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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양치할때 마다 잇몸에서 피나가요.

| 조회수 : 1,931 | 추천수 : 31
작성일 : 2008-10-08 06:07:00
몇달 전부터 계속 피가 나네요. 다 딱고난 다음에 침을 뱉어도 피가 몇분정도 계속나구 그래요.
병원가면 해결해 줄까요? 거품에도 피가 썩여서 넘 신경쓰이네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지랭이
    '08.10.8 10:03 AM

    해결방법이 있을거라 생각하시겠지만 없을것입니다.
    잇몸에서 피가 나기 시작한다면 잇몸이 내려 앉게 된다는 말이고 치아건강상태가 심각해짐을 말해주는것입니다.

  • 2. 담비엄마
    '08.10.8 10:18 AM

    치과에 가시면 잇몸 상태에 따라서 치료 해 줘요!
    글구! 치실이나 치간칫솔 사용 하시믄~~ 잇몸에서 피나오는거 예방 됨니다!
    불안해 하지 마시고 꼭~~치료 받으시고 관리 잘~~하세요!^^

  • 3. 지니
    '08.10.8 11:10 AM

    저도 양치질할때 아랫니 잇몸안쪽에서 피가 나서 거울을 들여다 봤더니 잇몸이 많이 내려 앉았더라구요 어떡하지 했는데 레진 충전이라고 잇몸을 떼워? 주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치과가서 알아 보려구요 검색해보니 글 많이 뜨더라구요 한번 검색해보세요

  • 4. docque
    '08.10.8 11:13 AM

    잇몸건강은 치석이나 프라그처럼
    치과영역의 위생관리도 중요하지만
    양치방법이 올바르고 규칙적으로 잘하고 계신다면
    치과영역의 치료보다는 만성피로를 포함하는
    전반적인건강을 체크해 보시는것이 중요합니다.

    양치를 하더라도 잇몸은 수많은 세균과 항상 싸워야 되는 곳입니다.
    에너지대사가 잘안되거나 간대사기능이 저하되어
    면역시스템이 고장나거나 제데로 작동하지 않으면
    세균이 깁숙히 침입하여 염증이 유발되고
    만성적인 염증과 잇몸위축으로 출혈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즉 잇몸건강이 좋지않은 분들의
    대표적인 동반증상은 피로입니다. (간대사기능저하)

    간대사기능이 저하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양합니다.
    운동부족/빈혈/음주/흡연/커피/과로/수면부족/소화기능저하/영양불균형/햇빛부족/약복용.....

  • 5. docque
    '08.10.8 11:20 AM

    다른분 질문에 올렸던 답변입니다.

    #####

    제가 부적절한 비유이긴 하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영화 "뿌리"였던가요?
    노예상인들이
    흑인노예를 팔고살때
    상품가치(?)를 확인하는 방법이 어떤건지
    혹시 기억나시나요?

    바로 치아와 잇몸 건강을 확인합니다.
    이부분이 건강하면 전반적으로 건강하고
    오래 건강하게 일하며 버틸수 있다는 뜻이구요.
    그렇지 못하다면 허우대는 멀쩡해도
    별로 상품가치는 없다는 것이지요.

    기분좋은(바람직한) 비유는 아니지만
    제가 이런 비유를 드는 것은
    잇몸 건강이 몸전체의 건강상태를 대변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잇몸(치아)건강은 심각한 위생문제(전혀 양치를 안한다든가)외에는
    대부분 간대사능력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특히 위에서 언급하신 출혈성 경향은 (스치기만 해도 멍이 잘드는 분들 있지요)
    혈소판수치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이 혈소판수치는 대부분 간대사 능력에 의해
    좌우됩니다.

    특히 산화스트레스에 노출되면
    혈관벽의 손상이 쉬워지고
    염증성 경향이 증가합니다.

    본인이 느끼는 부분은 만성피로가 옵니다.

    몸컨디션은 좋은데
    잇몸건강이 엉망인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제가 많이 듣는 이야기 가운데
    (묻지도 않는데....)
    피곤하면 잇몸이 붇고
    이가 솟는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반복된 경험을 하신다는 겁니다.

    치과에 가면 대부분 이런부분은 쏙 빼고
    잇몸이 염증이 심해서
    염증치료(항생제)를 하고 나서
    임플런트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생제의 경구투여는 반드시 간을 거치게됩니다.
    지쳐있는 간에 너무 가혹한 치료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간수치가 올라가지 않는다고
    간대사능력이 좋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본인의 전반적인 건강상태(간대사기능)를 반드시 먼저 파악해 보세요.

    즉, 몸을 피곤하게 하거나
    장이 좋지않거나(폭식/과식)
    빈혈이있거나
    술담배/커피/밀가루음식/인스턴트음식를 즐기거나
    은동을 거의하지않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

    그리고 산화스트레스를 직접 확인하는 팁하나

    본인의 손등을 자세히 보시면
    파란 혈관(정맥)이 보이실 겁니다.
    이부분이 산화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부풀어 오릅니다.

    손등에 부풀어 오른 혈관을 힘줄로
    오인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혈관입니다.

    그리고 손등에 살이 없어서
    부풀어 오르는것이 아니라
    산화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중화시키지 못해서
    혈관벽이 공격을 받고
    부풀어 오른 겁니다.
    힘들고 피곤할때
    더욱 많이 부풀어 오릅니다.

    #####

    원인을 알아야 제데로 된 치료법이 나올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글(질문)을 올리시는 분들 대부분이
    전후좌우 설명 쏙빼고

    그냥 잇몸에 피가 난다....
    머리가 아프다 등등

    궁금한 부분만 질문을 올리시는데
    이렇게 질문을 하시면
    효과적인 소통이 잘 안됩니다.

    나이/성별은 기본이고
    그동안 의 병력과
    식습관/술담배/커피/과로의정도/규칙적운동여부
    그리고 가장 중요한 동반 증상(본인이 자각하는 다른 증상들/소화불량/두통/만성피로등등)까지

    가급적 자세히 올려 주셔야
    서로 효과적인 소통이 가능하고
    결과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것입니다.

  • 6. 얄리
    '08.10.9 4:23 PM

    위의 모든 좋은 방법들로 완치하세요~
    당장이 괴로우시면 잇몸약 드세요. 당장 편안해 집니다.
    그리고 좋은 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시고 예방하세요.

  • 7. 대구여요~
    '08.10.9 7:18 PM

    저두 그랬는데요..
    치과 가서 충치 치료하고 나서 스켈링 까지 하고 나니까 그런 증상이 싹 ~사라지더이다.
    스켈링하시면 될것 같아요..

  • 8. 레몬 트리
    '08.10.18 9:00 PM

    태반을 드시고 , 파라돈 탁스 치약을 권해 봅니다... 태반이 주사제로도 잇지만..주사제는 너무 비싸고 번거로우므로, 정제타입으로 드셔보세요. 태반은... 정력에도 좋고 위염, 위궤양, 치주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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