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배쪽 정확히 팬티라인쪽 아프면 어느과로 가야 하나요? 많이 불편합니다.

[김민정]

한 2주전부터 아랫배쪽이 아파 산부인과 약을 2주정도 먹었는데요 처음에는 골반염 증상인것 같아 산부인과를 가본건데 여러 검사를 해도 의사 선생님은 이상 없다고 약도 이제는 안 먹어도 된다는데 저는 앉거나 서있거나 하면 당기기도 하면서 뜨끔뜨끔 느낌 때문에 매우 괴롭습니다.
거기다 오늘 만난 의사 선생님의 너무 성의 없는 태도에 기분이 더 안좋아요 정 불편하면 복강경인가 해보면 되지만 하시는데 나원 참 저보고 결정하라고 그래서 그럼 아랫배 쪽이니까 내과나 다른 과 가 볼까요 물으니 그러시던지요 하더군요 .
회원님들 경험이나 들어보신 이야기 있으면 좀 알려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대전아줌마]

혹시..그 부분이 종종 볼록해지거나 싸~하게 아프거나 하지 않으신가요?
정확히 말하면 사타구니..라고 하나요? 그 왜..다리와 골반이 연결되는 부위요..

제가..아주 어려서 부터 피곤하거나 하면 종종 그랬었는데..알고보니 그게 림파선염 이래요.

걍 피곤하면 피가 몰렸다가 또 어느샌가 금새 풀리곤 하는데..그게 아플때는 서있지도 못할만큼 아파요. 뽈록 튀어나오니..전 첨에 허니아(복벽에 구멍이 나서..)여서 장이 튀어나온건줄 알았네요..ㅡㅡ"

그런거라면 그냥 두셔도 된데요. 아주 심하고 오래가면 항생제 같은거 먹구요..

[석두맘]

대학병원가보세요..
골반염이라면 먹는약으로는 잘 치료가안되구 재발두 반복된답니다..

[저요]

고관절은 면역력이 떨어져도그래요 즉 간장이나 담낭이 안좋으면 그렇답니다
다른 부위가 안좋은데 있음 말씀해보세요 말하자면 눈이 피곤하든가 머리가 한쪽골만아프다던가
근육도 아프고 자주 피곤함을 느낀다던가....
제가 십수년전 님 처럼 아파서 산부인과가니까 내과가라고하고 내과도 별 뾰죽한것없어
동생이 약사며 한약사라서 약만 죽어라먹었지요 그러나 병만 키워주더군요
그후에 제가 움직이는병동이라고 별명이 붙었었지요 간기능이 유난히 안좋아서
면역력이 땅으로 떨어져 버렸었어요
님의 상태 일러주심 자세히 안내해드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