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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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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알고 먹으면 덜 위험하다!

| 조회수 : 3,555 | 추천수 : 187
작성일 : 2010-07-07 17:08:19
설탕 소비량 줄이고 우유 대신 두유를…탄산음료 보다 물 많이 마시는 게 더 좋아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 중에는 의외로 불안한 것들이 많다. 매 끼니마다 등장하는 쌀, 소금, 밀가루도 불안한 식품들이다. 또 완전식품으로 알려진 우유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다. 화려한 광고 속에서 맛있는 음식으로 포장된 수많은 인스턴트 식품도 그 속을 들여다보면 쉽게 손이 가지 않을 음식들이다. 위험하다고 해서 전혀 먹지 않고 살 수는 없지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도 있다. 우리의 일상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음식 중에서 안심할 수 없는 것들을선별했다.

■우·유

우유 단백질이 알레르기 일으킨다

가공한 일종의 인스턴트 식품이다. 우유는 인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흡수가 좋지 않고, 혹시라도 우유 섭취량이 많다면 칼슘 흡수가 다른 미네랄의 흡수에 지장을 주어 오히려 골다공증을 초래할 수도 있다. 우유의 단백질(카제인)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대표적 식품이기도 하다. 우유는 단백질 소화효소가 살균 과정에서 사라져서 소화가 점점 어렵고, 지방 비율이 높은 식품이다.
이렇게--> 설사를 하는 등 우유가 몸에 맞지 않다면 억지로 먹을 이유가 없다. 우유만 먹을 것이 아니라 두유로 대체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흰·설·탕

면역기능 마비시키는 ‘치명적’ 식품

한국인은 엄청나게 설탕을 먹는다. 평균적으로 일년 동안에 쌀은 88㎏을 먹고 설탕은 23㎏을 먹는다. 설탕은 사탕무나 사탕수수를 정제 가공한 가공식품으로 다른 영양소는 전혀 없이 99.5% 당질로만 이루어졌다. 혈당을 올리는 단순당이므로 고인슐린혈증이나 비만과 당뇨를 유발하는 것 외에도 비타민 결핍을 초래한다. 또한 혈액을 산성화시켜 칼슘을 소모하고 면역기능을 마비시키는데 이는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치명적이다.
이렇게--> 우선 설탕 소비량을 줄여야 한다. 음식에 단맛을 내야 할 때는 조청이나 엿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흰·소·금
미네랄 성분 빠져 있어… 천일염 사용을

우리가 흔히 소금이라고 부르는 꽃소금은 99%가 염화나트륨으로 가공 중에 천일염에 원래 포함되었던 미네랄 성분이 완전히 제거돼 있다. 나트륨은 체내에서 자극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다른 미네랄 특히 칼륨과의 균형이 중요하여 자동 조절 시스템이 고장나면 생명에 위협을 준다. 또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흰소금 중에는 짠맛을 덜 느끼도록 화학조미료가 첨가된 종류도 있다.
이렇게--> 정제염보다는 천일염을 사용하고 채소를 생으로 먹게 되면 소금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흰·밀·가·루
표백·살충제, 두통·설사·시력감퇴 일으켜

밀가루는 쌀과 마찬가지의 도정 정제는 물론 표백의 과정도 거친다. 제조업체에서는 표백에 사용하는 표백제가 인체에 무해하다고 하지만 최소한 영양물질은 아니다. 밀가루는 90% 이상을 수입하는데 재배국에선 수확한 밀의 보존성을 높이기 위하여 포스트 하비스트 농약을 살충제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3년이 지나도 그 효력을 발휘할 정도로 강력하며, 사람에게는 두통, 현기증, 설사, 복통, 시력 감퇴를 일으킨다.
이렇게--> 가급적 우리나라에서 재배한 밀가루를 사용하고 도정하지 않고 가루로 가공한 밀가루를 사용한다.



