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출산후 손목이 아프신분 계신가요?

| 조회수 : 2,677 | 추천수 : 59
작성일 : 2006-06-14 17:07:47
아기 놓자마자 아기 계속 안고 젖 먹인다.
그리고 요즘도 아기 들고 다니고 이러고 저러고 하니.
산후 풍인지 아기가 지금 18개월인대도.
넘 아파요.
어떤 날은 좀 나았다 어제 감자 볶음 한다 칼질 조금 하니.
통증이 넘 심하네요.
관절이나 인대 쪽 같은데.
한의원에 가는 것이 나을까요?
아님 정형외과서 물리치료가 나을까요?
또 유달리 제가 손목이 가늘거든요.
손목이 이러니 아무일도 못하겠고 겁나네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깨비
    '06.6.14 5:12 PM

    제가 손목이 약해져서 다림질도 못하고 삽니다..
    정형외과에서 반깁스도 해봤구요.. 침도 맞아봤고 약도 먹어봤는데 효과는 글쎄~ 입니다.
    그런데 헬스다니면서 따로 손목운동을 한 것도 아닌데 남편이 손아귀힘이 좋아졌다고 그러네요.
    제가 팔힘도 좋고 손도 매운편이었는데 애낳고나서는 영~ 아니올시다였거든요. 그런데 제가 생각해도 손아귀힘이 좋아졌어요. 근력운동 하시다보면 손목도 같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거기다가 손목강화운동까지 겸해서 하시면 효과는 더 좋겠지요. 하지만 처음부터 욕심부리시면 안될거예요

  • 2. 머깨비
    '06.6.14 5:13 PM

    참고로.. 제가요 옷은 66사이즌데 손목 발목은 55나 44정도 될겁니당.. 아~ 몸이 손목발목을 따라가야할거인데..

  • 3. 딸둘아들둘
    '06.6.14 5:17 PM

    에공..울 큰딸 낳고(어언 9년전이네요..-.-) 제가 딱 그 증상이였어요.
    첫애라 울기만하면 애를 안고 달래느라 나중엔
    손목에 힘이 없어서 국그릇을 못 들었다니까요..
    다행히 제부가 한의사라 치료약 지어줘서 먹었는데
    약 먹고나니 금새 좋아졌어요.
    처녀땐 한약이란거 냄새도 안 맡아봤는데
    아기낳으면서 한약 좋다는거 절감했습니다.(뭔 한약 선전하는것 같네요..-.-;;)
    그리고 아가를 너무 많이 안지 마세요.
    좀 울면 원인을 먼저 해결해주고(기저귀,우유..등등)
    떼쓰느라 우는거면 좀 울게 놔두세요.
    엄마로써 힘은 드는데 그래도 나중생각하셔서 몸 아끼세요..

  • 4. 양배추
    '06.6.14 5:22 PM

    정형외과 가면 답 안나옵니다..치료비만 나옵니다..저도 무지 고생했는데 침맞고 한약먹고 나았지요...

  • 5. 뽈통맘
    '06.6.14 5:58 PM

    엄지손가락 뿌리 쪽 손목에 있는 톡튀어 나온 부분이 아프시지 않나요...무리 안하고 아기 덜안아주고 그러심 아무것도 안해도 그냥 낫긴해요..전 밤에 자다가 소리까지 지르며 깬적도 있어요...참기힘드시면 병원가시면 주사도 있구요..

  • 6. mulan
    '06.6.14 6:03 PM

    저두 손목때문에 한의원에서 침맞었는데요. 한 이주 갔는데도 영 좋아지지 않았어요. 정형외과 의사에게 주사 한대 맞고 싹.... 나았잖아요. 단지 주사 맞은 부위가 한동안 얼얼해요. 마취제가 들어갔다더만요.
    아줌마들이 많이 맞는대요. 그 주사.... 그리고 .... 손목색깔이 좀 이상해지기는 해요. 오래가더군요. 색깔이.... 허옇게 되어갖구서리.... 그외 다른 부작용은 없어요. 정형외과에서 주사 맞는것도 한번 쯤 고려해보셔도 ... 괜찮을듯 해요. 저도 한 한달 고생하다 주사 맞었어요. 하다하다 안되서... 가족중에 정형외과의가 있어서요.

  • 7. jen^^
    '06.6.14 10:06 PM

    그리고 우습게도 비가 오거나 날씨가 이러면 그 날은 더 아픕니다.할머니들 비가 오려나 이런건 미신이라 생각했는데.어제도 넘 욱실거려 아파 파스 부치고 잤네요..정형외과 한의원 다 가봐야겠어요..손목이 이러니 집안일들이 다 손목쓰는 일인데..엄두가 안나네요..

  • 8. 민무늬
    '06.6.14 11:32 PM

    전 애안고 젖먹이느라고 ....애가 한 3살쯤 되니 증세가 나아지더라구요. 근데 또 직장에서 워드 엄청 칠일이 한 3개월간 있었거든요. 그랬더니 또 도지더라구요. 일시적으로 인대가 늘어나는 현상이라고 무리하지말라고만 하더라구요. 근데 집안일이며 아이며 손을 놓을 수는 없쟎아요. 남편한테 협조를 많이 요청하시고 일단 쉬어야 해요.

