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인데 살 이 트려는 조짐이 보여요

[PHO23]

크림을 발라야 겠는데
어떤 제품을 사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써 보신 제품중에 좋았던것 추천해 주세요

[좋은생각]

클라린스에 임신선방지된다는 오일이 있거든요. 그것 좋은거 같아요.
주위에서 좋다좋다 얘기만 들었었는데 가격도 좀 쎄고해서 망설였었거든요.
그런데 허벅지는 이만기인데 그마나 허리 가늘고 뱃가죽이 얇았어서
사람들이 임신하면 살트겠다고 겁들을 많이 줘서 큰맘먹고 사서 열심히 사용했죠.
임신중기부터 이것 꾸준히 발라서 그런지 지금 막달인데 하나도 안텄어요.
혹시나해서 바디샵에서 나오는 코코넛 스틱도 덧 발라주고있구요.
(바디샵제품은 한국 바디샵에는 없길레 미국에서 공수받았어요)
그리고 가려워도 절대 긁지마세요. 그럼 더 금방 튼다더라구요.

[jesuslove]

fresh에서 나오는 시어 버터가 좋던데요.
전 첫애 때 클라란스 오일 열심히 발랐는데 (2병이나 썼으니 아낌없이 듬뿍 바른거죠)
배가 점점 불러오면 아랫배는 눈에 잘 안보이잖아요.
막달까지 하나도 안 텃었는데 애 낳기 2주 전 쯤인가 아랫배가 너무 가려워 손거울로 보니
벌써 빨갛게 잔뜩 텄더라구요. 어찌나 속상하던지..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 벌써부터 배가 가렵기 시작하데요.이제 겨우 18주 쯤 됬는데 말이죠.
왕창 튼 배 위에 또 틀까봐 잔뜩 겁먹었더니
애 둘 낳고도 하나도 안 튼 울 언니가 시어버터와 오일을 같은 비율로 섞어 듬뿍 발라주고
가렵다 싶으면 수시로 발라주라더군요.
시어버터 바르면 확실히 가려움은 가라앉아요. 붉어지는가 싶었는데
다시 살색으로 돌아왔구요.
그리구 좋은생각님 말씀대로 긁지 마시고
바디 스크럽도 사용하지 마세요. 때 미는 것도 안좋다는데
전 배만 빼고 다른 부위는 근질거리고 찝찝해 밀긴 해요..^^

[일뜽주부]

근데요,저두 안틀라고 열심히 바르긴 했지만,
체질에 따라서 발라도 트는사람있고 안발라도 안트는사람있고 그렇다던데....
할튼 전 아벤트 발랐는데,냄새가 참 독특(ㅠ.ㅠ)해서 싫어하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PHO23]

좋은생각님!!
어쩐지 따갑고 가렵고 그렇더라구요... 저야말로 이제 17주인데 왜 벌써 부터 이러는지
속상해 죽겠어요!! 저 클라란스 제품 좋아하는데 이번 주말에 가봐야 겠네요

봄이와요님!!
저 때미는 목욕 안 하는데 밀면 정말 끝장으로 많이 나올 것 같아 겁내고 있답니다^^

지져스러브님!!
프레쉬 매장은 어디 있나요? 좋다는건 다 발라보고 싶네요~~

일뜽주부님!!
맞아요, 제 친구가 아벤트꺼 냄새 별루라고 비추천 이라고 그랬거든요

그나저나
전 이래서 82가 정말 좋아요!
언제쯤 저도 질문에 척척 답 해드리려나~~

[watchers]

프레쉬는 신세계닷컴에서도 팔구요.
신세계강남점에 있고
압구정동 그니까 갤러리아건너편 디자이너스가는쪽으로 좀 들어가서...
맥(MAC) 못가서 있어요.

[뚜띠]

클라란스 오일.. 저두 바르네여.. 지금 30주 아직까지는 틀 조짐은 안 보여요...
jesuslove님처럼 주변에서 그랬던 사람들이 많아서...
전 아랫배부터.... 꼼꼼히 바르고 있습니다.

[쌍둥이자리]

저도 클라린스것 쓰고있는데 좋더라구요^^

[머깨비]

살트는거요..조금 완화는 시켜줄지 모르지만 막지는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체질에 따라서 저처럼 열심히 발라도 가슴, 배, 허리뒤쪽까지 무차별적으로 지진난 사람도 있구요
암것도 안바르고 애 셋 낳았어도 하나도 안터진 울 시누같은 사람도 있네요.

그냥 편히 맘먹으세요... 그까이꺼 좀 터지면 어떻겠습니까요.

[삐리리]

전 뉴트로지나 참깨오일 발랐는데. ..첫애때는 배터지는 게 뭐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이웃집 아저씨가. (히 히 ..느낌 묘하죠.)올리브 오일을 사다 주셨어요. 난 먹는 음식 가지고 장난하는 느낌이었는데. 그집언니의 추전이었어요. 그래서 그집 아저씨가 대신 사다줘 무사 통과 ..둘째땐 정말 옷 뒤집고 근질고 있다가.우연히 뉴트로지나 오일을 사용했는데 거짓말처럼 괜찮더라구여. 참고로 둘째 만삭때80킬로 였답닏.
가격 많이 안 비싸니깐 사용해보고 아니다 생각되면 애기 오일로 사용하면 돼요

[수지맘]

트는거 그까이꺼 대~충 대~충 생각하시면 큰일 납니다.
저는 끈적이는 느낌이 싫어서 바르다 관뒀는데...
지금 땅을 칩니다.
목욕탕가면 왜그리 더욱 두드러지는지....

[스칼렛]

클라란스오일이랑 로션?크림? 다 발랐어요. 오일은 초기부터 애기낳기전날가지 맬요^^
근데 꿋꿋하게 잘 버티다가 9개월 들어서면서부터 조금씩 가렵더니 끝내 살이 텃어요-.-
전 임신해서 8킬로 쪘었거든요, 아무래도 유전의 영향이 아닌가 싶어요.
근데 정말 오일이랑 로션 좋아요. 그래도 매일 발라줬기에 그정도지 싶어서요...

[다반향초]

클라란스도 종류가 많던걸여....정확한 이름좀 알려주세요

[나애리]

특별한 제품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임신 초기부터 일반 맛사지 크림으로 배를 잘 맛사지하면 절대로
트지 않습니다.
일단 초기부터 시작하면 절대로 안터요.
꼭 트는 것 방지 기능제품으로 안해도 되요.

[블루치즈]

저 초기에 괜찮길래 그냥 놔뒀다가..낳을때 다되서 겁나게 텃습니다..ㅜ.ㅜ 틀조짐 보일때부터 겁나게 발랐는데..ㅜ.ㅜ 꾸준히 해야되나봐요..꾸준~히.. 프라센트라 괜찮다네요..나중에 애들 아토피에도 효과있고 기미에도 효과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