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침의 역사
벌침에 역사는 아주 오래되었습니다.
양의학에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는 벌침을 "신비의 의학"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슬람의 코란에는 벌침과 벌꿀이 인간에 인체에 아주 이로운 것이라고 기록 되어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토종벌로 이용한 벌침이 상당히 오랜 역사를 가집니다.
그래서 옛말에 '산에 가서 벌에 잘 쏘이면 십년지기 병이 낫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입니다.
구한말에 지금의 양봉벌이 들어왔다가 해방 이후 양봉이 발전하면서 일부에서 부분적으로 벌침이 사용된 흔적이 있습니다.
지금 전국적으로 벌을 키우는 사람은 대개 벌침에 관심이 많으므로 3-4만명 정도가
벌침시술을 하는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공인되 사례로는 전 국가대표 탁구 선수이자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유남규 선수가
악성 허리디스크로 대회 출전 금지를 받았다가 벌침으로 치료를 받아 허리를 고쳐서
대회에 출전한 사례가 있습니다
. 국내에서는(보건복지부) 아직 법이 통과되지 않아 정식 벌침병원이 없습니다.
하지만 중국, 대만, 일본, 독일 기타외 선진국에서는 법적인 보호 아래에서 벌침을 시술합니다.
(벌침전문병원도 있으며 벌침의사도 있고 의료보험도 됩니다)
◇ 벌침의 효능
벌침은 염증성 계통의 질병과 통증성 계통의 질병의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그리고 벌침에 효능으로는 크게 다섯가지가 있습니다.
1.소염작용 말 그대로 염증을 없애는 강력한 소염작용이 있습니다. 이 소염작용은 페니실린에 1000배 이상에 효능이 있다고 불러더만(미국)박사는 연구와 실혐결과를 발표 하였습니다.
2.청혈, 용혈작용은 피를 맑게 하고 묽게하는 작용을 말합니다.(멍든곳을 시침하면 단일침으로 하루만에 멍을 깨끗히 없애는 작용을 말합니다.)
3.신경부활작용은 바로 말 그대로 신경을 부활시키는 작용입니다. 여드름, 무좀, 검버섯, 기미, 주근깨, 잔주름, 탈모, 가벼운화상은 벌침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드라마속에서 장금이가 벌침 시술후 미각을 찾게 된것 또한 바로 신경부활작용 효능으로 인해 치료가 된것입니다.
4.강력한 살균작용으로 박테리아균을(임상균, 포도상균, 대장균)살균합니다. 병원에서 주사를 놓을때는 알코올로 환부를 소독하지만 벌침은 벌침자체가 살균효능이 있기 때문에 따로 소독이 필요 없습니다.
5.조직의 생성 및 파괴작용 한의학과 양의학에서도 고치지 못하는 버거씨병 또한 벌침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것은 벌침을 환부에 시침하면 벌독이 환부에 침투해서 새로 돋아나는 살과 세포는 일체 파괴하지 않고 나쁜균과 죽어가는 세포와 살만을 파괴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꿀벌독은 항생제의 천배라고 흔히들 말합니다. 제일 큰말벌인 장수말벌독은 꿀벌의 550배정도 된다고 합니다. 사랑많은 엄마는 질병치료를 위해 장수말벌침을 사용하신분도 보았습니다 .
출 처 : [기타] -서울대 최승윤 교수[최신양봉학] 중에서-
◇ 봉독의 역사
인류 역사에서 언제 봉독이 처음 사용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각종 문헌을 보면 수천년전부터 민간에서 자연치료법으로 사용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기원전 2000년, 고대 이집트 문헌인 파피루스나 바빌로니아 의서에는 봉독이 치료목적으로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또 최초의 침구학문헌인 마왕퇴의서(기원전 168년)에는 ‘벌에 쏘인 닭고기덩어리를 식초나 대추기름에 담근 후 아픈 부위에 발라 치료했다’는 기록도 있다. 인류가 오래전부터 봉독의 효능을 애용했던 셈이다.
봉독은 지금도 동서양을 막론하고 질환치료제서의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봉독의 구성성분과 화학적 작용, 통증 및 면역관련, 암과 에이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험이 이뤄지고 있다.
국내의 한 제약사가 봉독을 관절염치료제로 개발,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천연물신약으로 승인받은 것도 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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