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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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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중학교 학부모님 계세요?

| 조회수 : 8,863 | 추천수 : 49
작성일 : 2010-12-17 11:14:18
이우학교에 관심있는 엄마입니다.

주변에서 들리는 말은  ㅉㅉ... 인데요.. 다들 누가 거기다니는데...라는 말로 시작하지요.

정작 다니시는 분들은 제 주변에 없어서요. 3월에 학교방문이 필요할 것 같고.. 그 전에 다니시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희는 서울에 사는데.. 중학교의 경우 합격이 되어도 이사를 가야하더라구요~
아이들아빠 직장은 분당과 정 반대방향인데 난감해요.

저희는 예비 초6, 초4 쌍둥이2명 이렇게 3명인데.. 형때문에 쌍둥이 2명이 전학을 가야하는건지..
말 많은 부모의 재력은 정말 보는건지, 전업주부맘은 안되는건지, 입학을 위한 법인봉사단체에 다녀야 한다는 둥~....

솔직히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풍~정도라 여겨지는데..

이우학부모님 계시다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 둘
    '10.12.18 1:50 PM

    교육 땜에 이사를 가는 것은 아닌것 같은데요.. 주변에 있는 좋은 것들을 두고 다른 곳에 있는 좋은 것을 찾아 떠나는 거일 수 있고, 생각보다 대안학교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것을 저는 경험하고 있거든요. 학교마다 약점이 있고 대안학교를 갈등 없이 끝까지 다니기가 쉽지 않더군요. 대안 학교마다 특별한 철학과 취지가 있는데 그 것에 나를 맞추어 가려고 노력하고 다니는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평소 내가 절실히 원했던 것을 우연히도 그 학교에서 교육 철학으로 삼고 있다면 그 곳에 속하는 것도 해볼 만은 한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의 특별한 상황들이 있을때 꼭 그학교가 아니면 안되는 상황에서는 아이릉 위해 대안 학교를 선택해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든 가족들의 희생이 있어야하고 아빠의 직장에 무리가 되면서 까지 할 정도로 대안학교를 선택함이 염려가 됩니다. 이우학교는 부모가 교사로 참여할 수 있을 만큼 부모의 컨텐츠도 활용하고 있고 거의 모든 부모가 어떤 과목 하나쯤 맡아서 가르치거나 스터디 그룹을 사교육 처럼 이끌어 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이들 교육과 더불어 부모들의 사교와 친목 공동체이기도 하기에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어야만 한다고 합니다.즉 부모에게 특기나 학교에 봉사할 시간과 여력도 좀 보는것 같고 부모도 취미 활동이나 동호회 처럼 다른 부모님들과 교류할 정도의 상황이 되어야 갈등 없이 다닐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 2. 아기 둘
    '10.12.18 1:59 PM

    입시위주의 교육과 공교육의 한계, 집단 교육의 문제점 때문에 좋은 학교, 행복한 학교 생활을 선택하고픈 부모님 들의 교육 욕구를 대안 학교도 어떤 다른 사교육도 공교육도 해결 하지 못하는 것은 공통됩니다. 부모가 자기의 현재 위치와 형편에서 아이와 함께 커나가고 스스로가 좋은 부모의 역할을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며 행복한 가정 생활을 누리고 자녀를 양육함이 최대의 특권인 것을 알고 누리고 즐김이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빠와 다른 자녀들과 더불어 엄마 자신이 행복하고 올바른 사랑을 줄 때 아이들은 어떤 환경에서도 가장 좋은 모습으로 꽃 피게 될 거라 믿습니다

  • 3. kris
    '10.12.19 1:12 PM

    아이와부모 모두 심층면접한다고 하더군요. 제기억에 그냥 인터뷰가 아닌 글로 써서 내야한다고 하셨던거같아요.무늬는 대안학교지만 귀족학교라는...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있어야하구 저도 큰애때 생각했다 포기했어요.

  • 4. asfreeaswind
    '11.1.21 9:53 PM

    ===========부모가 자기의 현재 위치와 형편에서 아이와 함께 커나가고 스스로가 좋은 부모의 역할을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며 행복한 가정 생활을 누리고 자녀를 양육함이 최대의 특권인 것을 알고 누리고 즐김이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빠와 다른 자녀들과 더불어 엄마 자신이 행복하고 올바른 사랑을 줄 때 아이들은 어떤 환경에서도 가장 좋은 모습으로 꽃 피게 될 거라 믿습니다 =======윗분의 말씀 동감이예요... 제직장선배 딸이 그 학교를 다녔습니다. 물론 현 공교육과는 다른 장점이 있지만.. 그 장점이 다른 형제들의 전학과 아빠의 먼 이동거리에 비해 크지 않아요... 대학진학을 염두에 두고계시다면 그냥...공교육학교가..더 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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