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케어 사용후기

[서영숙]

요즘 두돌미만 어린 아기들의 수족구병이 심심찮게 발병한다는 뉴스를 보고
우리집 세 아이들도 5세 미만인지라 걱정이 많이 돼요.
아이들 손을 아무리 잘 씻긴다고 해도 집안 곳곳에 청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는
세균 덩어리들이 많이 있지요.
아이들도 같이 만질 수 있는 곳들은 그래서 특히 더 신경이 쓰이게 되지요.
특히 컴퓨터가 있는 집에서는 키보드나 마우스, 책상위나 의자손잡이, 문손잡이, 냉장고
손잡이, 휴대폰, 리모콘, 텔레비전 버튼, 싱크대위나 싱크대손잡이, 휴지통, 변기등
가전제품과 별로 청소할 때 챙기지 못하는 부분들이 의외로 많은데 이런 곳들의
세균 오염도가 심하다고 하잖아요.
아이들 장난감, 장난감보관통, 유모차, 탈것들 핸들등 아이들 제품도 마찬가지구요.
얼마전 신문에서 걸레로 닦는 거실이 화장실보다 더 더럽고 화장실에 비해 세균오염도도
몇십배에 달한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걸레도 함부로 못쓰게 되었어요.
그대신 물티슈 한장 뽑아서 가전제품이나 선반등을 닦고 있기는 한데
이것 또한 세균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외출하면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게 되는 곳에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더럽다는데
대중교통 지하철이나  버스손잡이, 계단 손잡이, 엘리베이터 버튼, 화장실 변기등은 쉽게
만지게 되지만 매번 손을 닦는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지요.
그래서 고민하던 차에 트윈벨의 바이러스케어 제품을 사용해보게 되었어요.

제가 사용해본 제품은 150ml 스프레이형 제품으로 5가지 향 중에서 레몬향이었는데
제일 먼저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키보다와 마우스에 한 두번 스프레이한 후 마른 걸레로
닦아내니 묵은때가 까맣게 묻어나고 닦은 자리에서는 향긋한 레몬향이 나는 것이
기분까지 상큼해지는 게 좋았습니다.
외출할 때 휴대하기도 편해서 아이와 함께 나갈 때 유모차에도 뿌려보고 아이들 들고
다니는 가방이나 장난감 손잡이도 닦아주는데 유용하게 사용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