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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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6일째,,, 무엇이 문제일까요?
그동안 스프와 채소, 과일 먹을 때는 체중이 줄어 드는게 당연하다 생각되었지만
어제 처음 고기 먹으면서 이걸 먹어도 진짜 체중이 빠질까 싶었는데
과연 걱정대로 전 다시 조금 늘었어요.
첫날 800그램, 이틀째부터는 600그램씩 3일 빠졌는데 오늘은 200그램이 늘었네요..ㅠ.ㅠ
매일 아침 체중계 올라가는 재미에 꾹 차고 다이어트 진행중이었는데 갑자기 맥이 확 빠지네요.
그렇다고 고기를 많이 먹은 건 아니예요.
아침에 소고기 150그램과 토마토 2개, 점심에 소고기 100그램과 토마토 5개, 저녁에 닭고기 200그램 정도를 김치랑 먹었어요.
근데 스프를 한그릇도 안먹었네요.
그게 원인일까요? 아님, 김치 먹은 것 때문일까요?
오늘 또다시 고기 먹으려니까 두렵네요.
별로 땡기지도 않는데,,,바로 마지막 현미식단으로 넘어가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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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흐르는강물처럼
'09.7.3 11:51 AM스프 안드셔서 그런거 아닌가요? 스프 최소 한번이라고 하던데요..
2. i.s.
'09.7.3 12:27 PM이 다이어트는 스프를 먹으면 먹을수록 빠진다는 글을 본적있는것 같아요
스프는 최소량으로 드시고 다른식품을 드셔서 스프에 의한 체중감량 보다는 식사량이 줄어서 감량된 부분이 크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저도 스프 끼니마다 한그릇 밖에 못먹어요 -_ㅜ3. 똘똘맘
'09.7.3 1:24 PM저도 6일째 아침에 0.1kg늘었는데 7일째 아침에 재어보니 0.4kg 빠졌었어요..
야채스프는 입에 맛지 않아서 거의 못먹었습니다.
6일째는 야채스프 않먹은게 걱정되서 고기 육수내어 샤브샤브 해서 먹었어요.
일주일동안 3.5kg정도 빠졌습니다.
오늘만 참으면 낼 밥 먹을수 있으니 힘내세요...4. 김선아
'09.7.3 2:16 PM전 김치에 의심이가는데요, 염분은 다욧의 적이란걸 본적이 있어요~ 저두 이틀짼데 ㅠ.ㅠ 커피마시고 싶어요. 쵸코렛 향나는 원두커피 마셔도 될까욤????
5. 샴푸의요정이모
'09.7.3 2:27 PM커피 하루에 한두잔 괜찮다고 그러던데... 설탕이나 프림 안넣으실거잖아요^^
6. 땡그리
'09.7.3 3:47 PM헉. 제가 김치를 먹어서 살이 안빠졌나봐요
신랑은 저에 비하면 쭉쭉 빠졌는데..
저도 5일째인데 1키로 빠졌네요..7. 오이지
'09.7.3 3:53 PM5일째인데....유혹을 참지못하고 들깨수재비를 점심으로 먹고 말았습니다.
첨부터 다시 시작해야할까요? 모른척하고 계속 해볼까요?
야채스프를 많이 먹지를 않아서인지 전 1키로 남짓 빠졌습니다. 몸은 확실히 가볍네요8. 모니카
'09.7.3 4:57 PM저는 오늘 7일째인데요~
어제 그러니까 6일째 소고기 스테이크랑 야채 먹는날이자나여
아침에는 일한다구 정신없어서 방울토마토 한그릇과 야채 수프 2그릇먹구
오후 2시정도에 소고기 150g 에 소금 후추 좀 짤정도로 구워서 토마토 2개랑 먹구요
저녁에는 스테이크 맛난집에서 먹고 싶었는데 흑흑 약속이 돼지고기 생고기집으로 결정나서리
거기서 지방없는 목살 200g 구워서 먹었는데요
그집은 고기를 김치랑 부추무침이랑 콩나물무침이랑 철판에 같이 구워서 먹어야 제맛이라.....
