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템퍼 사용해보신분

[장영란]

운동효과가 있는지요
운동을 해야하는데 날도 덥고 나가기는 귀찬코

[웅이맘]

제가 아기낳고 집에서 사용해 봤는데요
생각보다 힘들어서 꾸준하게 정말 열심히 하지 않으면
얼마하다 말아요. 무슨 운동이든지 꾸준하게 하는게 중요
하구요 스텝퍼도 넘 싼거하면 안좋아요. 스텝이 힘들게 되야
하는데 넘 쉽게 되거덩요. 그럼 별 효과없어요.
스텝퍼든 머든간에 꾸준히 열심히 하지 않으면 결국
자리만 차지하는 애물단지 돼요. 열심히 해보세요...홧팅~~~

[watchers]

제가 텔레비젼 보면서 해볼라고
주워다 놨는데 10분을 못넘기겠더라구요.
그래두 없는거보다 나으려니 생각하며
꿋꿋하게 두고 있습니다.

[사과가쿵!!]

전 한달정도 했는데요.
조금 하다보면 땀이 비오듯 쏟아져요..
다만...전 무릎이 걱정이 되어서 중도에 그만두었답니다..

[생명수]

문득 울딸 배었을때가 생각나네요. 제 사는곳이 엄청스리 추운곳이라 임신하고 마땅히 운동할 게 없어서리 싼 스텝퍼 하나 사다놓고 만삭이 될 때까지 했드랬죠.(다행 임신중에 하체의 살은 그닥 많이 찌지 않았습니다). 웃긴 건 태어나서 이 눔을 잠 재울때 스텝퍼가 딱이였단 말이죠. 갓난장이 일때 이눔을 안고 스텝퍼를 하면 울던 우리아기 스르르 잠이 들더라구요. 아마 뱃속에서의 느낌을 기억했는지...여튼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못 하지만..전 일단 런닝머신보다 사이즈가 작아서 좋았구요..그냥 텔레비죤 볼 때 심심하면 합니다.

[이경은]

전 손잡이가 없는 거였는데
그래서 불편해서 아파트 기둥잡고 한 적 있어요.
좀 낫더군요.
여력있으시면 손잡이 있는 걸로 권하고 싶네요.

[이현주]

헬스를 하고있는 사람인데요.
무릎이 안 좋으시면 말리고 싶네요.
10년 전에 열심히 할것같아 구입했지만 막상 사고보니 쉽지가 않았어요. 힘도들고
얼마못가 내다버렸답니다.
구입하실 돈으로 헬스클럽가는게 낫고 정 귀찮으시면 헬스 자전거를 구입하시는게 나을듯...

[aeiou]

아주 천천히 조금씩 하면 괜찮아요.
전 운동부족 때문에 근육이 부실해서 무릎이 아픈 경우였는데 스테퍼 덕에 많이 좋아졌거든요.
살 빼거나 단시일에 효과보겠다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않고 달팽이처럼 느릿느릿 움직였어요.

[mamamia]

스텝퍼 많이 힘들어요. 자전거타기나 러닝머신보다 더 힘들더라구요, 저는.
일단 운동기구가 집에 있으면 하겠지하는 건 일종의 희망사항인 것 같고,
힘들면 안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더군요.

그리고, 스텝퍼는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가기때문에
뚱뚱하신 분 (특히 상체 비만)이나 무릎이 약하신 분한테는 별로 안좋은 것 같아요.

[gene]

스텝퍼 밟을때요. 한쪽 발이 바닥에 닿기 전에.. 그러니까 쿵 하고 떨어지기 전에 다른 발을 밟아주는 식으로 하는게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야 무릎에 무리도 덜가구요.
근데 아파트에서 하면 아래층에서 시끄럽다고 올라올지도 몰라요.

[달빛세상]

저도 둘째낳고 백일 좀 지나고 육중해진 몸으로 했는데 지금도 발목이 아픕니다.
한 20일정도 한 것 같은데 무릎도 아프고 그랬어요.
하체가 비만이시거나 평소 무릎이나 발목 관절이 안 좋으셨으면 말리고 싶어요

[Happy]

스텝퍼 저도 있는데 (손잡이 없는것) 허리에 무리가 가는것 같아서 포기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마음의 짐입니다... 남편이 무지 말렸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