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으아, 너무아파요~방광염은 왜 걸리나요?

| 조회수 : 7,170 | 추천수 : 47
작성일 : 2007-12-18 07:46:09
제 생각에 이정도면 피곤한 것도 아니었는데 새벽에 화장실다녀오고 갑자기 방광이 터질듯한 통증이 오더군요.

예전에 한번 방광염을 앓았던 기억이 있어서 통증이 비슷해, 또 방광염인가..하고 있는데 아직 병원에 갈 시간이

없었습니다. 평소에 물을 잘 안마시는데 이번엔 물을 계속해 마셨더니 증상이 호전되는 듯 하더라구요.

근데 도대체 왜, 어디서 감염이 되는 걸까요? 혹시 남편과 관련이 있는 건지... 궁금한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

요? 좀 알려주세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atenay
    '07.12.18 10:57 AM

    저도 예전에 넘 괴로와 약국에서 물어보니 결혼한 여자들은 자주 걸린다네요...
    물을 자주 마시면 좋대요~
    그거 참 괴로운데... 빨리 쾌유 하세요!!

  • 2. 수익률
    '07.12.18 2:29 PM

    일부러 로긴합니다
    저도 달고 살았었어요,특히 관계다음날이면 어김없이...ㅠ
    하도 병원자주 들락거리다 따지듯 물어봤는데
    위생을 철저히 하란말만 들었죠,맨날 샤워하고 씻는데 어이상 뭘더 깨끗이 하란건가...하고 흘려들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문득 깨우침처럼 득도했음돠...
    관계전 반드시 둘다 그부분을 반드시 씻기만 하면 됩니다.
    ㅠㅠ
    소변찌꺼기등등 건강한 사람같으면 내성이 있어서 방광염안걸릴것을
    방광기능이 약한 사람은 툭하면 걸려요.
    그후론 절대로 안걸려요,벌써 몇년됫네요,알걸리게 된지..

  • 3. 용기
    '07.12.18 6:16 PM

    우리몸에 있는 소장에선 영양분을 흡수하고 고체는 대변으로 대장으로 나가고 액체는 소변으로 방광을통해 배출된다지요? 신경을많이쓰거나 하면 심장과 소장에 열이생겨서 그열이소변을 통해 방광으로 옮겨져서 방광광염이 된다네요. 그래서 약을쓰면 좀낫다가 재발하는 이유는 심장이나 소장에 열받으면 방광에도 열이생겨서래요. 과거에는 위생에문제가 있어서 생겼을수도 있는데 요즘은 그런경우보다 욕심과 걱정이래요.

  • 4. miran9
    '07.12.18 6:26 PM

    저 이거 잘 압니다. 저도 이런 증상이 자주 앓아서 그때마다 소염제 몇일 먹고 말고 했는데
    얼마전 또 이런 증상이 오길래 역시 몇일 약먹으면 괜챦겠지 하는 맘에 병원에 갔지요
    병원에 가면 의례 소변검사를 하는데요 여러번 경험이 있는지라 이번엔 그리 통증도 심하지 않고 해서 간단하겠지 했는데 이게 왠일이지 염증, 단백뇨 수치등이 장난 아니게 높게 나온겁니다.
    그래서 저 보름을 주사맞고 약먹고 하고 다시 검사해서 수치 떨어졌는데 확인하고 치료 종료 했습니다. 만약 수치가 떨어지지 않았다면 종합병원 가야한다고 의사선생님이 하시더라구요.
    우습게 보고 몇번 대충 약먹고 말고 치료 중단하면 몸에 미세한 염증이 싸입니다.
    완벽하게 치료하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경험담 이었습니다

  • 5. nayona
    '07.12.18 9:44 PM

    저도 신혼 초기때 한 번 걸렸었는데요.절대 소변이 있는 상태에서 관계를 하지말라고 미국의가 그러더군요.
    다행이 일주일 소염제 먹구 나아 그 뒤 고생은 없었는데....
    나름 늘 신경은 쓰고 있답니다.
    저도 자궁이 상당히 안좋은 편이라서요.