저두 야채인데 모 어때하면서 부추랑 콩나물 한그릇씩 구워먹었다죠...
안먹다가 먹어서인지 좀 느끼하면서 배가 불러오더라구요...ㅋㅋ
좀 짜게 먹어서 잘때 걱정했는데요..
오늘 아침에 몸무게 재보니 0.5키로 또 빠져있었어요...ㅋㅋ
전 오늘 7일째인데...토탈 3키로 정도 빠진것 같아요 50kg대였거든요
순덕엄마 말씀처럼 3키로이상은 힘든가봐요
하여간 저는 오늘 현미밥에 야채반찬 먹어야 하는데 일떄문에 밖에서 사먹어야 하는 저로써는
아쉽지만 정식 사먹었어요 흰쌀밥 반공기에 된장국에 야채반찬들과...
오랜만에 먹는 밥인지 맛있었는데...그렇게 감동은 아니었어요...입맛이 변했는지..다행다행ㅋㅋ
사실 이 다이어트 하면서 음식탐이 하나도 안났었거든요 이상하게요
그래서 요 다이어트 끝나구 나서두 보식기간 일주일 지난후에 한번더 할려구요
넘 괜찮은것 같아요 ^^
저두 다이어트 무진장 많이 해본 사람중에 한명일텐데요
(고3때 몸무게 피크로 63kg까지 나갔는데 재수하면서 3개월만에 12kg로 뺐어요
그때는 정말 무식하게 아침밥 3숟가락에 기름기 없는 반찬 조금.
재수학원 가서 자판기 밀크커피한잔,(정말 꿀맛이었어요~)
점심은 한,,,지름 9cm정도되는 원형반찬통에 밥 3숟가락 담아 반찬 조금이랑 먹었죠
저녁은 일절 굶고 미술학원가서 그림만 10시까지 그리고 집에 왔어요...
독했죠.....__::
그당시 날씬한 친구들이 분식집가서 서슴없이 떡뽁이랑 튀김이랑 사먹는거 보며
그녀들을 얼마나 부러웠던지........
매일매일 그렇게 먹으니 살이 초반에 좀 빠지다가 서서히 일주일에 1.5키로씩 빠지더라구요
서서히 바지가 커지는 기쁨.. 빠지는 기쁨에 중독되어 12키로까지 뺐던것 같아요
그러니까 내 생애 가장 날씬한 51키로 되었죠...(대학교3학년에 다시 57kg까지 늘었어요__:)
근데요 그때는 너무 무지해서 영양제먹을 생각도 없었죠.
그덕에 머리카락이 너무너무 많이 빠져서 엄마가 그만 다이어트 하라고 난리셨죠(
뚱뚱하다고 빼라고 하실때는 언제고 ㅎㅎㅎ)
하지만 그때 이마에 가득했던 여드름은 싹 없어졌어요 정말 소식이 피부에는 좋은것 같아요
피부도 정말 좋아졌으니까요...
아이고...얘기가 넘 길었네요. ^^:::
암튼 다이어트의 최선의 방법은요 아주 덜 먹는다는겁니다...ㅎㅎㅎ
칼로리 생각말고 소식이라는 거죠...제가 젤 힘든부분입니다만
우리모두 먹고싶은 음식을 5개만 먹는다고 생각하자구요!!
자~ 다이어트 하시는 82cook 언니들~~~^^
성공해서 올여름 시원하게 보내자구요!!!! 화이팅!!!^^9. 억순이
'09.7.3 6:15 PM조금만참의면 좋은결과가가 보입니다
10. 행인1
'09.7.3 6:33 PM사람마다 신진대사량이 틀려서 그런거 아닐까요?
11. 착한악마
'09.7.16 7:50 PM다이어트는 유산소운동이 최고 인거 같아요 담이 식단조절이고여 모든게 맘 먹기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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