가 맘에 안들어도 말도 못하고
속상해 한적이 너무 많습니다..
미장원가서 제대로 스타일도 찾고 좋은 선생님께 머리하는 노하우 아시는 분들없으신가여?
ㅜ.ㅜ
이번주에 머리 커트하려고 하거든요.
사는지역은 산본입니다. 혹시 이지역 사시는 분은 미장원 추천도 해주시고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뿔리
    '05.8.31 12:26 PM

    보통 지정하는 디자이너가 없는 경우에는 순번으로 정해주는 곳이 대부분이라 아는 사람 없다고 불이익을 당하시진 않으실거구요..오히려 단골로 잡기위해 더 열심히 할 수도 있는데..문제는 손님이 원하는 스타일을 정확히 디자이너에게 말씀하시고 서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진 후에 컷이든,펌이든 하셔요..한가지 알고 계실건요..너무 오랫만에 퍼머를 하시면 머리가 잘 안나와요.아무래도 머리에 신경을 많이 안쓰시다보니 당연히 많이 손상되어있을테니까요.그래서 영양을 주는 펌을 권할테고..당연히 비쌀테고...평소에 머리에도 적절한 관리를 해주셔야해요..얼굴보다 더 예민한 곳이거든요..
    저도 님과 거의 같은 상황으로 지내며 똑같은 심정으로 지냈었는데 미용실 운영을 2년 해보니 제가 몰랐던게 너무 많더라구요.
    어느 미용실을 가시던 디자이너와 의견교환을 충분히 하시면 원하시는 결과 얻으실 수 있을 거에요..
    죄송...산본쪽은 제가 잘 몰라서....

  • 2. 모이
    '05.8.31 2:39 PM

    자주 안 가시니 가실 땐 좀 비싸더라도 지명도가 있는 곳에 가세요. 체인이 있는 그런 곳은 디자이너들의 수준이 어느 정도는 되는 것 같으니 계속 같은 사람에게 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는 믿을 수 있어요.
    저도 일년에 2번 정도 미장원에 가는데 이* 커커(^^)에 10년 이상 다니고 있어요. 이사해서도 지점을 바꿔서. 웨이브 파마는 별로 마음에 안 들었는데 차분한 스타일의 커트는 잘 하는 것 같아요. 먼저 잡지 같은 것을 보고 사진을 보여주면 문제를 얘기해 주고 그렇게 상의해서 자르는데 ..... 저도 눈썰미가 헤어스타일쪽으로는 없는지라 포인트만 얘기해 주고(가령 손질하기 쉽고, 묶을 수도 있게 잘라주세요 등등 ^^) 나머지는 디자이너의 결정에 따릅니다. 전에는 미장원에 새 디자이너에게 맡길 때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내내 초긴장 상태였는데 이곳에 다니고 부터는 웬만하면 거슬리게는 안 해주니까 그냥 운명에 맡기고 ㅋㅋㅋ

  • 3. 클라우디아
    '05.8.31 4:06 PM

    제가 일년에 두어번 미용실가는 여자거든요.
    내년봄 출산이라 요즘 머리도 귀챦고 해서 긴 생머리를 좀 자르고 파마를 했거든요. 동네 멋쟁이언니한테 코치받고 갔어요. 층나게 잘라서 파마하고 파마도 요즘 무슨파마 무슨파마 그렇지만 그냥 아줌마파마하는 걸로 말으라고. 그래야 오래간다고.
    근데 가서 얘길하니 미용사가 층지게 자르자는 말을 하다보니 샤기컷얘기가 나오고 샤기컷은 샤기팜을 해야 이쁘다고 해서 전 웨이브가 오래가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오래간다길래 했느데 샤기팜은 거의 웨이브가 없어요. 손질해야 하는 머리구... 너무 맘에 안들어서 2일뒤 다시 갔는데 너무 경험이 없다보니 "언니 머리가 너무 맘에 안들어."어쩌고 얘기하다보니 미용사는 자기 얘기만하고, 전 몸도 힘든데 자꾸 그러니까 짜증나고 나중에는 미용사가 "다시 말아달라고 하면되지 왜 화를 내세요? "까지 하다보니 서로 얼굴붉히고...
    결국 다시 말았죠.
    그냥 쉽게 다시 해달라고 할것을... 너무 경험이 없다보니 서로 빙 둘러 말하다보니 감정만 격해지구..
    머리하고 맘에 안들면 다시 해달라고 하시구요, 용기내고 마음의 여유 가지세요.

  • 4. 블루
    '05.8.31 5:35 PM

    동네든 친구든 주변에서 헤어스타일 괜찮은 분에게 미용실하고 헤어디자이너 추천받으세요..
    아무곳에서 머리하다간 정말 실망하기 쉽거든요..
    파마는 동네미용실에서 해도 모르지만.. 컷트는 꼭 규모도 있고 잘하는 미용실에서 하세요..
    이건 동네미용실분이 저한테 직접 말씀하신거랍니다..
    아는분 추천으로 왔다고 하면.. 서비스도 다르고 가격도 달라집니다..
    저도 최근에 헤어스타일을 과감히 바꿨는데.. 넘 맘에들어요..
    잘하는 분은 무언가 다른것 같은..
    제가 자리에 앉자마자.. 제 헤어의 장단점.. 얼굴형의 장단점을 줄줄이 말하고..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추천해 주더라구요..^^
    일년에 한두번 가니거니깐.. 꼭 좋은곳에서 이쁘게 하세요..

  • 5. funny
    '05.9.1 2:19 AM

    쪽지 보냈어요.

  • 6. 박수연
    '05.9.1 10:37 AM

    좋은답변 감사 합니다.
    이쁘게 하고 올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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