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치매검사 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신가요??

[맛챠라떼]

어머니가 부쩍 정신이 없으시고 기억도 못하셔서

치매검사를 받아보고 싶다고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나이는 52세이시고 부산에 사십니다.

보건소를 가야할까요?

아니면 대학병원같은 곳에 가는게 나을지..

비용도 그렇고 혹시 아신다면 좀 알려주세요!!

[겨울내기]

제 경험으로는 대학병원이든, 치매전문병원이든 치매 전문의가 있는 병원에 진료를 받으시면 어머님 대상 검사와 환자 보호자 대상 검사 2가지가 있어요. 각각 약 1시간씩 소요되고요, 뇌mra 찍고 등 여러가지 검사가 있습니다. 결과는 그날 볼수 있고요,
비용은 20-30만원정도 주었던 것 같은데 (2년전 기준) 빠를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약물치료와 인지치료 병행하면 기억력 감퇴를 완만하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대기하면서 그곳에 진료받으러 오신분들 지켜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분들이 오시더군요.
여성환자가 남성보다 절반이상 많이 발생한다고 하더군요. 서두르세요. 사시는 곳에도 전문의가 많이 계실겁니다.

[달]

지금은 동네 보건소에서도 치매 검사 가능하십니다
보건소에 가셔서 검사하시면 연계병원에 연결이 되면 모든 검사 비용도 없 습니다
일단 어머님 모시고 동네 보건소에 가셔서 절차를 밟아보세요
치매진단 나오면 한달에 삼만원 약값도 책정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서두르셔야 하고요 .. 약처방을 받아 빨리드실수록 진전이 덜 되어 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