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묵은 세탁기를 뒤로하고...

[jeje]

결혼하고 10년간 거의매일 사용했던 7.5키로짜리 신바람 세탁기
고장한번 안나서 지금껏 잘써왔는데요... 세탁조 청소도 한다고 했는데
옷에 거뭇거뭇한 때같은것들이 자꾸 붙어나와서 이제 갈아줄때가 됐나봐요.
드럼세탁기보다는 기존세탁기를 다시사고싶은데 요즘들어 새로 구입하신분들 안계신지요??
종류도 너무 많아서 써보신것들중 좋은걸루 추천받아보고싶네요...어떤게 좋던가요???
그리고 봉세탁기는 요즘 안나오나봐요??

[빈수레]

거뭇한 것들 묻는 것은, 세탁조청소가 아직 덜 되었을 분인 경우일 겁니다.

평소에 정기적으로 안하시다가 최근에야 하셨다면, 몇 번 더 하세요.

그 외의 기계성능이 망가진 것이 없다면,
거뭇거리는 것은 고장이 아니니까 잘 쓰고 멀쩡한 세탁기 버릴 이유가 없는 것이지요. ^^

[헤스티아]

세탁조 청소후에도 거뭇한것 ..반복되면 AS 신청하시면, 세탁조를 분해해서 청소해 준다고 알고 있어요..

[미스럼피우스]

저도 엘지 6키로 짜리 13년쓰고 트롬으로 바꿨는데요. 세탁력이 훨씬 뛰어납니다. 와이셔츠도 부분세탁 안해도 깨끗이 빨리구요 수건이랑도 삶지 않아도 좋을정도로 깨끗이 빨립니다. 빨래가 엉키지 않아서 너무 좋구요. 트롬 강추입니다.

[산수유]

고장이 났다면 새것으로 바꾸는게 좋지만 아니라면
청소해서 계속 쓰세요.
유연제 대신 식초를 사용하면 깨끗이 청소가 되어요.
좀 시간을 끌다보면 트롬 값이 좀 떨어질텐데..

[민트]

물 가장 많이 +식초 한컵 + 옥시크린 20g 정도 넣고 5분 정도 돌리세요(거뭇한 것들이 둥둥 뜹니다)
그 상태에서 끄고 하룻밤 둡니다.
다음날 5분 정도 돌리고 배수
물 가장 많이 받아서 5분 정도 돌리고 배수(이건 헹궈주는거죠 ^^)

세탁조에 윤기가 반짝반짝 할겁니다. 가끔 해 주세요

[jeje]

조언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