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요즘 계속 잇몸에서 피가나요...

| 조회수 : 9,923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8-07-08 17:48:24
무슨 현상이죠 요즘 잇몸에서 피를 달고 살아요
치과를 가봐야하나
그냥 약만 먹어도 될까요?
시간이 없어서 치과도 못가고 쩝~
아시는분 리플좀 플리즈용^^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님
    '08.7.8 6:27 PM

    잇몸을 관리 감독하는 신경이 경추 4번에서 뻗어나와 연결되어 있는데 경추4번의 틀어짐이 있다는 말입니다.
    잇몸에서 피가 난다는 말은 머리쪽에 혈압이 차오른다는 말입니다.
    그러한 경우에 두통이 있는 사람, 눈 충혈이 나타나는 사람, 귀가 멍해지는 사람,코피가 나는 사람, 잇몸에서 피가 나는 사람등 서로 다른 증상을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경추의 틀어짐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가지 공통된 원인은 전체적으로 모세혈관이 많이 막혀 있거나
    기가 소진되어 적혈구가 모세혈관을 막게 됨으로써 순환장애가 발생하고
    있다는것이지요.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난다면 턱아래쪽은 물론 턱 주변으로 모세혈관이
    많이 막힌 상태입니다.
    턱주변을 눌러보시면 심각하게 통증이 느껴지는 분분이 많이 있을것입니다.
    그런 부분에 혈액이 정체되어 있는데 그곳의 정체된 혈액을 모두 순환시켜주어야하며 몸 전체적으로도 순환시켜줘야 할것입니다.

    몸의 원리를 이해하기 전에는 순환시킨다는것은 어려운일입니다.
    막혀있다는것부터 알아야 순환시킬 방법을 찾는데 막혀 있다는것도 믿어지지 않기 때문이지요. 흐른다는것은 반드시 막힌다는것을 전제로 하는것입니다.

  • 2. docque
    '08.7.8 8:35 PM

    제가 부적절한 비유이긴 하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영화 "뿌리"였던가요?
    노예상인들이
    흑인노예를 팔고살때
    상품가치(?)를 확인하는 방법이 어떤건지
    혹시 기억나시나요?

    바로 치아와 잇몸 건강을 확인합니다.
    이부분이 건강하면 전반적으로 건강하고
    오래 건강하게 일하며 버틸수 있다는 뜻이구요.
    그렇지 못하다면 허우대는 멀쩡해도
    별로 상품가치는 없다는 것이지요.

    기분좋은(바람직한) 비유는 아니지만
    제가 이런 비유를 드는 것은
    잇몸 건강이 몸전체의 건강상태를 대변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잇몸(치아)건강은 심각한 위생문제(전혀 양치를 안한다든가)외에는
    대부분 간대사능력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특히 위에서 언급하신 출혈성 경향은 (스치기만 해도 멍이 잘드는 분들 있지요)
    혈소판수치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이 혈소판수치는 대부분 간대사 능력에 의해
    좌우됩니다.

    특히 산화스트레스에 노출되면
    혈관벽의 손상이 쉬워지고
    염증성 경향이 증가합니다.

    본인이 느끼는 부분은 만성피로가 옵니다.

    몸컨디션은 좋은데
    잇몸건강이 엉망인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제가 많이 듣는 이야기 가운데
    (묻지도 않는데....)
    피곤하면 잇몸이 붇고
    이가 솟는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반복된 경험을 하신다는 겁니다.

    치과에 가면 이런부분은 쏙 빼고
    잇몸이 염증이 심해서 뿌리가 다 녹았다고 하고
    뽑고 염증치료(항생제)를 하고 나서
    임플런트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생제의 경구투여는 반드시 간을 거치게됩니다.
    지쳐있는 간에 너무 가혹한 치료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간수치가 올라가지 않는다고
    간대사능력이 좋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본인의 전반적인 건강상태(간대사기능)를 반드시 먼저 파악해 보세요.

    즉, 몸을 피곤하게 하거나
    장이 좋지않거나(폭식/과식)
    빈혈이있거나
    술담배/커피/밀가루음식/인스턴트음식를 즐기거나
    은동을 거의하지않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

    그리고 산화스트레스를 직접 확인하는 팁하나

    본인의 손등을 자세히 보시면
    파란 혈관(정맥)이 보이실 겁니다.
    이부분이 산화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부풀어 오릅니다.

    손등에 부풀어 오른 혈관을 힘줄로
    오인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혈관입니다.

    그리고 손등에 살이 없어서
    부풀어 오르는것이 아니라
    산화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중화시키지 못해서
    혈관벽이 공격을 받고
    부풀어 오른 겁니다.
    힘들고 피곤할때
    더욱 많이 부풀어 오릅니다.

