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마루님께 저도 여쭤봅니다.

[앗싸!!]

안녕하세요..많은 분들이 문의 주셔서 바쁘실텐데 저도 이렇게 살짝 여쭤봅니다.

저희 친정어머니께서 현재 60 세 이십니다.
그런데 40대부터 관절이 아프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어요.
그래서 파스를 많이 이용하셨는데, 약 3달 전부터 온 몸 관절이 많이 아프시다고 하시네요.

임상 증상은 소위 말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이랑 흡사해서
대학병원(정형외과 및 류마티스 내과)에서 혈액 검사와 X-ray를 찍으셨는데,
병원에서는 별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스테로이드 제와 소염진통제를 처방해 주셔서 근 3개월 동안 복용하고 계십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혈압이 있으셔서 혈압약을 복용하고 계신 것도 계속 마음이 쓰이는데
이제 매일 스테로이드제와 소염진통제를 드시니 마음이 많이 쓰입니다.

이런 경우 어느 병원에 가서 어떤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할까요?
아니면 앞으로 계속 약을 복용하셔야 할까요?
현재 어머니께서 지방에 계셔서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시게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여울마루]

병원소개는....문제의 소지가 있습니다만....대학 병원에서 각종 검사로 아니라고 하면 류마치스는 아닐 듯 합니다.

그리고 매일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시기에는 좀 이른 연세이십니다.. 스테로이드는 매우 강력한 효과를 보지만....... 그래서..일단 퇴행성 관절염일 가능성이 많으시므로....수영과 물리치료와 소염 진통제를 병행하시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매우 심한 통증이시면 당분간 스테로이드 제재를 드실수있지만....너무 오래 드시면 매우 심각한 합병증이 유발 될수도 있으니..주의가 필요합니다...

더구나 고혈압이 있으시면...아주 심한 통증이 아니시면 스테로이드는 줄이거나 하는 등으로 조절하실 필요 있으실듯....

고혈압은 최선의 치료가 일단 약을 복용하면서..운동과 체중 조절입니다.

여러모로 보아 가능하면 체중 부하가 적은..수영이 가능하면 최고의 운동이 되실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