  • 6. 꽈리
    '07.12.19 10:18 PM

    좋은 예방 방법이 있어요
    저도 미국의사한테서 배운겁니다.
    그 이후로는 다시는 방광염에 안걸렸어요
    남편과 관계후 꼭 소변을 보세요. 왜냐하면 혹 균이 관계시에 들어갔더라도 소변을 누면 도로 나올 확률이 크지요.
    의사가 저에게 진지하게 충고하더라구요.
    처음에 그얘기 들을때에 제가 잘못 알아들은줄 알았어요
    근데 왜이렇게 쉬운 것을 아무도 안가르쳐주는 지 모르겠어요
    부작용도 없는 방법이니 꼭 잊지 말고 관계후 씼을때 소변을 보도록 애쓰세요
    민망한 얘기지만 도움이 되시라고 씁니다.

  • 7. 마징가
    '07.12.20 5:00 PM - 삭제된댓글

    저 도 통했습니다.
    윗분들의 의견도 수렴하시고,
    배를 항상 따뜻하게 해주세요.
    좌훈도 자주 해주시구요.

    방광염 달고 살다가 잊고 산지 어언 5년입니당

  • 8. 팝콘
    '07.12.23 3:33 AM

    아~~ 그렇군요. 저도 방광이 약해서 자주 아픕니다. 잘 배웠습니다^^

  • 9. 맨날바빠^^
    '07.12.25 8:49 AM

    저두 몇주전에 방광염때문에 고생하다가 병원가서 약지어먹고 지금은 괸찮거든요..
    첨에는 아랫배가 자꾸 찌릿찌릿 하길래 혹시나 다른병이 있는줄알고 몇일을 얼마나 맘고생했던지 ㅠㅠ... 윗분들말씀 자~~알 새겨듣겠습니다 ^^

  • 10. 하늬바람
    '08.1.6 1:46 AM

    아~~~ 그렇군요!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많이 알게 되었어요^^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한 해 건강하게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6195 치과,정형외과 추천부탁드립니다 1 mirror 2024.04.24 2,009 0
6194 수면장애, 불면증 치료에 좋은 멜라토닌 영양제 햄이야 2024.03.19 2,783 0
6193 부산에 대장내시경 잘하는 곳 있나요? 너무슬퍼요 2023.12.26 2,254 0
6192 임플란트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좋은가요 향연 2023.02.03 1,413 0
6191 혹시 이게 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자신감 2022.12.24 2,126 0
6190 이거 먹고 2달만에 어깨통증 잡았네요 1 철리향 2022.11.01 3,492 0
6189 unknown rash 3 gukja 2022.04.15 8,199 0
6188 헬리코박터균 치료시 음식 요리저리 2022.02.25 9,915 0
6187 헬리코박터균 치료시 음식 요리저리 2022.02.13 8,815 0
6186 잇몸염증에 대한 팁입니다 1 알라뷰 2022.02.02 10,613 0
6185 요즘 영양제는 신기하네요 나약꼬리 2021.12.03 9,797 0
6184 유산균 1 아줌마 2021.06.22 9,329 0
6183 순수 국산콩 낫도 만드는 토종기업 1 러키 2021.05.11 9,560 0
6182 '파스 제대로 붙이는 법'....... 7 fabric 2020.08.25 13,001 0
6181 아이 출산 후 치통 생겼어요 따흐흑 ㅠ 이지에이 2020.06.25 9,643 0
6180 마누카꿀 umf25 의 의미는? 철리향 2019.10.28 11,737 0
6179 꿀을 먹어오면서 몸의 변화 (혐오) 1 철리향 2019.10.23 16,187 0
6178 오레가노 오일 하얀민들레 2019.09.16 10,273 0
6177 노니제품 추천 김동연 2019.09.15 10,144 0
6176 머리 혹 윤쌤 2019.02.28 15,398 0
6175 저렴한값으로 아파트에 설치한 황토방 지미 2019.02.23 14,488 0
6174 50대에게.... 숲과산야초 2018.11.28 15,488 0
6173 슈퍼박테리아 잡는 강력한 항생제, ''꿀'' 철리향 2018.11.13 13,219 1
6172 DHEA 영양제 어떤지 봐주실분 ~ azummi 2018.09.15 11,175 0
6171 요양병원 추천부탁합니다. 플로리시 2018.05.08 11,95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