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치아교정 해보신분..봐주세요!
제가 어제부터 치아교정장치를 했거든요... 에구~~~
쫌 불편하네요.. 특히 음식먹을때가 쫌 그래요~ 아무것도 안먹고 가만히 있을땐 괜찬은데..
근데,,교정한채루,,먹으면 안되는것들중에.. 마른오징어나..땅콩,,갈비.. 딱딱한것은 안된다고 하네요
카라멜이나 껌처럼 그런것두 안되고요,.,
근데 떡은 괜찬을라나요? 제가 떡을 좋아하는데,,,,
떡먹고싶은데...몇달씩이나 먹고싶은것도 못먹구 무조건 참아야 할런지...에긍,..
쪼끔씩 조심해서 먹어두 괜찬을까요? 어떨까요?ㅎㅎㅎ
그리구 치과에서 양치질하는법을 자세히 안가르쳐줘서 쫌 힘들어요..
교정해보신분들 어떤식으로 양치질 하나요?
그리고 교정하면서 다 끝날때까지 어떤식으로 관리해야 나중에 충치도 안생기고
괜찬을까요? 알려주세요~!
그리구,,,다른사람들앞에 나가기가 쫌 그래요~
입도 항상 가려야 할것 같구....웃기도 쫌 그러쿠... 애도 아니구 다큰 어른이..쫌 부끄럽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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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니맘
'06.4.18 11:31 AM울 아들 일년동안 고생 많이했죠..조카는 2년동안 했구요..
턱관절에 이상이 있어서리 조카는 오래하드만요....
처음엔 입안이 다 헐고 적응이 안되니까 잘 먹지도 못하구요...에혀~
떡은 인절미나 찰떡 등은 먹지 않으시는게 좋답니다..교정기가 움직일 수 있잖아요..
글고 한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치료도 할텐데요...
일년 후 이뻐진 모습으로 감수 하시구요...
참아야지요~^&^2. yuni
'06.4.18 12:26 PM교정기 끼고 찰떡 먹으면 이가 몽창 다 빠지는 느낌이라던데요.
저희 아들도 교정 하면서 무지 고생했어서 너무 안스럽네요.
치솔은 약국에 가시면 교정용 치솔이 있어요 가운데가 오목한 치솔요. 그걸로 닦으시고,
워터픽. 치간치솔 쓰셔야 좋고요, 아무래도 이 닦는데에 시간이 많이 들어요.
충치나 잇몸 염증 안생기게 많이 꼼꼼하게 관리하셔야 합니다.3. dabinmom
'06.4.18 1:37 PM저는 병원 다녀오고 한 이틀만 불편하고 괜찮던데요. 현재 윗니만 하고 있어서 그러나.
처음엔 좀 벅뻑한데요. 시간 지나면 익숙해 져요. 대신 양치질은 꼼곰하게 하시는게 좋아요.4. May
'06.4.18 3:02 PM저는 껌 빼고 다 먹었어요.
그냥 다 먹었거든요, 가끔 꽉 조여질때가 있는데요, 그때는 이가 많이 흔들려서 고기나
오징어같은거 먹을수가 없어요, 그럴때 빼고 또 괜찮아지면 막 먹었어요.
교정기했다고 가리는 음식은 없었는데 , 원래는 가려야 되는건가보더라구요.
치과에서 교정기 빼는날에
축하한다면서 이제 고기드시러 가시라고 하던데요..
닦는거는요, 아무래도 좀 힘들어요, 치간칫솔 가지고 다니시면 좋구요,
워터픽은 아주 도움됩니다.
하하 맞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질긴것도 막 먹어서 그랬는지
교정하는 철사가 끊어진적도 있어요. 그래도 치과에서 바로 다시 해줘요.5. 황몽공주
'06.4.18 3:24 PM저두 오징어먹고 철사끊어지고...찰떡 먹었다가 교정기 빠진적이...ㅠㅠ
6. 두번째별
'06.4.18 6:35 PM제가 오징어 많이 좋아하거든요.
너무 딱딱하지 않게 물에 불려서 구워진 오징어 먹다가 교정철이 이빨과 분리가 되어서 덜렁덜렁... 치과가서 만원주고 다시 붙였어요.
조심하셔야 해요.
치솔은 치간칫솔 꼭 쓰세요.
