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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롬 쓰시는분~~세탁후에 헹구면 비누물 안 나오나요?
트롬으로 세탁끝내고(삶아서) 헹구면 비눗물이 뿌옇게 그대로 나옵니다.
이때까지는 그대로 쓰다가 어쩌다가 한번 헹구어보니 비눗물이더랍니다.
헹굼횟수도 최대 6회로하고 세제는 드럼전용으로 사용했구요.
암웨이세제도 사용해봤는데 여전하구요. 퍼실은 아직 안써봤어요.
알고는 그대로 못입겠다고 일반세탁기로 옮겨서 헹굼더한답니다.
as부르니 원래 그렇다고, 이런걸로 as부르는집 없다고 @@@
요즘모델에는 헹굼물 추가기능이 있던데 문제점 보안차원인지???
제친구는 지멘스쓰는데 괞찮다고 그러는데 여러분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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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아주고픈 곰
'05.1.20 11:48 AM한번도 세탁기에서 나옷 옷을 헹궈 본 적이 없어서..
혹시 섬유유연제에서 나오는 뿌연물 아닌지요?
... 집에 가면 함 헹궈봐야겠네...2. 밍키러브
'05.1.20 11:51 AM저도 이번 보상판매에 드럼으로 바꿀생각인데 정말 그렇다면 생각좀 더 해봐야 겠네요.
정말 섬유유연제가 아닌지 궁금하네요. 뿌옇다니..3. 라벤더
'05.1.20 11:52 AM제가 알기로는 트롬 뿐만아니라 모든 세탁기가 그렇쥐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최대로 행굼하는데--;;
다른 세탁기를 쓰는 저희 친정집에서 엄마가 늘 그러셨어요
세탁기에서 한빨래 다시 행구면 다 드렇더라구요!!!4. 산나
'05.1.20 11:52 AM저도 궁금한게 있어요.
전 일반 세탁기 쓰는데 탈수 전에 꼭 손으로 한번 흔들어서 헹구거든요.
아무리 좋은 세탁기도 섬유 먼지를 다 걸러주진 못하더라구요.
일반세탁기는 그렇게 손으로 흔들수 있지만 드럼은 안되잖아요?
그럼 세탁 후에 옷에 섬유 먼지가 안 붙어있어요?
세탁 과정에서 그게 다 걸러지나요?
이 문제 땜에 이사 감서 세탁기를 어떻게 해얄지 고민이예요.
그냥 쓰던거 쓸까 드럼으로 바꿀까...5. pinkwj
'05.1.20 11:55 AM흑흑 저도 물어봤는데 섬유린스 안쓴답니다.
그리고 세제량도 일부러 적게 쓴다네요... 스트레스 엄청이랍니다..6. yuni
'05.1.20 11:58 AM드럼세탁기의 단점이 바로 그거에요.
유럽에선 물값이 워낙 비싸니가 드럼식의 물 적게 쓰는게 장점으로 꼽을수 있지만
한국에선 별로 큰 매력이 아니지 않나요?
제가 당한 황당한 경험을 하나 얘기하자면
시어머니랑 잠시 경주에 가서 지낸적이 있었는데 그때 단독주택이었어요.
낮에 수압도 낮고 물이 너무 적게 쫄쫄 나오는데 모르고 세탁기(AEG)를 돌려놓고 외출했다 돌아왔죠.
세상에!! 세탁기는 다 돌아갔는데 세탁물에 비누 자국이 그대로 있는거에요.
통돌이는 무게 감지를 하니까 물이 얼마 이상 안차면 더 이상 진행을 안하잖아요.
드럼식은 그렇지 않으니 시간되면 그냥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거에요.
밤중에 물 잘나올때 그거 다시 다 돌리느라 (애기 빨래였어요. ㅠ.ㅠ)
열불냈던 기억하면.. =3=3=3 아!! 그날 퍼실 썼어요.
<퍼실은 안그래요> 하는 답변은 저에게는 해당 안돼요.7. 메롱맘
'05.1.20 12:01 PM저도 트롬 쓰는데.. 빨래 꽉차게 넣고 쾌속으로(시간단축버튼있죠.. ) 돌리면 그런적 있었어요..
그 뒤로 시간 오래걸려도 표준코스로 죄 돌리는데 그런일 없던데..
