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양약이여...

[아~~옛날이여...]

울 동네 유명한 소아과가 있는데 거기에 비만클리닉이 있어여...
근데 그 클리닉 한달다니고 8키로 뺀 사람이 있다네여...
저도 직접 가보지못해서 잘 모르겠는데 별다른건 없구 약먹구 저녁 8시 이후엔 암것도 안먹고...
물론 저녁에 안먹으면 빠지지...괜히 돈들이는거야...소식하면 되지...
다 알고있으면서도 못하네여...ㅠ.ㅠ
근데 그 약이라는게 처방전이 있어야주는 식욕억제제라는데 사실인지...
저 어떻게든 올여름엔 빼고싶어서여...'
그런양약이나 한약 드셔보신분들 계신가요?

[gatsby]

제가 아니라 친구가 먹어서 좀 아는데요.
처음엔 식욕이 확 줄고 밥 맛이 없다더니 두어달 먹으니까 그것도 내성이 생기는지 약 먹기 전이나 별 차이 없다고 그러던데요? 아마 리덕*이라는 약이지요? 운동 빡세게 하면서 단기간에 살을 빼시려면 약간 도움이 될 수도 있겠네요. 식욕이 너무 좋아서 음식 조절이 힘드신 분들에게는 처음 시작할 때 그런 약의 도움을 받는 것도 괜찮겠지요. 장기 복용은 하지 마시구요. 한 달 정도 드셔보시면서 운동 열심히 하고, 어느 정도 식사조절이나 운동에 탄력이 붙으면 약의 도움 받지 말고 그냥 의지력으로 하시는 게 좋을 거예요.

[청순공주]

제가 한달동안 리덕틸복용했었거든요~
6키로정도 빠진거 같아요~저는 몇시이후에 안먹어야지~하고 딱 정해놓은게아니라
기분때문인지 약먹을때는 딱히 식욕이 땡기지않더라구요~
약 산돈도 아깝구..ㅋ 20개들어 있는거 십만원주구 샀거든요??근데 약국마다 좀 틀릴거예요
제친구는 십이만원 정도에 구입했거든요~그런데 요요 오더라구요~
사람들이 살마니빠졌다~하는데...어차피 굶어서뺀거나 진배없으니깐요~
살짝만 소홀해져도 금방 찌더라구요~저 지금 요요와서 다시 빼야하는데....ㅜㅜ
리덕틸은 안먹으려구요~돈도없구...ㅋ 처방전 받으러가기도 귀찮구~
정말 맘 굳게먹으셨다면 드셔보세요~살은 빠지니깐....대신 후에 관리 잘하시구요~홧팅!!^^

[쐬주반병]

제친구도 그 양약 먹고 2달에 8kg뺐는데요, 약 안먹으니까 다시 더 찌던데요.
저녁에 한시간 가량 무작정 걸으세요..
주위분이 한시간 가량 무작정 걸어서 배가 쏘옥 들어가더니 지금은 쫄티 입고 다니시네요..

[아~~옛날이여...]

네에...물론 운동이 중요한건 알지만,둘째가 어린지라...아직 15개월이거든요...
살은 빼야하고 여건은 안맞고...
한번 도전해볼께여~~~`

[고은한결맘]

약 안먹고 잠시 방심하면 도로 찌던데....

[감자]

보통 비만클리닉에서 조제해서 주는 약은
리덕틸이 비싸니까 리덕틸 성분처럼 만들어서 주는 약이에요....
가격은 훨씬 싸죠...제가 가본 비만클리닉과 주위에서 다니는사람들 다 그랬어요

저도 좀 먹어봤는데..그 약 먹으면 정말 배가 안 고프고,,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해서
살은 좀 빠졌었어요...근데 요요가 와서 지금 더 뚱뚱해졌어요
독하게 관리했어야하는데...

일단 몸에는 무지 안 좋은거 같아요....

천천히 빼겠다는 마음으로 적게먹고 운동하도록 노력해보세요

저도 다시 다니고싶은거 꾹 참고 있답니다!!!

[클로버]

비만크리닉은 주사맞으면서 체지방 줄이고 운동을 병행하면서 약으로 식욕을 억제하라는거에요
저도 지금 하고 있지만.....
3개월이상 하라고 하는데 그건....
몸에 익숙해지라고 하는것 같거든요
소식해서 몸에 익숙해지면 먹는양이 줄것이고
운동을 계속하다보면 자연히 빠질것이고....
이런것들을 지속해줘야하는데
약안먹는다고 마니 먹고 운동덜하고 그럼 당연히 요요는 오겠죠
무엇이든 다 요요는 온다고 봐요
생활패턴을 바꿔서 사는수밖에....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한다네요 ^^*

[요조숙녀]

살, 살, 살 원수같아요

[병준맘]

저는 애기 낳구 돌쯤되서 하두 살이 안빠져서 다이어트한약먹었어요. 그거먹구 6kg정도 빠졌는데
그것두 양약이랑 마찬가지루 식욕억제가 되는것같아요. 배안고파요. 글구 기분이 또 그렇잖아요.
근데 한2달지나니까 요요심하게 오더군요. 지는 너무 많이 나가서 다시 다요트 들어갔습니다.

[윤괭]

^^ 지금 다니고있는데요.저는 정신과에서 하는 비만크리닉입니다.
체지방주사는 맞으면 배가 약간 줄어요.(원하는부위에 맞는거 가능한데 맞고나면 심하게 멍듭니다.)
그래서 전 배만 맞고요.
약은 일주일단위로 처방전주는데 글쎄요. 제가 체중이 많이 나가서 그런가 아니면
이병원이 비싼약만 넣어서 그런진 몰라도 가격은 리덕틸먹었을때하고 별차이 안나요.
효과는 제가 느끼기에 배안고프고 식욕억제되는건 리덕틸이 훨씬 나아요.
대신 부작용도 만만치 않죠 .리덕틸 먹었을때는 조금만 많이 먹어도 체해서 엄청 고생했거든요.
여기서 조제해준 약은 그런 부작용은 없는데 ㅜ.ㅜ 그다지 식욕이 억제되진않아요.
제가 리덕틸을 전에 먹어서 내성이 생겨서 그런진 몰라도. 먹을건 다 먹혀요.
식욕억제되는건 전혀 모르겠어요. 다만 신진대사를 촉진한다는 약을 넣었다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셨는데 그래서 그런가 약만 먹으면 땀이 뻘뻘 ㅡㅡ;;;
원래도 땀이 많은 체질인데 약먹고나서 더 심해져서 에어컨 틀고 땀흘린답니다.
지금 이주정도됐는데 일주일에 세번씩 자전거를 두시간씩 타는걸 같이 해줬더니
5킬로정도 빠졌네요
운동이 제일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