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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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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사마귀치료법아시는분..

| 조회수 : 2,225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9-06-03 23:05:59
울아들1학년인데요.. 아토피가 약간씩있었거든요..
근데 어느날부턴가 볼록볼록 튀어나오는거예요..
그래서 동네 소아과갔었죠..평소에 믿고있던 샘이었는데..아무렇지도 않다는듯 물사마귀는거예요..
오돌도돌 많이번지는것같길래 괜찮냐고 했더니 없어진다고하더라구요..
그래도 피부과에 한번더갔죠..
그랬더니 물사마귀는 맞지만 옮기는거라는둥 안없어지면 다터트려야한다는둥 겁을주더라구요..
그리구 로션이랑 아토피로션이랑 먹는약이랑 3만원어치 잔뜩사왔어요..
어찌해야할까요.. 그냥 기다려도 될까요?? 터트려야할까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우
    '09.6.3 11:23 PM

    다른 병원에 한번 더 가보셔야 할 거 같아요~ 어른도 아니고 아직 어린 아이인데...
    확실하게 치료 받고 그러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이건 민간요법이겠지만 율무가 사마귀에 좋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그냥 참고하세요^^*

  • 2. 바다
    '09.6.3 11:38 PM

    물사마귀는 짜야 됩니다. 전염성이 강해서 그냥두면 다른아이들에게도 옮아요. 아토피랑은 다릅니다. 온몸으로 퍼지기 때문에 아직 많이 퍼지지 않았을때 짜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울기는 하지만 짜주고 맛있는거 사주세요.
    아토피약은 바르는 약보다 먹는 약이 더 위험합니다. 될수있으면 먹이지 마세요.

  • 3. nayona
    '09.6.4 1:05 AM

    ? 그 피부과 선생 이상하시네요...ㅡㅡ
    그거 레이저로 지지면 뿌리까지 박멸...깨끗이 없어져요.
    왜 몸에 안 좋은 약을 어린애에게?
    울 아들도 손바닥부터 손가락에 10개도 넘게 번져 있던거 레이저 한방으로 다 끝냈습니다.
    비록 마취 주사 맞을 때 미치도록 울어댔지만...손바닥이 워낙 커서 몇 번 더 해야할지도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그냥 한번에 없어지더군요.
    1달 뒤 자기도 넘 신기하다고 좋아라하더군요,그때 울 아들도 1학년이였네요...
    다른 피부과 가셔서 레이저 해 달락 하세요.
    하긴 싼 가격에 악을 쓰며 우는 애 잡고 하기 쉬운게 아니니 좀처럼 안해주려고 하는지도 모르죠...
    정말 귀찮은 치료는 안해주려는 의사들 은근 많아요.

  • 4. 어머나
    '09.6.4 4:16 PM

    저희아이도 첨에 물사마귀 날때 소아과 선생님이 면역력이 약해서 그런것이라면서 놔두면 없어진다고 잘 챙겨 먹이라고 했거든요?

    근데 해가 갈 수록 심하진 않지만 점점 늘어나더니 크기도 커지더라구요

    참다 참다 피부과 갔더니만....
    옮는 것이라고 당장 짜야한다고 ....
    소아과 선생님은 항상 놔두면 없어진다고 하는데.. 절대 안 없어진다면서...

    마취크림 바르고 바늘로 찔러서 짰어요..
    노란 피지같은 덩어리가 무지 많이 나오더라구요...

    다 해서 30몇군데...,(전 한 10군데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선생님이 튀어나오지 않은 것들도 짜니까 다 노랗게 나오더군요..)

    그러고 다시 재발 없어요... 보험적용 받아서 1만2천원 줬습니다.

    얼렁 가세요... 더운 여름 오기전에

  • 5. 뚱이맘
    '09.6.7 2:30 AM

    저희 큰 아이도 팔이랑 다리 접히는 부분이 물사마귀 10개쯤 생겨서 피부과 갔는데 어머나님처럼 마취크림 바르고 1시간쯤 있다가 짜고 나왔네요. 아프다고 난리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어찌나 씩씩하게 하고 나오던지.. 그냥 두면 더 번진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체인이 많은 피부과 말고 동네피부과엘 가시는 게 나을 꺼같아요. 체인점은 돈되는 박피. 뭐 이런 거만 신경쓰더라구요..

  • 6. 찬이맘
    '09.6.12 8:57 PM

    울아들은 가만나두니깐 저절로 없어졌어요
    첨엔 한개 났는데 점점 팔목까지 잔잔하게 올라 오더니 그대로 두니
    다 없어 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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