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부탁]집에 얼린 수삼과 상황버섯이 있는데요..^^

[ㅋㅋ]

홍삼 만드는 기계로 즙을 내자니 번거롭고 한포씩도 안되구요..

건강원에 맡길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집에서 하는게 좋은지..엄청 고민됩니다요..ㅠㅠ

상황버섯은 선물받았는데 분명 중국산일텐데 먹었다 괜히 해되는거 아닌지..너무 고민되요..ㅠㅠ

조언부탁드려요^^

[사과쨈]

건강원이 믿을만 한데면 모를까여..

저 같으면 좀 내키지 않아여..

전에 고추를 사서 방앗간에 맡겼는데..

양도 줄고.. 다른거랑 섞인거 같은 느낌에

엄청 짜증이 났었거든요...

상황 버섯에 대한건 잘 모르겠어요...

[발상의 전환]

얼린 수삼의 양이 건강원에 맡길 정도로 많은가요?
양이 많지 않으면 괜히 가공비만 날리시는 거 아닌가 싶어서요.
그냥 집에서 요리를 하거나 차로 끓여드시는 게 어떠실지...

그리고 상황버섯은 (그냥 제가 아는대로 말씀드리면)
중국산이라고 먹어서 크게 탈 나고 그러지는 않아요.
국산이 워낙 비싸기 때문에 중국산도 많이 드시는 걸로 알거든요.
한약재 같은 경우에 중국산이라서 나쁘다기보다 약품처리 때문에 잔류농약이나 중금속...
뭐 이런 게 문제가 되는건데 상황버섯은 그런 얘기 별로 못 들었거든요.
상황버섯은 무취, 무미... 별 다른 맛이나 향이 없기 때문에...
그냥 차처럼 집에서 끓여드셔도 됩니다.
단, 금속이랑 닿으면 약효가 떨어진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유리 냄비나 유리 주전자에 끓여서 드시는 게 좋다고 하네요.
(재탕 삼탕 가능!)
국산 상황버섯은 끓였을 때 노란 빛깔이 납니다.
(상황버섯이 국산은 좀 노랗고... 중국산은 약간 갈색이 나던데... 끓였을 때 어떤 색인지 확실치는 않네요...^^;)
암튼, 제가 아는 허접 지식이었습니다.
틀린 게 있으면 다른 분들이 바로 잡아 주시겠죠. ^^

[예수사랑]

상황버섯 끓여 드세요. 인삼도 따로따로 끓이는 것이 좋데요.
보리차 처럼 드시면 좋아요.
지금 신종플루때문에 걱정일때 면영역을 높여 주기 때문에 상당히 좋습니다.
건강원에 맏기지 마시고 조금씩 끓여서 일년내내 드시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