가끔 무지 더러운 빨래랑 쬐끔더러운 빨래랑 같이돌릴땐 헹굼추가 해줘요..8. 가을&들꽃
'05.1.20 12:05 PM제가 알기에도... 트롬 아니더라도 다 그럴꺼에요.
저희 엄마도 속옷 같은 건 꼭 마지막에 따로 손으로 헹구시더라구요.
겉옷이야 모 피부에 직접 안 닿으니까 그래도 괜찮을 꺼 같아요.9. J
'05.1.20 12:10 PM저는 지멘스 드럼세탁기랑, 엘지일반세탁기랑 있는데... 둘 다 괜찮은데요...
헹굼에 목숨 거는 편이고요. 섬유유연제도 안 쓰지요.
근데, 헹굼이 지나치면 물이 오히려 뿌옇다고도 들은 것 같네요. 섬유가루(?)가 풀어져서 그렇다는데...
남은세제가 뿌옇게 보이는건지 아니면 너무 지나친 헹굼탓인지 다시한번 살펴보심이...
그나저나 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으시겠네요. 에구...10. fish
'05.1.20 12:14 PM제가 듣기로도 어떤 세탁기든 손빨래 하지 않는이상 거의 대부분 그런걸로 아는데요.
-그런줄 알고 입는건데.... 미국서도 그랬고 한국서도 그렇고 그나마 통돌이가 세탁중 직접 만져볼수 있으니 추가행굼이나 그런거 하기 쉬운거 같아요. 저희 고모가 저 드럼산다고 했을때 젤먼저 반대한게 그거였어요. 헹굼이 안되서 너무맘에 안든다고.. 빼내고 다시 세탁하면 비눗물 그대로 나온다고.. -세제 문제가 아니라 드럼세탁기 자체문제같아요. 트롬 아니고 독일꺼였거든요.
근데 미국선 다들 암 생각없이 입어요. 건조기돌려서 그런지... 한국아줌마들만 특별히 신경쓰죠. 특히 저처럼 한국서 살다오신 분들이 민감하세요...11. 헤스티아
'05.1.20 12:16 PM요새 나오는 드럼세탁기는, 통돌이와 마찬가지로 아무때나 문 열수 있지 않나요?? 중간에 꺼내서 헹구는 수고를 할 수 있는 여지는 같은거 같은데....
저두 집에가서 한번 해 봐야겠네요..12. pinkwj
'05.1.20 12:17 PM제가 또 전화해보니 표준, 삶음 코스 둘다 그렇고 빨래량도 안 많다는데요..
조카옷 삶는기능때문에 트롬으로 바꾼건데..참 알수없네요....13. Goosle
'05.1.20 12:23 PM저는 트롬 쓰는데, 속옷이랑 수건은 세탁 끝나면 항상 꺼내서 다시 가스불에 삶거든요.
일반 코스에다 일반 세제 써도 비눗물 나온적이 없어요.
이상하네.. 제가 둔한걸까요? ( --)a14. 민지맘
'05.1.20 12:51 PM저도 할말 많습니다.제가 최근(작년 12월이니에 최신 모델 트롬 12키로 구매했거든요.)에 트롬 쓰면서 정말 열받는 일이 울 애가(4살 딸내미) 먼저 쓰던것 삼성 구형 세탁기 쓸때는 전혀 가려움이 없었는데 세탁기 바꾸면서 애가 피가 나도록 온 몸을 긁어대서 원인을 찾던중 바로 범인이 트롬이었습니다.--;;;;;
전 5회 헹굼에다 헹굼물 추가까지 해도 소용이 없더이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탈수 시키고 세탁물 꺼내서 욕실로 가져가서 큰 통에 물받아 손으로 직접 헹궈 넙니다. 이렇게 하니 아이가 좀 덜 긁더군요...일반 세탁기의 물 용량하고 엄청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사실 드럼세탁기...장점도 물론 많이 있지만 물 용량에서는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수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절실하게 외칩니다요..15. 따라쟁이
'05.1.20 1:04 PM좀 딴소린데.. 무세제 세탁기는 어떨까요? 제 생각에.. 그게 대우에서 나와서 그렇지 삼성이나 엘지에서 나왔다면 무지 히트쳤을것 같은데.
