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잘하는 한의원 좀 가르쳐주세요.

[허모양]

근래 석달동안 저희 엄마가 많이 아프셔서요.
거의 일주일에 2~3일은 아프셔서 꼼짝을 못하세요
어디가 딱 아픈게 아니라 한마디로 그냥 앓으세요.
식사는 커녕 눈뜨기도 힘들어하세요.

저도 최근에 엄마랑 비슷하게 앓아누웠었는데
정말 숨쉬는것도 힘들어서 며칠동안 물도 못마시고
눈도 못뜨고 누워서 울었었어요.

저는 병원가니 피로가 심해서 그렇다고 링겔맞고 약먹고
며칠있으니 나아졌는데 엄마는 도통 차도가 안보이네요.
때문에 이것저것 검사도 했었는데 별 이상은 없었어요.
병원가도 피로누적이다, 몸살이다만 하고는 링겔맞추고 약주는데...
계속 며칠단위로 몸져누우시네요.

막내딸내미는 시집갈려면 아직도 멀었는데
효도한 번 제대로 못받고 고생만하시다 돌아가시는거 아닐까
진심으로 겁이나서 죽겠습니다.
아픈 엄마보면 짠해지는게 요샌 참 마음이 그렇네요.

부산에 어디 잘하는 한의원 없을까요? 잘하는데면 경남까지도 괜찮습니다.
아부지 차 끌고 시속 20밟고 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