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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다이어트, 매일 1.5ℓ 녹차 4병씩 마셨다.

| 조회수 : 9,398 | 추천수 : 351
작성일 : 2006-07-03 00:00:47
녹차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긴 있는 모양이네요.  
근데 하루에 1.5리터 4병 장난 아니게 마신건데.. ㅡㅡ;;;
화장실 무쟈게 자주 가야할것 같네요.  ㅋㅋ
그래도 살도 빼고, 물 많이 마시면 피부도 좋아진다니 한번 도전해볼만 하군요.
포인트는 녹차 많이 마시기와 생선, 청국장, 콩비지 같은 단백질 섭취를 많이 했고
탄산음료와 밀가루 음식은 절대로 먹지 않았다는게 눈이 띄네요.
다이어트 하시는분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아요.
모두 다이어트 성공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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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드라마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여주인공 이영아가 중학교 시절 78kg의 몸무게였다가 31kg을 뺐다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영아를 만나 요즘 생활과 다이어트 비법을 들어봤다.


  
이영아(22)는 요즘 가장 주목받는 신인 연기자 가운데 하나다. KBS 수목드라마 ‘황금사과’에서 극 초반 주인공 박솔미의 아역으로 등장했던 이영아는 지난 1월부터 MBC 일일드라마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의 여주인공 ‘서은민’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런 그가 최근 방송에서 “31kg을 감량했다”는 사실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영아는 지난 1월 중순 MBC 오락프로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 녹화에 참석, “중학교 시절 최고로 많이 나갈 때 몸무게가 78㎏였으며 당시 다리를 꼬고 앉는 게 소원일 정도로 뚱뚱했고 걸을 때 허벅지가 쓸려 쫄바지를 안 입을 수가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영아가 살을 빼기로 마음먹게 된 것은 실연 때문. 그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동갑내기 남학생을 전교에 소문이 다 날 정도로 요란스레 짝사랑 했는데, 그 학생에게 무용을 하던 자신의 단짝친구를 소개시켜줬다가 둘이 사귀게 된 것. 상처를 받은 그는 그 뒤 살을 빼기 시작했고 무용 또한 배우게 됐다고 한다.


★★★매일 1.5ℓ 녹차 4병씩 마시며 2시간씩 걸어 ★★★

당시 한 끼에 라면 세 개를 먹는 등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던 이영아는 그때부터 “1.5ℓ짜리 녹차 4병을 가방에 넣고 다니며 마셨고 매일 2시간 가량을 걸었으며 저녁식사는 굶었다”고 한다. 이렇게 한 결과 첫 달에 10kg이 빠졌고 대학교 들어갈 때까지 총 20kg을 뺐다고 한다.

“그 정도로 살이 빠지니까 못 알아보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그러면서 자신감을 갖게 됐죠.”

이후 지금의 매니저를 만나면서 11kg을 더 뺐다. 현재 몸무게는 47kg. 중학교 때에 비해 31kg이 빠진 셈이다. 이후 몸관리는 어떻게 했을까.

이영아는 “걷는 것 외에 따로 운동을 하지 않지만 대신 웰빙 식단으로 몸관리를 하고, 각종 보약으로 체력을 보충한다”고 답했다. 실제로 이영아의 웰빙 식습관은 이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제가 가장 잘하는 요리가 고등어조림이고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생선이에요. 그리고 청국장, 콩비지찌개 등을 좋아해요. 절대 탄산음료랑 밀가루 음식은 먹지 않고요.”

심지어 밀가루 음식을 먹는 장면을 촬영할 때는 ‘컷’ 소리가 날 때까지 삼키지 않고 입에 물고 있다고 한다.

