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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식욕을 없애든지, 줄이든지 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 조회수 : 4,533 | 추천수 : 190
작성일 : 2005-11-08 13:47:25
젊음이 용솟음치는 20대도 아닌데, 식욕이 너무 왕성해서

도무지 다이어트가 지속되지를 못해요.

의욕이 식욕에 꺽이고 말아요. 1-2주 소식하며 잘 넘어간다싶으면,

어김없이 3-4주째는 정신없이 먹을걸 먹어대요.

간신히 빵하고 커피는 끊었는데요,

한달에 절반은 맵고, 짠 음식(닭갈비, 제육덮밥, 비빔밥, 등의 모든 음식)

과자가 너무 당겨요. 먹으면서 맘속으로는 조금만 먹자하면서도 먹기시작하면

바지가 미어지도록 먹어대네요...그리곤 후회막심해하죠...

생리기간부터 이후 1주일정도는 입맛이 뚝 떨어져서 조절이 가능한데요.

나머지 보름은 어찌하지요...

뺏다가 먹고 다시 찌고...............아휴...겨울이라 운동을 못 나가요.(넘 추위를 타서요)

식욕을 없앨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침? 약? 차? 뭐든요...

뱃살이 너무 늘어가요...도와주세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수정
    '05.11.8 3:29 PM

    식욕을 억제하는 자율신경제는 의사처방이 있어야 약국에서 구입 할 수 있어요...........

  • 2. 박경숙
    '05.11.8 3:43 PM

    정신력에 문제라 생각해요...제가 해본 경험에 의하면 우선 체중계를 사세요...100그람 단위로 측정되는 디지탈 체중게여...사실 이 체중계사놓고 스트레스 무지 받습니다...그런데 노력없이 되는건 아무 것도 없어요...식단도 짜세요...아주 싱겁게...혼자하는건 아무래도 무리일듯...저는 동네 언니들과 같이 했어요...조금만 먹어도 체중이 올라가니 당연히 조금만 먹게 되더라구요...제가 해봐서 알지만 독해야 뺄수 있겠더라구요...

  • 3. 사비에나
    '05.11.8 9:29 PM

    맞아요 식이요법은 좀 독해야 합니다.
    저두 맨날 좌절이지요 ㅜㅠㅠ

  • 4. 영철엄마
    '05.11.8 11:54 PM

    ㅋㅋ 아는 비만관리 의사 말쌈이.. 제일 쉬운방법은 밥을 무지 오래씹어 먹는데요.. 거의 입안에서 녹을 정도로.. 그럼 대략 맛이 느껴지지 않을뿐더러 밥맛이 뚝 떨어져 많이 먹을수없게 된데요..효과는 식욕억제제보다 짱이고 부작용없구(아..식사 시간이 좀 길어지죠). 아이들 밥 입에 물고 안삼키면 맛없어서 더 삼키기 힘들어지는 거랑 비슷하죠?

  • 5. malaika
    '05.11.9 8:53 AM

    저두 윗분말에 올인입니다
    한번 씹을때 100번이상 씹어보세요 천천히 정말 신기하게 밥맛이 없어집니다 제가 요즘 그렇게 먹구 있거든요 너무배고프면 솔직히 빨리먹구 싶은데 꾹 참고 천천히 먹으니까 밥맛이 떨어지구 한공기이상 먹기싫어집니다 25분정도 시간을 정해두고 천천히 꼭꼭 씹어서 드셔보세요~

  • 6. 인정
    '05.11.9 12:09 PM

    어떤 의사는 살을 빼려면 다이어트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까지 말합니다. 그만큼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힘들단 얘기죠. 너무 다이어트에 온 신경을 쓰지 마세요. 먹고 싶은 걸 먹고 그대신 부른 배가 꺼질 때까지 많이 움직이는 겁니다. 청소도 좋고 동네를 한 바퀴 돌고 오는 것도 좋겠죠. 다른 바쁜 일을 찾다보면 먹는 데에 신경이 좀 덜 쓰이지 않을까요?

  • 7. 뷰티플소니아
    '05.11.9 2:14 PM

    에휴~~
    다 아는 이야기인데...저도 노력 부족 인내심 부족 인가 봐요~
    그럼 윗분들 말쓰대로
    1번 독하게 마음먹고

    2번 꼭꼭 오래오래 씹으며

    3번 먹고 싶은걸 먹되,양은 적당히 먹고(배 터질때 까지 말고 -.-; )

    4번 배가 꺼질때 까지 움직인다...