■흰·쌀·밥
주요 영양소 빠진 ‘허깨비’… 잡곡밥 먹어야

흰쌀밥은 주요한 영양소가 대부분 제거된 음식이다. 볍씨에서 왕겨를 벗겨낸 쌀을 현미라고 하고 현미를 다시 열 번 정도 도정한 쌀을 백미라고 부른다. 열 번의 도정을 거치는 동안 꺼끌꺼끌한 맛을 내는 현미피도 없어지고 쌀의 생명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배아(쌀눈)도 없어진다. 현미피와 배아에는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필수지방산, 면역물질, 섬유질 등 영양소의 95%가 들어있는데, 이는 쌀에 있는 전분질이 우리 몸에서 에너지로 바뀌는 데 꼭 필요한 물질들이다.
이렇게--> 현미와 도정하지 않은 각종 잡곡을 섞어 지은 잡곡밥이 건강에 좋다. 잡곡밥은 비만 해소와 당뇨병 예방, 섬유질 공급, 변비 해소와 고혈압 예방, 대장암 예방 등에도 효과가 있다.



■조·미·료
호흡·신경 장애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도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음식에는 조미료가 들어있기 때문에 원하든 원치 않든 간접적인 섭취는 늘어가고 있다. 조미료는 인체에 불필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우리 몸 안에 들어오면 이를 제거하느라 불필요한 영양소의 소모를 부추긴다. 또 조미료가 많은 중국 음식을 먹으면 호흡장애나 신경장애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가공식품, 레토르트식품을 줄이고 외식을 줄인다. 다시마, 멸치, 버섯 등을 이용한 천연조미료를 만들어 사용한다.


■식·용·유
원료인 콩·옥수수는 대표적 유전자조작 식품

식용유의 원료인 콩과 옥수수는 대표적인 유전자조작 식품이다. 또 기름을 짤 때 핵산이란 유기용매와 합성 산화방지제, 방부제가 첨가된다. 콩 기름, 옥수수 기름, 홍화씨 기름의 비율이 견과류 속에 들어있는 기름 또는 등푸른 생선 안에 포함된 기름보다 지나치게 높아 그 비율을 줄여야 하는 실정이다.
이렇게--> 볶음, 튀김 요리에 익숙해진 습관을 바꿔 찌거나 날로 먹는 습관을 들인다. 기름을 사용할 때는 참기름, 들기름을 사용하고 견과류를 간식으로 먹는 것이 좋다.



■돼지고기··소고기
사료에 포함된 성장호르몬 항생제 바로 흡수

고기는 무조건 많이 먹으면 좋다는 생각은 잘못된 환상이다. 단백질의 섭취가 증가하면 이를 소화하기 위해 위산의 낭비가 초래되고, 알레르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고기는 장내세균에 의해 분해되어 부패가스를 형성하며 대사되어 암모니아를 생성하고 이를 처리하기 위해 간과 신장이 혹사당한다. 또 가축의 빠른 성장을 위해 먹이는 성장호르몬 사료에 함유된 항생제도 사람의 몸에 그대로 흡수된다.
이렇게--> 현대인들은 고기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고 있기 때문에 우선 고기를 덜 먹어야 한다. 고기보다는 식물성 단백질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단백질 보급원이다.


■햄버거··감자튀김
영양소는 적고 칼로리만 높은 ‘몸짱의 적’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만드는 원료는 꼭 필요한 영양소는 적고 지방의 비율이 높아 지나치게 칼로리만 높다. 이는 비만과 성인병의 원인이다. 특히 대부분의 인스턴트 식품은 튀겨 만드는데, 높은 온도에서 지방은 전이지방으로 바뀐다. 전이지방은 지방과 같이 세포막을 이루어 지속적으로 몸을 공격하게 되어 암이나 다른 질병을 야기시키는 대표적 발암물질이다.
이렇게--> 인스턴트 식품에 입맛이 길들여지면 나이가 들어서도 좀처럼 바꾸기가 쉽지 않다. 어릴 때부터 햄버거, 감자튀김 등을 멀리하도록 해야 한다.


■콜라··사이다
카페인은 어린이 건강에 치명적

콜라, 사이다 등은 설탕의 비율이 과도하게 높기 때문에 설탕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몸에 좋다고 알려진 과일쥬스에도 설탕이 많이 들어있다. 또 콜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아이들의 건강에 치명적이다. 만성적인 탈수현상을 보이는 현대인들에게 탄산음료의 섭취는 탈수와 이로 인하여 생기는 체내 노폐물 축적과 대사교란의 악순환의 고리를 지속시키는 원인이다.
이렇게--> 갈증이 나면 무조건 탄산음료를 찾는 습관을 바꾸어야 한다. 탄산음료보다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전댁
    '10.8.24 2:22 AM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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