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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월 아이가 약간 사시가 있다는데...

| 조회수 : 1,981 | 추천수 : 118
작성일 : 2008-11-08 09:23:38
아이가 아기때부터 엄마나 느낄 정도로 미세하가 사시가 보여서 사실 잘보신다고 소문난 안과에 가서 어제 검사 받았는데 약간 미세한 사시가 있대요..

시력 검사도 했는데 시력은 정상이고 시력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사시끼가 있다고 하네요..

2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검사오라던데...

남들이 알아볼정도는 아니지만 제 친한 친구중에 아주 약간 그런 친구가 있는데 워낙 친하니까 눈맞추고 이야기를 오래하다보면 그런눈이 약간 이상했던 어릴적 기억이 있어서 정상적으로 해주고 싶은데...

이렇게 어릴때 사시 판정을 받으면 나중에 진행은 어찌 되는 건가요?
의사샘이 자세히 이야기 한하시고 2개월 후에 오라고 하셔서 살짝 궁금하네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취
    '08.11.9 7:43 PM

    원래 선천적인 사시도 있지만 아기의 시력이 나빠져도 사시가 될수 있어요(약시)
    만일 후자라면 가림치료도 하고 정기적으로 검사도 받고 해야하는걸로 알거든요.
    그런데 병원에서 지켜보자고 하시면 기다려 보는 수 밖에요.
    아님 다른병원에 한번더 가보시던가요.

  • 2. 호두맘
    '08.11.10 12:59 AM

    우선 아기가 어리니 당장 조치가 없을거 같아서 몇번 이 병원 더 가보 다른 병원도 생각해봐야 겠어요..답변 감사합니다..^^

  • 3. ces507
    '08.11.11 2:47 PM

    아들이 어렸을때 눈이 나빠 서울대병원안과에 간적이 있는데요.
    사시는 10세 이전에 치료를 해야한다고 얼핏 들은것 같은데요.
    잘 알아보시고 치료를 빨리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4. 모나리자
    '08.11.12 9:31 AM

    우리 딸이 3`4살에 사시끼가 있어서 3년간 종합병원을 정기적으로 다니며 아이밴드로 약한 눈을 발달시킨다는 걸 했는데요.
    지금은 12살, 중간에 해외에 나와 살게되어 아무 치료도 못했는데 정상입니다.
    그때 아이 데리고 다니며 마음고생, 몸고생한 거 생각하니 화가 나네요.
    아이밴드도 미제라 한통에 12000원인가 하였고 병원비도 만만찮았거든요.
    10살까지 마음 편히 두고 보세요.
    심하면 10살때 수술하는게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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