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아허...정말 어찌해야좋을지...

| 조회수 : 1,500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8-10-15 22:32:51
이제 돌쟁이 여자아이인데요...

9월초에 감기가 들더니.....열이 안내려서 3일정도 입원했었어요..

퇴원할때 입퇴원확인서를 보니 병명이....상세불명의 열....뭐 이리 되어있더라구요...

의사는 감기랬어요....ㅡㅡ;;;

뭐 아무튼 3일을 입원했다가 괜찮아졌다고 퇴원하라해서 그리했는데.....아이가

감기가 안낫는거에요...콧물도 계속나고..기침도 조금씩하고....그래도 아이가 잘먹고

잘놀고해서 괜찮나보다 했는데.....흐미..그게 거의 한달가더라구요..

그러다가 9월말쯤에 또 입원을 했어요....열이 계속나서.......5일정도 있었는데..

퇴원할때 보니....이번엔 폐렴......이라고.......허걱했죠.....지난번에 3일입원했다

퇴원하고도 계속 안낫길래..이번엔 아예 다 나으면 퇴원하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담당의사가 퇴원하라고 자꾸 그러는 겁니다...아이는 아직 가래도 있는거같고 기침도

하는데.....뭐하러 더 있냐고....막 구박하면서...그래서 퇴원했는데...아이 상태가 계속

그 상태인거에요...열은 안나지만 콧물은 계속 나고...기침도 가끔하는데...목에 가래가

있는것처럼 하는 기침...그래서 계속 병원에 들락거리면서 약을 먹었는데.....참나..

오늘 가니까...애가 천식이랩니다....뭐이런경우가...ㅜㅜ

제가 직장을 다녀서 시어머니께서 오늘 병원에 데리고 가셨는데....천식이라고....링거

처방해줘서 그거 맞고 오셨다고.....그리고 검사하고 그래야하니까 부모들 오라고 그랬다

하시더라구요.....일요일날 갔을때도 아무말도 없더니...이게무슨......그러면서 의사가

하는말이...애들 아프면 천식되기 싶다고 뭐 다 그런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ㅡㅡ;;

이게 맞는말인가요?? 보통 우리가 천식이라고하면 좀 불편하고 힘든건데......아이가

천식이라는데.....도대체 천식이 맞기나하는건지 의심이 될 지경이에요...이병원을

계속 가야하는건지....아니면 지금이라도 다른병원을 가봐야하는건지 도무지 갈피를

못잡겠어요.....어찌하면 좋을까요...

내일도 병원에 오라했다고 시어머니께서 가신다고해서....제가 갈수 없는 입장이라...일단은

가시라고 했구요.....토요일날 남편이랑 같이 병원을 가야하는데....다른곳으로 가야할지

아직 못정하고 있네요............어떻게 해야할지 좀 도와주세요...처음 키우는 아이라 아무것도

모르니 참 답답하네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08.10.15 11:22 PM

    걱정 많으시겠어요
    다른곳으로 가면 또다시 검사다 뭐다 복잡하실테고
    거기 계속 가자니 못미더우실테고..
    다른곳으로 한번가고 후회하시는것이 어떠세요?

  • 2. 이영희
    '08.10.16 8:02 AM

    병원 다녔는데 안났고 길어지면 꼭 병원 옮기세요.