    이거군요...

    독하게...그게 전 젤 어려워요 ㅜ.ㅜ

  • 8. 야채
    '05.11.9 9:42 PM

    다이어트할 때 식이요법 정말 중요하죠. 그런데... 너무 그것에 집착하지 마세요.
    음식을 엄격히 절제하다 보면 식탐이 생기고, 그런데도 못먹다 보면 어느 순간 과식하는 경향이 생기고 그게 자주 되풀이 되면서 폭식의 증상이 생기며 자신을 자학하게 되고... 다시 마음 다잡고 음식 조절하겠어! 하다가 다시 되풀이 되는 폭식...
    식이장애 생겨요.

    이 음식 안된다, 저 음식 안된다, 이건 칼로리가 어떻고 어쨌다 하지 마시고, 드시고 싶은 건 드세요.
    단, 너무 기름지고 그런 음식들을 매일, 매끼 드시면 안되요.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만...
    그 다음은 윗분들 말씀처럼 꼭꼭 씹어 천천히 드세요.

    그리고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먹자마자 즉시, 먹은 것들을 노트에 기입하는 거에요. 먹은 시간과 장소, 섭취한 음식들, 그리고 그것을 먹게 된 상황과 감정 등을 적는거죠. 과식 유무도 표시하고요. 그러니까 하루 내가 먹은 음식 양이 어느 정도이고, 얼마나 자주 음식을 섭취했고, 그걸 먹을 때, 내 상황(허겁지겁 먹었다. 천천히 먹었다, 그냥 입이 심심했다. 속이 허했다 등등)과 감정을 어땠나를 알게 되니까 과식하는 경향이 조금은 사라지게 되네요. 그래서 스스로 음식 먹는 것을 조금은 조절할 수 있게 되네요. 좀 귀찮지만, 한번 해보세요. 반드시 효과 있어요.

  • 9. 한강
    '05.11.10 11:29 AM

    위 야채님 말씀에 완전 동감입니다..

    저도 올 봄에 식욕 자제가 안되어서 고생했는데요..
    먹는것을 줄여야 한다.. 이렇게 먹으면 안된다 생각하면 할 수록 반작용으로 식욕이 늘어나요..

    일단 먹는 것은 자연스럽게 그냥 내버려 두시고
    운동을 하세요...매일 꾸준히요..

    당장은 식욕 조절이 안되지만
    한 달 두 달 넘어가면 서서히 식욕이 줄어듭니다.
    양도 줄고요..
    계속 운동해주면 살도 빠지지요..

  • 10. 쁄라
    '05.11.10 3:15 PM

    저같은 경우는 다이어트 시작과 동시에 날씬하고 예쁜옷 입은 모델 사진을
    거울, 냉장고, 액자 등 눈에 보이는 곳에 다 붙여놓고 먹고싶을때 마다
    그 사진을 보면서 참습니다^^
    그래두 못참으면 처녀적에 입던 옷을 꺼내 입어봐요
    그러면 긴장돼서 먹는걸 참게돼요^^

  • 11. 애플공주
    '05.11.12 5:40 PM

    뭐 먹고 싶으면 녹차진하게 혹은 홍차 진하게 커피 진하게 먹어버려요. ㅡ.ㅡ

  • 12. 겨울미소
    '05.11.12 7:07 PM

    답변 이제서야 보네요...감사드려요.
    역시 다이어트는 전쟁이예요...
    에휴...힘들어요. 근데 천천히 씹어먹는거는요...별로 효과가 없어요. 제겐요...

  • 13. gjqj
    '07.6.26 4:47 PM

    저는 두아이 엄마구요

    나이는 26 ㅎㅎ

    젊고 꾸미는거 좋아하는 엄마랍니다

    우연히 친구 로부터 엔젤언니 소개 받았구요

    지금 두달째 12킬로빼고 키 157에 53킬로 되었어요

    진짜살것같구요


    얼굴이 정말 작아졌음!!!!!!!!!!!

    무엇보다 좋은건 통화하면서 외롭지 않게 감량 할수있다는게 좋았구요

    다들 성공하셨음 좋겠어요


    아참!!!!!!


    저는 변비도 사라졌구요


    속더부룩하던것과 위 아팠던거 정말 좋아졌어요

    ^^*

    엔젤언니가 24시간 친절히 상담해줘요 망설이지말고 여러분도 상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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