    #####

    원인을 알아야 제데로 된 치료법이 나올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글(질문)을 올리시는 분들 대부분이
    전후좌우 설명 쏙빼고

    그냥 잇몸에 피가 난다....
    머리가 아프다 등등

    궁금한 부분만 질문을 올리시는데
    이렇게 질문을 하시면
    효과적인 소통이 잘 안됩니다.

    나이/성별은 기본이고
    그동안 의 병력과
    식습관/술담배/커피/과로의정도/규칙적운동여부
    그리고 가장 중요한 동반 증상(본인이 자각하는 다른 증상들/소화불량/두통/만성피로등등)까지

    가급적 자세히 올려 주셔야
    서로 효과적인 소통이 가능하고
    결과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저 웹검색으로 얻을 수있는 정보 이상을
    얻기가 힘듭니다.

    관리자님께 부탁드립니다.
    보다 효과적인 질의응답을 위해서
    제가 올린 내용을 검토해 보셨으면 합니다.

    지금 처럼 비효울적인 질문대답이 오고가면
    병원가서 진료받아 보라는 이야기만
    반복적으로 들을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오시는 분들은
    다니는 병원에서 시원한 설명을 듣지 못해서
    혹은 병원에 갈 시간이 없어서
    질문을 올리시는 것인데
    효율적인 질의응답이 못되는것 같습니다.

  • 3. nayona
    '08.7.8 9:53 PM

    당장 치실을 아주 강력하게 사용하세요.
    잇몸의 나쁜 피를 다 빼내셔야하죠.
    훨씬 시원하실겁니다.
    그리고 치과 예약 필수.
    잇몸질환은 풍치로 가 이를 뽑게 될 위기에 처할 수 있거든요.
    스케일링도 받으시고 매일 치실 습관을 들이셔야할겁니다.
    매일 양치질을 하셔도 제대로 안 닦이는 경우가 있고 치실이 꼭 필요한 상태가 있답니다.
    어금니쪽으로 치석이 끼어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경우가 있더군요.

  • 4. 소망
    '08.7.9 2:50 PM

    프로폴리스 치약을 써보세요. 잇몰질환에 매우 좋습니다. 바이러스를 죽여 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6195 치과,정형외과 추천부탁드립니다 1 mirror 2024.04.24 2,017 0
6194 수면장애, 불면증 치료에 좋은 멜라토닌 영양제 햄이야 2024.03.19 2,785 0
6193 부산에 대장내시경 잘하는 곳 있나요? 너무슬퍼요 2023.12.26 2,256 0
6192 임플란트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좋은가요 향연 2023.02.03 1,415 0
6191 혹시 이게 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자신감 2022.12.24 2,128 0
6190 이거 먹고 2달만에 어깨통증 잡았네요 1 철리향 2022.11.01 3,497 0
6189 unknown rash 3 gukja 2022.04.15 8,201 0
6188 헬리코박터균 치료시 음식 요리저리 2022.02.25 9,917 0
6187 헬리코박터균 치료시 음식 요리저리 2022.02.13 8,817 0
6186 잇몸염증에 대한 팁입니다 1 알라뷰 2022.02.02 10,614 0
6185 요즘 영양제는 신기하네요 나약꼬리 2021.12.03 9,799 0
6184 유산균 1 아줌마 2021.06.22 9,332 0
6183 순수 국산콩 낫도 만드는 토종기업 1 러키 2021.05.11 9,562 0
6182 '파스 제대로 붙이는 법'....... 7 fabric 2020.08.25 13,004 0
6181 아이 출산 후 치통 생겼어요 따흐흑 ㅠ 이지에이 2020.06.25 9,644 0
6180 마누카꿀 umf25 의 의미는? 철리향 2019.10.28 11,738 0
6179 꿀을 먹어오면서 몸의 변화 (혐오) 1 철리향 2019.10.23 16,189 0
6178 오레가노 오일 하얀민들레 2019.09.16 10,274 0
6177 노니제품 추천 김동연 2019.09.15 10,145 0
6176 머리 혹 윤쌤 2019.02.28 15,399 0
6175 저렴한값으로 아파트에 설치한 황토방 지미 2019.02.23 14,490 0
6174 50대에게.... 숲과산야초 2018.11.28 15,493 0
6173 슈퍼박테리아 잡는 강력한 항생제, ''꿀'' 철리향 2018.11.13 13,222 1
6172 DHEA 영양제 어떤지 봐주실분 ~ azummi 2018.09.15 11,177 0
6171 요양병원 추천부탁합니다. 플로리시 2018.05.08 11,954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