  • 3. 무지랭이
    '08.10.16 1:46 PM

    모르니 답답할수 밖에 없지요. 열이 오른다는것에 대해서 알고 미리 해결해주었어야 함에도 몸에 대해서 알지 못하니 해결하지 못하고 병을 키우고 있군요.
    아기의 몸을 생각하기 전에 님의 몸상태를 먼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님의 몸에 열이날때는 왜 열이나는지 그 원인을 알면 해결하기 쉽고
    모르겠으면 그냥 병원 다른곳으로 옮기시기 바랍니다.
    이제 몸에 대해서 생각하고 처방하는것보다는 그래도 알지 못하지만 경험많은
    병원이 님보다는 더 많이 알것입니다.
    요즘 태어나는 아기들은 대부분 폐가 좋지 못합니다. 환경때문이기도 하고 그동안 아기 엄마들이
    먹어온 먹거리때문이기도 하지요. 세상이 그러니 어쩔수 없는 부분이지만 그래도 몸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면 해결하는데 도움은 될것입니다. 열이 많이 오를때에는 수지침이라도 배워두셨다가 손가락 발가락을 따주세요. 체했을때 따주는것처럼 따주기만 해도 열이 내릴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응급조치에 불과합니다. 손가락 따주는것에 대해서 겁내지 마세요. 병원에 가면 더 큰 주사바늘로 주사를 놓는데 그에 비하면 수지침은 아주 가느다란것입니다.

  • 4. 얄리
    '08.10.18 12:17 AM

    댁이 어디신지...혹시 잠실 근처시면 강추 소아과 한곳 있습니다.
    정말 잘 보시구요, 강남같지 않게 동네의원 수준인데 선생님 수준은 최고입니다.
    병원이름은 제 친구가 알아서요. 필요하심 쪽지 주세요. 친구한테 물어봐 드릴께요.
    소아과...잘 모르고 대충 약만 주는곳이 너무 많아서요...
    아이들 비슷한거 같아도 이건지 저건지 작은것으로 구분할 수 있는게 연륜인거 같아요.
    그 선생님이 그걸 참 잘하시는거 같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6195 치과,정형외과 추천부탁드립니다 1 mirror 2024.04.24 2,051 0
6194 수면장애, 불면증 치료에 좋은 멜라토닌 영양제 햄이야 2024.03.19 2,795 0
6193 부산에 대장내시경 잘하는 곳 있나요? 너무슬퍼요 2023.12.26 2,269 0
6192 임플란트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좋은가요 향연 2023.02.03 1,416 0
6191 혹시 이게 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자신감 2022.12.24 2,128 0
6190 이거 먹고 2달만에 어깨통증 잡았네요 1 철리향 2022.11.01 3,514 0
6189 unknown rash 3 gukja 2022.04.15 8,202 0
6188 헬리코박터균 치료시 음식 요리저리 2022.02.25 9,923 0
6187 헬리코박터균 치료시 음식 요리저리 2022.02.13 8,819 0
6186 잇몸염증에 대한 팁입니다 1 알라뷰 2022.02.02 10,623 0
6185 요즘 영양제는 신기하네요 나약꼬리 2021.12.03 9,806 0
6184 유산균 1 아줌마 2021.06.22 9,335 0
6183 순수 국산콩 낫도 만드는 토종기업 1 러키 2021.05.11 9,566 0
6182 '파스 제대로 붙이는 법'....... 7 fabric 2020.08.25 13,015 0
6181 아이 출산 후 치통 생겼어요 따흐흑 ㅠ 이지에이 2020.06.25 9,645 0
6180 마누카꿀 umf25 의 의미는? 철리향 2019.10.28 11,742 0
6179 꿀을 먹어오면서 몸의 변화 (혐오) 1 철리향 2019.10.23 16,203 0
6178 오레가노 오일 하얀민들레 2019.09.16 10,274 0
6177 노니제품 추천 김동연 2019.09.15 10,145 0
6176 머리 혹 윤쌤 2019.02.28 15,399 0
6175 저렴한값으로 아파트에 설치한 황토방 지미 2019.02.23 14,490 0
6174 50대에게.... 숲과산야초 2018.11.28 15,495 0
6173 슈퍼박테리아 잡는 강력한 항생제, ''꿀'' 철리향 2018.11.13 13,223 1
6172 DHEA 영양제 어떤지 봐주실분 ~ azummi 2018.09.15 11,177 0
6171 요양병원 추천부탁합니다. 플로리시 2018.05.08 11,957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