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과 류마티스관절염을 진단하기가 애매모호한가요?

[이쁜여우]

얼마전에 동생이 통풍과 류마티스관절염으로 하소연을  한 사람입니다.

이후로 근처 대학병원을 다녔는데 통풍은 약으로 다스려져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다고 하며 류마티스 관절염때문에 올 5월부터 현재까지 병원을 전전하며 죽을 만큼 아프다가 하루이틀정도 괜찮다고 또 죽을 만큼 아프고 해서 안되겠다..싶어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류마티스과장님 특진을 하여 진료를 받은지 3주정도 되어 갑니다.

근데 근처 대학병원에서는 통풍은 약으로 치료가 거의 되었고 류마티스 관절염때문에 그런다고 약을 한뭉치 먹었거든요..근데 약의 효과는 하나도 없고 더 아픈 것 같았죠.. 근데 서울 병원에서는 검사결과가 류마티스 병의 인자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대학병원의 류마티스 약을 먹고 다 나아서 류마티스 인자가 안보이는 거 아니냐고 하니까.. 류마티스는 한번 진단 받으면..약을 먹는다고 낫는게 아니라 그 인자가 계속 남아있다고 하네요..서울 병원의사샘은 자기생각에 만성통품인 것 같다고 19일에 현재 먹는 류마티스 약을 끊고 다시 혈액검사를 해보자고  하네요.. 그러면 제 생각에는 대학병원에서 잘못 진단하여 통풍약을 집중해서 먹어야 하는데.. 엉뚱한 류마티스 약을 먹어서 병이 호전된게 아니라 더 악화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님 서울 병원에서 잘못 판단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정말 헷갈리는 가운데 환자도 오늘도 너무 죽을 만큼 아파서 근처 종합병원 가서 진통제 맞고 현재 입원하고 있네요.. 정말 답답하네요..

대학병원의 말이 옳은지..서울 병원의 말이 옳은지.. 어느 기준에 맞추고..따라서 치료를 해야 할지..정말 기준이 안서는 가운데 환자만 더 아파하고 고통스러워 하네요.. 너무 답답하여 이런저런 글을 올려 보네요..~!

[여울마루]

보통은 구분이 갑니다만은 통풍의 특별형이나 류마치스 관절염의 특수형은...둘의구별이 어려울 수있습니다..

류마치스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보시는게....좋으실듯.

둘다 증상이 비슷하고..또 검사결과도.....확실하게 어떤 병인지 알려주는 검사가 100% 확실하지 않기에

혼동이 될수도 있습니다.

보다 정밀한 검사가필요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