워터픽은 뭔가요? 전 처음 듣는건데...7. 천우맘
'06.4.18 10:55 PM워터픽이 모지요? 저두 잘 몰라서요.. 첨들어요~
아휴~ 교정이 이러케 힘들다니.. 이제 이틀째인데... 아주 죽겠네요..
오늘따라 맛있는게 왜이리도 많은지.... 음식먹을때마다 이빨이 좀 아프고 불편해요....
과자도 막 와작와작 먹고싶꼬~ 떡도 무지 먹고싶꼬.... 또 오늘따라 곶감을 누가 먹어보라고 주는데...
무지 조아하는 그것을 못먹고 꾹 참고만 있어야 하는 이심정,,,,
에고 답답해서 죽겠어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세수할때도..... 입주변이 불룩한게 자꾸 손으로
세수하면서 문지르니깐 쫌 더 쪼이는 느낌도 들고 영~~ 아휴~~~8. 레몬트리
'06.4.19 12:56 PMㅎㅎㅎ
곶감 가위로 잘라 드세요,,,
첨엔 무지 불편하고, 익숙해져도 늘 입술안쪽이 까칠한 느낌이고 그랬어요.
전, 10년정도 됐거든요,
보정기 풀고 나니 살맛나는 세상이더라구요,
넘 좋았어요,,
님, 쫌만 참으셔요...9. 달팽이
'06.4.20 11:21 PM반가워요. 저도 교정장치 상악만 장치한지 오늘로서 3일째랍니다.
워터픽은요. 강한 물줄기로 쏘아서 이사이나 교정기 사이에 낀 음식물을 털어주는거에요.
써보니 개운하고 좋아요. 그리고 교정하시는 분들은 음파칫솔도 좋다고들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장터에서 실비아님이 파신다던 독일치약도 예약해놨어요.
교정의 길은 멀고도 험한가 봅니다. 험한 여정 조금이라도 편안히 갈려면 구비해야될 장비(?)도 만만치 않네요. 힘내세요. 아자!10. 지현맘
'06.4.21 2:48 PM처음 몇일은 어금니가 어긋난 것 같은 느낌때문에 음식을 씹어도 제대로 씹히는 느낌이 없어서 무얼 먹어도 식감이 제대로 느껴지질 않습니다. 그러나 조금 지나면 어금니에 힘이 생겨서 웬만한 건 다 먹을 수 있습니다. 모든 음식은 되도록이면 칼이나 가위로 조그맣게 잘라서 드시고, 딱딱한 건 아마 씹어보시면 자신이 안 생겨서 먹지 않게 되구요. 이는 음식 먹는데로 곧장 닦아주시고 특히 저녁에는 10분이상 충분히 칫솔질 하시고, 치간 칫솔로 꼬~오옥 해주셔야 잇몸과 충치 예방에 좋습니다.
11. 제민
'06.4.22 2:24 PM저 열흘동안 죽만....... 유난이었죠..
요즘 1년되가는데 껌도 씹어요.
전 2년더 걸릴듯...
대신 살이 무쟈게 빠졌어요 =)12. 이쁜 그릇이좋아요
'06.4.24 12:07 AM하하하...
저도 지금 교정 중입니다...나이 들어서 돈 들이면서 웬 고생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작년 8월부터 시작했는데요...살 무지 빠졌구요...얼굴형이 정말 달라지네요..
문제는 제가 열심히 먹는데도 힘이 들어서인지 살이 많이 빠졌구요..입주위에 엄청 뭐가 많이 났어요.
아마 피부도 스트레스를 받으니 그렇겟죠...
저는 유독 입 주위에 뾰루지가 많이 생겨서 걱정 많이 했어요.
치간 칫솔 부지런히 정말 열심히 사용해 주셔야 하구요.
절대 질긴 오징어나 딱딱한거는 자제해 주세요.
아....그리고 카레 안됩니다...!!
색이 물을어서요..물론 드시자마자 바로 양치질을 하시면 되지만 그래도 조심스럽더라구요.
이왕 하시는거 의사 선생님 말씀대로 부드러운 음식 꼭꼭 씹어서 천천히 드시고
양치질 열심히...충치 생기거든요.그리고 많이 이뻐지셔요~
아무튼 반갑습니다.
고생할 각오 되어 있으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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