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큼시큼한데 어떻게 해야죠?

[오리대장]

조금만 피곤하면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고 거기가 시큼시큼거려요.
자고나면 많이 호전이 되는데요.
그래서 지금까지 병원에 가지 않았는데 왠지 무섭기도하궁...
병은 알리라는 말에 용기를 내어 여쭈어 봅니다.
왠만하면 병원에 가기 싫은데...
집에 있을 때는 그나마 괜찮은데 밖에 있을 때는 힘들거든요.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미리 예방하는 법 아시는 분 계시면 말씀해주세요.
주사가 무셔워서~ ^^;;

[어설픈주부]

산부인과 가시면 주사 안놔요 -_-;
꼭 다녀오세요..
괜하 어설프게 이것저것 해보다가 작은 병 큰 병 만들어요~~~

[kAriNsA]

방광염은..병원가는게 제일 좋아요..
그게 요도에 염증이 생긴거라 시간지날수록 만성??식으로 되고 병키우는 셈이거든요...
병원가서 약먹고 주사맞으면(안맞는 경우도 있어요^^) 금방 나으니...꼭 가시고요

집에있을때 미지근한 물에 좌욕해주면 좋데요^^

[코코아크림]

주사보다 항생제 줄꺼예요.. 예전에 회사 다닐때 정말 화장실 가는게 힘들만큼 바쁜 적이 있어서뤼..
스트레스도 엄청 받구요.. 좀 쎈 항생제 처방해 주시더라구요. 글구 물이나 맥주 많이 마셔야 해요..
항생제가 쎄서 그런지 5일이상 약 복용 안시키더라구요.

[이미]

방광염은 재발하기 쉽거든요. 병원 가서 약으로 치료하신 후에 크렌베리 쥬스를 꾸준히 드셔보세요. 크렌베리를 상복하면 면역력도 좋아지고 방광에 있는 염증을 배출하는 역할을 해서 방광염 등의 여성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라 하네요.
코스코에 가면 있더라구요. 전 이 쥬스 매일 약이라 생각하고 한두잔 마시는데 감기도 안걸리고 좋네요.

[봄날]

코코아크림님, 맥주는 아니에요.
결석이랑 혼동하신 듯...
요도염이나 방광염이나 염증이기에
알콜류는 금물이랍니다.

[uzziel]

제 생각에도 방광염이 아닐까..염려가 되네요.
얼른 병원에 가시지 않으시면 병원에 가는 거리가 짧아도 가기 힘들 정도가 되십니다.
가서 주사 맞으시고 약만 먹으면 금방 괜찮아지거든요.
얼른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