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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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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 조회수 : 1,362 | 추천수 : 61
작성일 : 2009-01-07 10:03:09
얼마전 울애가 감기에걸렸는데 눈도빨개지고 결막염까지 왔다그러더군요..

좀지나서 자고일어났더니 제 눈이 빨갛게 변해있더라구요...눈꼽끼고..따갑고..

안과에갔더니 눈병이라고...ㅜㅜ;;

그담날 몸이또 쑤셔서 내과에갔더니 감기오는거고...눈도 감기땜시 그렇다고..;;

눈병인지..감긴지..

덕분에 우리집식구들이 다 옮아서 눈빨갛고 눈이퉁퉁붓고...

한 일주일가던데..

일주일지난지금 눈이퍽퍽하고... 사물이 좀 흐릿하게 보이고하는데..

혹시 이런감기 걸려보신분 잇나요?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지랭이
    '09.1.9 9:44 AM

    몸에 대해서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두통이 심하면 밥도 먹지 못할것입니다.
    두통과 음식을 소화시키는 위는 크게 상관이 없는데도 말입니다.배탈이 나도 그것은 마찬가지지요.
    음식이 위에서 소화시키고 대장까지 내려가려면 시간이 꽤나 걸리는데도 말입니다.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되면 음식맛이 뚝 떨어져 버려 식음을 전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음과 밥먹는것이 별개인데도 말입니다.
    서양사상의 분업화가 몸안의 병까지도 모두 분리해서 그 병증만을 해결하려는 인식이 그런결과를 만든것입니다.
    몸은 전체가 하나입니다.
    두통이 오는것도 머리만의 문제가 아니고 안과질환이 발생하는것도 눈만의 문제가 아니고
    감기에 걸려도 기관지 만의 문제가 아니고 간암,폐암에 걸려도 간이나 폐만의 문제가 아닌것입니다.
    그렇게 분리해서 보는 의학지식의 틀에서 벗어나야만 감기로 인해서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난다는것을 이해할수 있게 될것입니다.
    감기란 몸 전체적으로 기가 소진된 상태를 말하는것입니다.
    기가 소진되면 혈액속의 적혈구가 서로 다라붙어 모세혈관을 통과하지 못해 여러군데에서 정체현상이 발생하는것이며 순환장애가 발생하게 되는것입니다.
    당연히 머리쪽으로 혈액이 많이 몰리게 되고 눈이 충혈되는것이지요. 여기에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균이 침투하게 된다면 속수무책으로 방어하지 못하고 감염되는것입니다.
    감기를 바이러스의 침입때문이라고 생각하는 틀에서 벗어나야 감기를 이겨낼수 있을것이며
    결막염도 해결할수 있게 되는것이며 그 해결하는 주체는 항생제와 같은 약물이 아니라
    몸안의 혈액일뿐입니다. 그혈액이 정체되지 않고 잘 순환할수 있는 조건이 된다면 결막염을 일으키는균, 감기증상을 일으킨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같은것을 이겨내는것입니다.
    기혈순환장애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시는것이 가족들의 건강을 회복시키고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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