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암이나 자궁경부암 검사에 대해서요

[봄이]

안녕하세요.
2년 전에 둘째 출산 후 자궁암 검사를 받았어요.
아무 이상 없었고 지금 2년이 흘렀네요.

요 근래에 생리가 28주기였는데 몇 일씩 빨라지는거 같고
남편과 잠자리 후 종종 피가 약간 묻은 냉이 나오네요.
늘 피가 묻어 나오는게 아니고...보면 생리 날이 가까워질 무렵에 잠자리 후
피가 약간 묻어 나오는데 또 생리 예정일 2일 정도 남겨두고 피 묻은 냉이
나오네요.
잠자리 후 피가 나오는건 안 좋다고 들어서 걱정이네요.

생리 시작할 때라 생리랑 상관없이 자궁암 검사 받아도 되나요?
그리고 자궁암 검사랑 자궁경부암 검사랑 같은건지 궁금하네요.
여긴 지방이라 동네 병원...출산했던 병원에서 받아보려고요.

사실 제가 지병이 있어서 약을 많이 먹어요. 특히 면역억제제를 항상
먹어서 생리 때만 되면 더 몸이 피곤하고 안 좋아지곤 하고요.
빈혈 수치도 낮게 나와서 철분제도 복용하고 있고요.

좀 아시는 님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이 걱정되네요.

[코코댁]

자궁경부암 검사인 pap smear 목적으로 가시는거면 월경때는 안하는게 좋고, (다른 원인으로 출혈이 있는 경우는 시행) 검사하기 2-3일은 부부관계 안하고 가시는게 좋아요.

[여울마루]

자궁경부암을....보통 자궁암이라고 합니다....

사실은 자궁 입구에 주로 생기므로...자궁의 목부위에 주로 생기므로

자궁 경부암이라고 합니다.

이유를 잘모르는 질출혈은.. 원칙적으로는 자궁 경부암 검사를 꼭 받으셔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기능성 질출혈이라고 하는...자궁경부암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자궁 경부암의 첫증상이 질출혈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질출혈의 아주 적은 원인만이 자궁 경부암입니다...

[봄이]

두 분 답변 감사드립니다. 질문 올리지마자 다음 날 바로 생리를 하게되어서
생리 끝나면 검사받으러 다녀와야겠어요. 날도 더운데 더위 조심하시고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