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박사 후기

[김수현]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얼마전 구입한 냄새박사(음식물쓰레기 보관용기??)가 정말 더운 날에 성질테스트하네요-.-

램프 전원이 계속 유지되지가 않고
조금만 흔들려도(음식물 부을때) 램프가 꺼지고

이후에 계속 쓰레기통과 씨름을 해야만 다시 켜집니다.

음식물 냄새가 덜 나는 것까지는 맞습니다만!

주변에 추천하거나 재구매하고 싶지는 않네요.

고가 제품은 아니니 - 제가 너무 많이 바라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제품품질은 썩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헤스티아]

저는 두개있는데 하나는 전원유지가 잘 되고, 다른 하나는 조금만 흔들려도 꺼지고, 뚜껑꾸욱 누르고 별 짓을 다해야 다시 가동되어요. 품질이 좀 더 관리되어야 할 것 같아요. 좋은 제품은 좋고, 아닌 것은 아니고.. 그런 불량에 대하여 연락하면 교환하거나 AS기사가 방문하거나 그러는것 같더라구요. 연락해보세요.

[정원사]

전 이제 요령이 좀 생겼어요.
내용물을 꺼내던가 뚜꺼을 열었다 닫으면 전원이 잘 꺼지는데 그 때 뚜껑을 좀 쾅 하고 세게 내려치며 닫아야 전원이 들어오더라구요.
본체와 아래 받침 사이도 그렇고..
몸통 옆 쪽으로 보면 전선이 연결되 있고 그 전선이 세 개의 몸체와 서로 만나는 연결 부분이 헐겁게 생산되어서인 것 같은데 다시 만들 때는 그 부분을 신경쓰셔야 할 것 같더군요.
그래도 저는 일단 초파리가 안 꼬여서 그런대로 만족하고 있습니다만.
전에는 과일 같은건 먹자마자 껍질 버리러 나갔다와야 했었거든요.

[규민엄마]

전 램프도 잘 작동되고 그러는데 왜 초파리가 그 안에서 놀까요? 그 문제로 한번 교환을 받았는데도
처음만큼은 아니지만 램프밑에서 초파리가 유유히 날아다니며 노는거 보면....
그리고 음식물 가득 쌓일때까지 기다렸다 버릴려고 5일 이상 두었더니, 신랑이 그 안에 구더기가
(으윽~) 있다고 청소해 두었더군요. (다행히 저는 그거 안보아서....)
정말 가격 비싸게 주고 산거라면 전화해서 환불요청했을듯 싶네요.

[toto]

저도 처음엔 만족했는데
지금은 좀 아니다 싶어요.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낫다고나 할까요?
저는 문을 살짝 열었다 닫으면 빨간 불 들어 오던데요.

음식물 건조 시키는 비싼 기계( 이름 몰라요)는 생각해 봐도
그 음식물 다 건조시킬려면 전기 엄청 먹을 거 같아 못 사겠어요.

[동그라미]

저도 조심히 쓰고 있어요 물이 켜졌다 꺼졌다.....
제대로 살균이 되는건지 가끔 초파리가 날라다니구... 없는것 보다는 낫고.. 품질에 만족하지 못해요.

[헤스티아]

자외선 살균등하나로 살균이 다 될리도 없고, 초파리가 자외선을 쐰다고 죽을 리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나 할까.. 초파리가 유전자 변형을 일으킬지는 모르겠지만 살아서 알까고, 대 가족이 되는데는 별 영향을 안 주는 것 같아요.
다만, 초파리를 처음부터 못 들어가게 했어야 하는데, 초파리가 알을깐 음식물 쓰레기를 집어넣은 제 불찰이려니 하고 많은 알과 번데기, 유충, 초파리를 제거 했습니다.-.-;; 넘 끔찍한 광경;; 은 별반 차이 없어요.
다만, 아기 기저귀 냄새는 확실히 안 나네요. 냄새박사니까 냄새만 잡나봐요.

[김수현]

없는 것 보다는 낫다!
하지만 재구매하고 싶지는 않다!
더욱이 구매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있는 것이니 쓴다!
품질을 좀 더 보완해주면 좋겠다!
............

제 사용후기 정리(?)랍니다*^^*

혹시 구매를 생각해보신 분들 참고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