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바쁜 주말

[yaani]

뭐 딱히 바쁜일도 없건만 이리저리 왔다리갔다리 하느라 정신없네요.
주말엔  게을러지고 늘어지고 해서 조금만 움직여도 힘이 들어요.
식사도 건너뛰고 간식도 먹게되구 운동도 안하게 되구요.

토욜 아침 점프
       점심 시댁에 갔더니 족발을 드시던 중
               족발 5쪽에 쟁반국수 한접시
               구구콘(1/3)
               참외 1개
               커피믹스 1잔
        저녁 해파리냉채1접시, 구구콘 나머지, 길거리토스트 귀퉁이 한 입

일욜 아침 점프
              콜라 1/3
              조안나바 2개
        점심 밥반공기, 불고기, 전 1쪽, 절편 3개
        저녁 곱창볶음 1접시
               커피믹스 1잔

통틀어 운동 제로

엉망이죠?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괜히 심난해지고 맘만 두리둥실해질까봐 몸무게도 안재고 있어요.

낼은 아이가 아파서 아침은 죽으로 해야할 것 같아요.
낼부터 운동도 해야겠어요.
생리통도 가라앉고 있으니까요.

태풍이 별 피해없이 지나가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gene]

원래 생리중에는 컨디션도 엉망이고 생리 전부터는 식욕이 늘고.. 아마 대개 비슷할거예요.
또.. 몸 안좋을때 억지로 조이고 운동하는거보다 조금 풀어주는것도 괜찮구요.
대신 생리 직후 일주일정도.. 정확하게는 생리 시작일부터 8일에서 14일 사이가 가장 정신적, 신체적 컨디션이 좋고 다이어트 효과도 좋아지는 시기라고 하네요. 호르몬 작용 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 이때를 다이어트 황금기라고 할 정도니까요.
몸무게 안재고 계시는건 잘하는거 같구요. 어차피 생리때는 몸무게가 좀 불지 않나요? 괜히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죠 뭐.
대신 곧 황금기가 되실테니까 그때 식이요법이랑 운동 잘해주심 잠깐 느슨해지셨던거 만회하고도 남을거예요. ^^

[연어샐러드]

저도 체중조절을 좀 해야 하는데 이번 주말엔 좀 많이 먹었어요.
오늘부터 먹는것 좀 줄이려고요.
그런데 전 왜이리 운동하기가 싫은지 모르겟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