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백신접종 후 사망

[핑크레이디]

현재 질병관리본부 담당자들은 백신과 상관없다는 식으로 몰아가는 것 같습니다. 아래 이야기가 백신때문이 아니라면 도대체 어떤 것이 백신때문일까요?

목포서 예방접종 영아 돌연 사망국과수에서 부검 실시..

45일 후 최종 사인 발표이원우 기자 (2010.07.29 18:02:04)

전남 목포시 보건소에서 B형 간염 예방접종 주사를 맞은 8개월된 유아가 7시간여만에 숨져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중이다.

29일 목포시 보건소와 가족에 의하면 생후 8개월인 송모양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경 목포보건소에서 B형 간염 3차 예방접종 주사를 맞은 뒤 오후 6시 54분에 숨졌다.

송양은 귀가후 우유를 먹고 잠들었다가 오후 5시 30분 까지 깨어나지 않자 부모에 의해 인근 전남중앙병원으로 옮겨져 30여분간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사망했다.

송양의 가족들은 보건소 입구에서 명백한 의료사고라고 주장하며 항의시위를 하고 있어 논란이 될 전망이다.

송양의 부모는 "보건소의 형식적인 예진과 불성실한 예방접종 태도로 아기가 사망했다"며 “목포시 보건소는 책임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남중앙병원에서 ‘영아 돌연사’ 소견을 밝혔다고 말하는 반면 유족들은 병원에서 ‘돌연사 및 약물 중독 증후군’이라고 밝혔다며 주장하고 있다.

목포시 보건소는 전남도와 보건가족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

질병관리본부와 보건 당국은 간염 백신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고 판단해 목포시 보건소 및 다른 곳에 있는 동일 제조번호의 백신을 봉인조치하고 백신 접종자 명단도 확보했다.

목포경찰은 28일 국과수에서 아이에 대한 부검을 실시했으며 최종 사인은 병리조직검사와 약물 검사가 끝나는 45일 후에나 정확한 사인이 나올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는 절차에 따라 냉장보관한 주사약을 사용한다“면서 ”B형 간염 예방접종으로 사망한 사례는 아직 보고된 바 없고 사인은 질병관리본부의 결정을 중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