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체형때문에 고민이신분들 많으신가요?

[안졸리나]

전 통통족이라 마른체형때문에 고민한적은 한번도없구요.
제 남동생이 그렇거든요. 아빠체질을 닮아서 그런진몰라도
정말 아무리 잘 먹어도 살 안찌고 키만크는 그런 체질인듯해요.
아빠도 젊었을땐 말랐고 결혼하고나서부터 살 조금 찌셨다고하더라구요.

혹시 마른체형이셨는데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
살찌신분들 어떻게하셨는지 조언 좀 해주세요..
마른 남동생때문에 마음이 아파서 이렇게 글올려봅니다..^^

[유끼노하나]

전 평생에 한번 말라 보는 게 소원인뎅.....부럽당~

[빠삐용]

동생분, 군대 다녀오셨나요?
제 남동생, 아버지 닮아 말라서, 대학 입학할 때까지만 해도 173에 58킬로 정도 나갔습니다만,
군대 가더니 7-8킬로 쪄서 돌아오더군요.
(군대란 곳이 사람들의 몸매를 평준화시키는 경향이 있는 듯해요...
말랐던 사람은 쪄서 오고, 쪘던 사람은 빠져서 오고)
지금 한 70킬로 넘나? 살 빼야 하는데...하면서 좀 신경쓰지요.
동생분도 굳이 살 찌우려 애쓰실 필요까지 있을까 싶어요.

[anf]

대책이 없는것 같아요.
살 빼는건 그냥 팍 굶으면 되지만,
찌는건 팍 먹는다고 안돼요.
오히려 설사해서 더 빠져요.
그러니까 살 빼는것 보다는 찌는게 더 힘들다는 사실...
에구~웅.
그냥 푸념 한번 해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