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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경락맛사지 많이 아픈가요?

| 조회수 : 3,864 | 추천수 : 39
작성일 : 2006-07-19 15:35:54
지금도 어깨랑 뒷목이 뻐근하답니다.
전체몸무게는 늘지않았는데 목뒷부분이 불룩해 보이는게 꼭 살찐것 처럼 보인데요
어제 시댁갔더니 시어머니외 시누이들 다들 저보고 살쪘다네요 원래 하도 삐삐하다 애둘낳고 붙은 뱃살과 옆구리살 때문에 고민은 좀 하고 있지만 그래도 제 나이랑 키에 비하면 정상체중으로 나오거든요
근데 남들이 얘기하면 아이고 이 뱃살을 우짜냐 라든지 아니면 다이어트 할 방법 없냐고 그냥 편하게
얘기할텐데 시댁에서의 살쪘다? 하는 소리는 심히 듣기가 좋지 않더군요ㅎㅎ
며느리가 직장다니지 않고 집에있어니 은근히 그러시는것 같기도 하구....
근데 목이 쪄보이는건 뒷목이 손도 못댈정도로 많이 아프답니다. 고개를 뒤로 젖히기 힘들정도로요
경락을 받으면 부어오른것도 빠지고 훨낫다고 그러대요...근데 많이 아프다고들 해서요 거의 반은죽는다고들 하는데 저한테 겁주는 걸까요? 아님 한번 받아볼까요...요즘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았더니 더 심해진것 같아서요 경락은 어떤데서 받아야 제대로 받는걸까요 아시는분 갈켜주세요^^
니얀다 (ajs112)

-無汗不成- 82cook 가족여러분!!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일만 가~득 하시기를 빕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인
    '06.7.19 4:44 PM

    전 경락받구 며칠동안 운신도 힘들었고 멍도 엄청 들었습니다..ㅎㅎ 그래서 절대로 그뒤론 경락 안받아요...

  • 2. 선물상자
    '06.7.19 5:27 PM

    뒷목이랑 어깨랑 아픈거요.. 그냥 무작정 경락 받지 마시구
    재활의학과에 함 가보세요..
    근육쪽에 이상이 있어서 그럴수도 있거든여..
    저같은경우는 직업땜에 생긴 (웹디자인) 직업병으로
    거의 팔이랑 목이랑 어깨랑 장난 아니게 아파서 병원갔더니..
    근막통증증후근이라고 하더만여..
    (근막통증 증후근이란 다음의 조건들을 가지는, 주로 뒷목이나 머리,허리 등과 같은 국소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가장 흔한 근골격계 질환 중 하나입니다.
    1. 국소부위에서 통증을 느끼고
    2. 해당 부위의 근육에는 단단한 띠나 결절처럼 만져지는 통증유발점이 존재하며,
    3. 해당 통증 유발점을 손으로 압박하면 국소적인 통증과 함께 연관되는 부위에 쑤시는 듯 한 통증이 흔히 발생하며,
    4. 바늘과 같은 것으로 통증 유발점 내에 경직된 띠(taut band)를 자극하면 종종 근육의 국소 연축을 야기합니다. )

    글구.. 근육의 거의 석면처럼 푸석푸석해졌다고 ㅠ.ㅠ
    우어어.. 지금도 뭐 다 낫지는 않았지만.. 물리치료받고 전기침 맞고..
    주사맞으면서 많이 좋아졌거든요..
    재활의학과 함 가보심이 어떠실지요? ^^*

  • 3. INA
    '06.7.19 6:43 PM - 삭제된댓글

    목이 아프신건 정형 외과 가시든지 해서 치료를 먼저 받아보셔요.

    경락 맛사지도 어떻게 받느냐에 따라 다른데요.
    그냥 살살 해달라고 하시면 살살 맛사지 처럼도 받을수 있고요,
    (처음에 맛사지 받으러 갔더니 이리 살살 해주시더라구요 )

    목적을 두고 받으시겠다 하시면 - 예를 들어 살을 제자리에 두고 싶으면 ( 뽈록 나온 팔둑이나 종아리 같은곳 ) - 알아서 심하게 문질러 주십니다. 좀 아픕니다.
    약간 많이. 약간 눈물이 찔끔 찔끔 나올정도.

    그리고 멍든것 처럼 퍼렇게 됩니다.

    그런데 그것도 어느정도 시간을 두고 꾸준히 받으면 ( 일주일에 두어번 에 6개월에서 일년 )
    멍자국도 안나고, 숨어있던 라인이 좀 보입니다.
    문제는 그러고 나면 중독 처럼 되어버립니다.

    결정적으로 대한민국의 보통 아낙네가 하기엔 너무나 비쌉니다.

  • 4. heartist
    '06.7.19 8:08 PM

    산후에 보약 먹는 셈치고 받았습니다.
    왜 쌩돈 주고 이 고통을 겪나 싶게 아팠습니다. 만지는곳마다 악 소리가 절로 나고...
    애 셋 낳느라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더군요
    둘째땐 너무 아파서 CT까지 찍었었는데 저처럼 모든 진단후엔 경락을 받아보시는것도 괜챦은거 같아요
    덕분에 크게 아픈곳 없이 조리 잘했지만 역시 운동과 병행해야 되네요
    가끔씩 몸이 안 좋으면 다시 받아보고 싶지만 매일 스트레칭하고 스스로 면역력을 길러 볼려고 노력중이예요 전 멍은 안들었었어요 아마 산후인지라 조금 조심스럽게 하시넉 같아요
    해주시는 분 말로는 보통 사람은 3/4쯤 죽는다고 하더군요^^ 전 1/2만 죽여준거래요

  • 5. 저요
    '06.7.20 9:38 AM

    근육이 뭉쳐서 그런거라고 봅니다 어깨위 목부분이 뭉치는것은 곧장 목하고 연간이되어요
    저는 목을 옆으로 돌리지도 못할 정도였으니까요
    혈이 통하지못하게 눌러주니까 영양소를 혈이 운반을 못해주기에 심하다보면 관절이 아파오기도해요
    저가 몇년전 그랬는데 병원에 갈때마다 목디스크라하더이다 그러더니 허리까지도...
    간기능이 약하면 피곤이 자주오고 날만 궂은 날이면 온 몸이 쑤시고 아침에 벌떡 일어나지도 못하고했지요 어떤일을 하시더라도 자주 스트리칭을해주셔요 근육이 뭉치는것을 방지해야해요
    지금 이순간도 몸을 뒤로젖히면서 크게 팔을들어보셔요 훨씬 시원할겁니다
    나는 나이가 많아요 님들같은 경우를 이미 겪은 사람이기에 ...지금은 아주 건강하지요 젊은이 를 능가합니다 운동을 겸비하세요 그리고 건강하세요

  • 6. 니얀다
    '06.7.20 2:10 PM

    아무래도 경락은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겠네요..리플 넘 넘 감사해요^^ 정말 도움많이 됐습니다....
    재활의학과 가보렵니다^^

  • 7. 핑크
    '06.7.26 4:06 PM

    저희 회사에서는 허리디스크로 걷지도 못한 분이나 님처럼 목이 돌아가지 않을정도로 아픈 분들 거의 카이로프랙틱(정확한 명칭인지는..)이란 곳에 가서 나아 오시더라구여..
    여기는 뼈를 맞추어 교정하는 거라고 하던데..
    예약제로 가격은 많이 쎌꺼예요..
    그치만 거의 지대로 효과를 보시더군요.. 주변에 함 알아보셔요.. 외국에서는 인정하는 의술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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