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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얼른 빼는 게 상책

| 조회수 : 1,894 | 추천수 : 47
작성일 : 2005-05-26 07:05:11
과일즙] 시간이 지나면 잘 지워지지 않으므로 빨리 젖은 수건으로 두들겨 주거나 얼룩부분만 씻어준다. 시간이 지났을 때는 식초를 거즈에 묻혀 두드리거나 암모니아 50%액으로 닦아낸 뒤 비눗물로 세탁한다. 딸기를 먹다 옷에 묻히거나 짓이겨졌을 땐 얼른 물수건으로 닦아낸 뒤 식초를 두들겨 바른 뒤 세탁하면 깨끗하게 지워진다.

[볼펜 자국] 물파스를 바른 뒤 바로 비누칠을 하거나 미지근한 물에 세제를 풀어 세탁한다. 수성펜도 약국에서 판매하는 알코올이나 물파스를 사용해 같은 방법으로 해준다.

[립스틱] 물파스로 지운 다음 미지근한 물에 세제를 풀어 세탁하거나 버터를 바른 다음 손으로 문지르면 지워진다. 남은 버터 자국은 미지근한 물에 세제로 빨면 깨끗해진다.

[땀 얼룩] 여름에는 아이들의 베개 커버, 블라우스나 와이셔츠의 겨드랑이 근처에 땀이 배 얼룩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대로 빨아선 없어지지 않는다. 이럴 땐 물 한 컵에 차 숟갈로 하나 정도로 식용소다를 타 땀이 밴 부분을 10분 정도 담갔다 세탁하면 깨끗해진다. 또 흰 셔츠의 경우 뜨거운 물에 얇게 썬 레몬 조각을 넣어 하룻밤 담가놓으면 섬유를 상하지 않고 표백할 수 있다.

[커피 자국] 와이셔츠에 커피가 조금 묻었을 땐 곧바로 화장지에다 더운 물을 적셔 커피가 묻은 자리 위에 대고 살짝 눌러 준다. 재질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대개 서너 번 반복하면 빠진다. 커피를 가득 쏟았을 경우엔 끓인 물을 얼룩 위에 그대로 부어주면 된다. 뜨거운 물에서 잘 녹는 커피의 성질을 이용한 방법이다. 물론 옷의 내열 온도를 확인해야 한다.

[간장, 돈가스 소스] 소금물을 칫솔에 묻혀 두드리고 30분쯤 그대로 뒀다 설탕물을 칫솔에 묻혀 두드린다. 그 다음 중성세제로 세탁한다. 얼룩진 곳에 무즙을 수북히 올려놓았다 물수건으로 두드리듯 닦아내는 것도 방법.

[피] 뜨거운 물은 혈액의 단백질을 응고시키므로 반드시 찬물로 빨아야 한다. 비벼 빨아도 지워지지 않으면 효소세제를 탄 미지근한 물에 1시간 정도 담가 두거나 짭짤한 소금물에 담갔다가 빨아도 된다.

[껌] 비닐에 얼음을 넣고 껌 위에 두면 껌이 단단해져 손으로 조심스럽게 떼어낼 수 있다. 또 마요네즈를 얼룩에 넉넉히 발라 주무르면 녹아서 없어진다. 네일 리무버(매니큐어 지우는 액체)를 솜에 묻혀 껌이 붙은 부분에 두드려도 잘 없어진다.

[크레용] 깨끗한 종이를 얼룩진 부분의 아래 위에 대고 다림질을 하면 기름 성분이 빠진다. 그런 다음 솔에 비눗물을 묻혀 문지르면 깨끗이 지워진다.

[김치 국물] 얼룩 안팎에 양파즙을 발라 하룻밤 지난 뒤 물로 씻어낸다.

[케찹] 물수건으로 대강 닦아낸 뒤 식초로 한번 더 두드리듯 닦아내고 세탁한다.

[기름 얼룩] 돼지고기처럼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다 옷에 기름이 튀었을 경우 우선 얼룩진 곳에 레몬이나 식초를 발라둔다. 얼룩이 진하게 남는 것을 방지해 다음에 손질하기 편리하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벽동산
    '05.5.26 11:01 AM

    아이가 치마에 포도주스를 쏟았는데...모르고 한참 있다가 세탁소에 맡겼던....얼룩이 그대로 있더라구요.....이럴땐 어찌해야 하나요??? 별 방법이 없을까요?

  • 2. july
    '05.5.26 11:53 AM

    저는 밥먹다가 잘 흘리는데요..ㅋㅋ
    그럴때 얼른 주방용세제를 얼룩에 살짝 묻혀두었다가 빨아요.. 세탁기에 넣고 그냥 돌려 빨아도
    얼룩 잘 빠집니다.. 참고 하세요...^^

  • 3. 레드크리스탈
    '05.5.26 12:13 PM - 삭제된댓글

    립스틱은 클렌징폼으로 문지르면 잘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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