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시치료요.

[소피]

7살 딸아이 큰병원에서 약시라면서 안경쓰라네요.
나안시력 0.2 교정시력은 0.5,0.6 난시가 아주 심해서 그 영향으로 약시가 오는거라면서요...
제 친구한테 약시치료법인 가림치료에 대해 들어서 얘기했더니 그건 한쪽눈만 약시일경우라면서...안경쓰는게 치료라는 말에 할말이 없었습니다..

근데 친구말로는 아들녀석두 양쪽다 약시라면서 그래두 가림치료한다구요..다시 다른 병원에 알아보라구 하네요.
근데 여긴 성남인데요.검색해보니 유명한 병원은 모두 먼 강북쪽이라서요....
가림치료 만일하게된다면 병원에 자주 들락거려야하는지요?
아니라면 멀어두 유명한 곳에서 치료해보려구요..아님 분당쪽에 약시전문의 괜찮은곳 경험있으신분 있으신지....
글구 저 시력훈련으로 눈이 좋아질수 있다는 책 사서 보고 있는데,혹 이런 책으로 효과 보신분 있으신가요?(지푸라기라도 잡고픈 심정입니다..)
이래저래 맘이 무겁고 바빠지네요..
경험있으신분들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하루키]

약시는 시신경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해서 안경이나 렌즈를 해도 시력이 나오지 않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현재로서는 약시라고 진단된 건 아니잖아요. 지금 교정해 주지 않으면 약시가 온다는 말이겠지요.

빨리 안경씌우셔서 조금이라도 더 잘 볼수 있게 해주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그 이후에 안경 도수를 높이면서 교정시력이 높아지도록 하는 거구요.
안경을 써도 교정시력이 높아지지 않고 시력이 좋아지지 않는 경우에
약시로 치료를 받는거라구 알고 있거든요.

그리고 저두 가림치료는 한쪽만 약할 경우라고 알고 있는데요. (이건 확실하진 않지만요)
평상시에는 5,6개월 마다 가구요. 가림치료 하면 아무래도 더 가야겠지요.
저희 아이는 올 겨울방학에 가림치료 해야할 것 같다구 병원에서 얘기하네요.
안경쓴지 3년 정도 되는데 교정시력이 한쪽0.4, 다른쪽 0.7이 나와서 차이가 많아서 좋은 쪽을 가려야
한다네요.

시력훈련으로 어쩐다라는 건 별로 효과없다고 들었습니다.
현재로서는 안경 빨리 씌우시고요, 강남쪽에도 유명한 병원 많은 걸루 아는데,
가능하면 소아안과 진료과목으로 들어 있는 곳이면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