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시술받고 병원에 3개월에 한번씩가는데 약도 3개월분을 한꺼번에 받아오는데 약봉지가 흰투명봉지인데
식탁위에 한달분씩 꺼내놓고 먹다가 이번에 한달지나서 새약을 꺼내보니 봉투색깔이 누렇게 쩌들든 색으로 바랬는데 약이 괜찮을지 모르겠어요..지금 마음이 영 찝찝하거든요... 도움좀 주세요...~~
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약사님계시면도움좀주세요..
즐거워 |
조회수 : 893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8-08-11 19: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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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ocque
'08.8.12 11:32 AM말씀하시는 상황만으로는
약의 상태를 짐작하기가 어렵습니다.
색이 바랜 것이 수분에의한 것인지, 햇빛에의한 것인지
아니면 온도가 높은 곳에 보관해도 그럴수는 있지만
단지 온도가 높았다는것으로 약봉투가 색이 변하려면 아주 높은 온도여야 되는데...
그정도면 약은 드실수없습니다.
그리고 약봉투가 일부분만 색이 변한것인지
아니변 전체적으로 골고루 색이 변한것인지도 살펴보시고.....
(뭐가 묻어서 그런것이면 일부분만 변하겠지만
온도가 높은 곳에 보관한 것이라면 전체적으로 색이 변하였겠죠)
약에 따라서도 안정성(보존성/보관성)이 좋은 약이 있고
매우 불안정한약도 있습니다.
주로 은박포장된 약들이 수분에 취약한데
이런약들은 뜯지않고 은박포장상태로
보관하면서 드시는게 좋습니다.
극히 일부분의 약만 제외하면 대부분 수분/열/햇빛에
노출되면 안정성에 문제가 생깁니다.
(물론 노출 강도와 시간을 고려해야 되겠지만.....)
가까운 약국을 방문하셔서
직접 보여주시면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듯합니다.
일단 약자체가 색이 변했다던가 틈이 벌여졌다던가 하면
안드시는게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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