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초등2학년남자아이가 코피를 너무 자주 흘려요.
좀더 크면 가려했는데.
하루에도 몇번씩 코피를 흘려요.
한달이면 20일정도를. 하루에 두세번씩....헉.
오늘은 보다보다 안되겠어서. 이번주 토요일에 그냥 이비인후과 가서 코점막을 지진다??는걸 해야할것 같아요.
세상에나 좀 크면 괜찮을줄 알았는데....
수업중에도 아무때나 코피가 난다네요....
이런아이 있는분 어떻게 하셨는지요....
얼마나 크면 될는지...얼마나 기다려야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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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디한
'06.6.15 4:20 PM저의 첫째 아들이 코피를 달고 살았어여..그래서 병원에 가봤더니 아무 이상 없다고 하고...
자다가도 코피를 흘리니 이불이며 배개에 다 묻고.. 일주일에 3번정도 흘리니 정말 모르겠더라구여..
그러더니 2학년말부터 코피가 좀 줄더니 비염으로 가더라구여,,
지금은 한달에 한 두어번 들리는데 코 점막도 약하고 비염도 심하고..그러네여..
특별한 방법이 없었어여..2. 피칸파이
'06.6.15 5:45 PM이제 고1된 저희 딸도 어렸을 때 코피를 달고 살았죠.
병원갔는데 별 이상 없다고, 자다가 부딪쳤거나 코 안을 만져서 그럴 거라고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초 3학년정도부터는 괜찮았어요.
병원 한 번 가 보시고 별 이상 없다고 하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3. 젤소미나
'06.6.15 8:02 PM저희 아이도 코피 자주 흘려요...새벽에 아침에 수업하다...하루에 세번도 흘리죠
심하다 싶은지 3년 가까이 되구요...
이비인후과에 가니 비염 때문이라니 별다른 방법은 없는듯해요
그렇다고 의사샘이 지지자고는 하시지 않던데요...4. 바이퍼마눌
'06.6.15 9:03 PM님떄문에 로긴했어요..^^ 제가 초등학교때 아침에 세수할때면 코피가 매번나서 종합병원갔더니 지지자고 했어요,. 어린맘에 얼마나 걱정했는지..지지자는 말이 넘 무서웠거든요.. 근데 정말 제 기억으론 하나도 안아팠고 금방 끝났던거같아요.. 그후론 코피 안났구요.. 넘 걱정마세요~
5. 해와바다
'06.6.16 9:31 AM우리 언니가 코피가 자주 나서 위의 바이퍼마눌님처럼 지졌거든요.
약간 ~ 하여간 엄살쟁이 언니가 아퍼하였던 기억은 없네요.
그냥 병원에서 하라고 하는데로 하세요.6. 레드문
'06.6.16 10:24 AM답글 감사합니다.......
이래저래.. 갈등입니다......
어제, 오늘은 콧속에 뿌리는 약을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또 잠자기전 한번씩 뿌렸더니 안났어요.
어제는 연근을 사다가 갈아서 전을 만들어 먹였구요.- 연근조림은 절대 안먹어서.
오늘 아침도 연근 전 조그맣게 해서 세조각 꼭 먹으라고 협박? 해서 먹이고,
여름방학까지 기다려볼랍니다..7. 예리예리
'06.6.16 10:48 AM지지세요... 간단하드라구요.
8. 나비맘
'06.6.16 10:58 AM옛날에 저희 오빠가 어릴때 코피를 달고 살았었는데......
민간요법으로 날연근 갈아서 억지로 엄마가 먹이던데, 역시 애들이 먹기는 힘들겠죠...
아이들이 아프면 엄마들이 제일 맘고생하네요.
저도 아침에 꼬마 병원 데리고 갔다가 등교시키는데, 맘이 짠하더라는......9. 앙큼녀
'06.6.16 7:48 PM일곱 살인데, 코피 달고 살았어요.
한번은 40분가량을 흘렸어요.
병원에선 별 이상이 없다고 하더군요.
동네 한의원에서 아이 증세에 맞게 약 먹였어요. 다행히 한약을 잘 먹어주었고요. (한약먹으면 코피 안난다고 했더니, 잘 먹더군요.)
아이가 코피 흘리는 것을 창피하게 생각해요. 코피나면 코에 휴지 막는 것 자체를 싫어했거든요.
지져야 하는지 물었더니 그 방법은 좋지 못하다고 말리더군요.(의사 4명에게 문의했어요)
연근튀김 먹였구요. 요즘은 별로 코피 흘리지 않아서 좋네요. 이러다 흘리는 것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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