“며칠 전에는 (드라마) 감독님이 제가 삼킬 때까지 컷을 안 하시다가 그래도 끝까지 입 안에다만 넣어놓고 있으니까 결국엔 포기하시더라고요(웃음).”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에서 여주인공 ‘서은민’ 역을 맡은 이영아.  
하지만 이영아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자신과 같은 무리한 다이어트 방식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한번은 쓰러진 적이 있어요. 영양제 맞고 바로 일어났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성장기 때는 다이어트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 경우만 봐도 어린 시절 다이어트를 해서 그런지 엄마 아빠가 다 크시고 동생도 185cm가 넘는데 저(165cm)만 작거든요.”

“‘황금사과’의 경숙과는 장녀로서 동생을 너무나 사랑한다는 점이 닮았고,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의 은민과는 밝고 명랑한 점이 닮았다”고 말하는 이영아는 당분간은 현재 출연 중인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에만 집중할 예정이다.

“첫 주연이라 기쁘면서도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역할에 대한 부담이 커요.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건 모두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거예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hanbab
    '06.7.3 12:30 AM

    녹차 도 체질에 따라 먹어야 되더라구요.
    몸이 냉한 사람은 녹차 많이 마시니까 몸이 차고,안 좋더군요.

    적당히..

  • 2. 로미즌
    '06.7.3 2:42 AM

    그렇긴 한데 얼굴 하얘지는거 사실이에요 제가 경험했어요 한 일년쯤 마셧는데 화장안해도 화장한거 같다고 그런말도 듣고.. 잎파리 녹차 마셧구요 하루에 거의 머그로15잔넘게 마셧어요

  • 3. jk
    '06.7.3 4:05 AM

    물이나 음료를 하루에 40잔(8리터)이상 마시면 심각한 뇌기능 장애를 경험할수 있다고 들었는데요..
    아주 어릴때 과학동아에서 본 내용인데 체액의 농도가 넘 옅어져서 위험하다고 하던데...

    저정도 마시거나 조금만 더 욕심내면 위험할겁니다.

  • 4. 싱글
    '06.7.3 10:50 AM

    녹차도 녹차지만 걷기 2시간 때문에 살 빠진 거 같은데요

  • 5. 냉장고를헐렁하게
    '06.7.3 11:17 AM

    녹차.... 만만하게 보면 안되어요~
    제가 녹차 좋다는 말과 생로병사 테레비 내용 보고 다이어트 한답시고
    녹차를 물처럼 마셨는데(그래봤자 1리터도 정도...하루에)
    어지럼증으로 고생 많이 했습니다.
    저는 소음인인데요 녹차가 안좋다고 나중에 알게 되었어요.
    단, 따뜻한 녹차 한 두잔은 무방하다고는 하던데 무서워서 이제 녹차 보기도 싫어요.
    체질에 따라 다르다는 말은 하나도 안한 생로병사의 비밀이라는 프로그램도 꼴보기 싫어 졌어요 ^^
    하루 2시간 걷기는 아무래도 살빼는데 도움이 되었을듯 싶네요.

  • 6. 뽀뽀리맘
    '06.7.3 9:57 PM

    저도 녹차많이 마시고 살빠졌었는데요.. 너무 많이 마시면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럼증나죠.. 그리고 이도 노래지던데요.. 녹차를 마시고 맑은 물로 헹궈내야 한다네요.. 그리고 녹차만 마셔서 빠진살은 늘어져요.. 탄력이 없어진달까요..

  • 7. 루시
    '06.7.4 12:43 AM

    맞아요 저도 다이어트 해보려고 하루에 일리터 마시려고 했는데
    위가 쓰라리고 아프고 어지럼증 생겨서 포기했어요
    보리차 처럼 끓여 마시는것도 포기했구요

  • 8. 단비
    '06.7.5 9:20 AM

    녹차 정말 몸에 열이 많으신분 드세요..
    한두잔이야 괜찮겠지만 살빼려고 물처럼 마셧느데..ㅠㅠ위가 엄청 스리고 고생 마니 했습ㅂ니다..

  • 9. 잠오나공주
    '06.7.9 4:17 PM

    녹차 4병보다 2시간 걷기가 도움이 되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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