  • 9. Happy
    '06.6.15 1:59 AM

    제경험으로는 그렇게 아플때는 무조건 손을 안쓰는게 상책입니다...
    젖먹이때문에 어쩔수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무저운건 안들고 몸을 아끼면 얼마지나서 상태가 호전됩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많이 지나면 차침 나아지더라구요.... 그런데 손목은 안쓴다는게 참 힘들더군요...
    일을 절대로 한꺼번에 하지말고 나눠서 하세요.... 컴 하면서 자판두드리는것도 상당히 손목에 무리를 주는것 같더군요.....칼도 가벼운 칼로 바꿔야하고 손으로 방바닥 밀지말고 밀대써야하고....
    암튼 손목을 아끼는게 상책인것 같아요... 제경험

  • 10. 뽈통맘
    '06.6.15 11:04 AM

    맞아요. 제 친구도 주사맞았는데 색이 하얗게 됬다 하더라구요...건초염인가..암튼 인대가 서로 붙어서 그렇다나...손목 무조건 쓰지 마세요.

  • 11. watchers
    '06.6.15 6:11 PM

    전 출산은 아니구 뜨개질 아주 쪼끔하구 손목 아파서 쩔쩔매고 있습니다.
    손목도 튼실한데 어찌 이런일이 생겼는가 모르겠지만
    제가 다니는 클리닉에 갔는데 이런건 좀 오래가는 증상이라네요.
    머 좀 치료를 받긴 했는데 시간이 좀 오래걸린다고 해서 걱정하고 있습니다.
    쌓아놓은 털실이 미워졌어요.

  • 12. 김지현
    '06.6.15 10:13 PM

    제가 딱 그 증상입니다...왼쪽 손목 엄지 손가락 있는쪽이 아파요...손을 안 쓰는게 제일 좋은데 안 쓸 수도 없고...

  • 13. 조현희
    '06.6.17 5:48 PM

    저도 아이 낳고 건초염 때문에 무지 고생햇었어요..정형외과,재할의학과 여러군데 다니며 물리치료 받앗지요..다른병 치료때문에 종합병원에 입원했다가 그곳 재활의학과에서 매일 전기침치료 받고 나았답니다..그때 의사샘이 하루에 자주자주 아픈 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문지르라고 했었어요..말대로 하루에도 쉴새없이 맛사지해줬엇죠..그리고 되도록 손목에 무리가는일 하지말고..건초염 아파본사람은 그 고통 이해 합니다..시큰거리고 무거운거 못들고 ..저리고...어쨋든 지금은 괜찮아졋구요..아이가 크면서 병도 나아진듯하기도 하고..자주자주 문지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6195 치과,정형외과 추천부탁드립니다 1 mirror 2024.04.24 2,010 0
6194 수면장애, 불면증 치료에 좋은 멜라토닌 영양제 햄이야 2024.03.19 2,783 0
6193 부산에 대장내시경 잘하는 곳 있나요? 너무슬퍼요 2023.12.26 2,254 0
6192 임플란트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좋은가요 향연 2023.02.03 1,413 0
6191 혹시 이게 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자신감 2022.12.24 2,126 0
6190 이거 먹고 2달만에 어깨통증 잡았네요 1 철리향 2022.11.01 3,492 0
6189 unknown rash 3 gukja 2022.04.15 8,199 0
6188 헬리코박터균 치료시 음식 요리저리 2022.02.25 9,916 0
6187 헬리코박터균 치료시 음식 요리저리 2022.02.13 8,816 0
6186 잇몸염증에 대한 팁입니다 1 알라뷰 2022.02.02 10,613 0
6185 요즘 영양제는 신기하네요 나약꼬리 2021.12.03 9,797 0
6184 유산균 1 아줌마 2021.06.22 9,330 0
6183 순수 국산콩 낫도 만드는 토종기업 1 러키 2021.05.11 9,560 0
6182 '파스 제대로 붙이는 법'....... 7 fabric 2020.08.25 13,001 0
6181 아이 출산 후 치통 생겼어요 따흐흑 ㅠ 이지에이 2020.06.25 9,643 0
6180 마누카꿀 umf25 의 의미는? 철리향 2019.10.28 11,737 0
6179 꿀을 먹어오면서 몸의 변화 (혐오) 1 철리향 2019.10.23 16,187 0
6178 오레가노 오일 하얀민들레 2019.09.16 10,273 0
6177 노니제품 추천 김동연 2019.09.15 10,144 0
6176 머리 혹 윤쌤 2019.02.28 15,398 0
6175 저렴한값으로 아파트에 설치한 황토방 지미 2019.02.23 14,488 0
6174 50대에게.... 숲과산야초 2018.11.28 15,488 0
6173 슈퍼박테리아 잡는 강력한 항생제, ''꿀'' 철리향 2018.11.13 13,219 1
6172 DHEA 영양제 어떤지 봐주실분 ~ azummi 2018.09.15 11,175 0
6171 요양병원 추천부탁합니다. 플로리시 2018.05.08 11,95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