세제 대신 소다 비슷한.. 뭘 넣긴 넣는다고 들었어요. 써보신분 있으세요?16. 현석마미
'05.1.20 1:16 PM제가 젤 첨 미국와서 제일 당황했던게..여기 드럼 세탁기는 한 번 밖에 안 헹궈준다는 거지요...ㅠ.ㅠ
첨에 모르고 빨래했는데 남색 바지가 히끄므리 한거예요..
왜 이렇지??하고 다시 헹궜는데...세상에나~ 뿌연 물이 그냥 나오는거 있죠??
그래서 담에 세탁할 때 잘 지켜봤더니 세탁 한 번, 헹굼 한 번..그리고 탈수...
세제 방울이 버글버글 하는데두 탈수해서 그냥 입더군요...뜨아~~
그래서 전 요새 두 번 돌린답니다...
시간은 많이 걸리는데...그래도 깨끗하게 입자 싶어서요...
그리고 건조기 돌리면 웬 먼지가 그리도 많이 나오는지...
세제 찌꺼기도 가끔 보인답니다...ㅜ.ㅜ
한국 들어가면 트롬 살려고 했는데...통돌이 사야겠네요...17. 냔냐
'05.1.20 1:20 PM저도 이 문제로 한 번 글 올릴까 했었는데...
드럼식 세탁의 특징? 단점?인 것 같아요.
드럼식 세탁이 그동안 우리가 쓰던 와류식 세탁(통돌이 같은 거)에 비해 물 사용량이
20분의 1 정도로 적어요. 물깂이 비싼 유럽에서 많이 쓰이는 이유죠.
그간 한국 세탁기의 방식과 엄청 큰 차이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럼식 세탁기의 보급이
이렇게 순조로운 것은??
그러나 우리 나라도 물부족 국가에 해당하니 앞으로는 드럼식 세탁이 적합해질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7년째 드럼식 세탁기 쓰고 있어요.
표준 코스 한 번 돌린 후 - 대략 두 시간쯤걸리죠? - 헹굼코스만 한 번 더 진행해요.
(헹굼만 하면 30분 걸리더라구요) 그래도 헹굼물이 맑진 않지만 드럼전용세제를
적정량만 사용하니 별다른 문제는 없었어요.
겉옷이나 어른 옷까지 완벽한 헹굼을 하는 건 너무 피곤할 것 같구요,
애기 옷 정도는 손헹굼 할 수 있겠죠.18. 김문희
'05.1.20 1:23 PM저도 드럼쓰면서 그게 젤 불만인데요. 헹굼과정을 세탁시에 추가하는거 보다 세탁이 탈수까지 완전히 끝난 후에 다시 [헹굼+탈수]코스를 돌려주는게 더 나은거 같아요.
세탁과정에서 헹굼횟수를 늘려줘도 별 차이 없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세제는 드럼전용으로(거품적음) 적당량만 쓰시구요. 한번에 빨래를 너무 많응 양을 돌리는것도 안좋더라구요.19. 숲정이
'05.1.20 1:28 PM트롬 구입하고 좀 지나서 남편이 이러는 거예요. 근데 수건이랑 양말 같은 것이 왜 회색으로 보이냐?
그러고 보니 색이 하얗지 않고 희끄무레한 회색으로 보여서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왜 그러는 걸 까요?20. 산나
'05.1.20 1:29 PMㅎㅎㅎ
그냥 쓰던 통돌이 계속 써야겠네요.
좋은 후기들 감사합니다.
아~~~
저는 82가 너무 좋아요.^^21. 경민맘
'05.1.20 3:20 PM그거 돌아갈때 헹굼이 덜 됐는지 볼 수 있지 않나요?
저두 헹굼물추가에 최소3번은 추가해서 헹구는데...
그거 기냥 일반 세탁기도 원래대로 세탁하면 비눗물 나와요
추가로 몇 번 더 헹궈줘야 하구....
그리고 저만 느낀건지는 모르겠는데
전에 국산 드럼세탁기용세제 쓰다가 얼마전에 타이드로 바꿨는데
비눗물이 좀 더 잘 빠지는건지 두 세번만 헹궈두 비눗물 없이 깨끗이 헹궈지더라구요
그래두 추가로 더 헹구긴 하지만...
헹구면서 보고 비눗물 덜 빠진거 같으면 추가로 헹굼하면 되지 않나요?22. 정겨운 밥상
'05.1.20 3:31 PM그거요...저 전에 실험해봤어요...진드기박사라는 캐릭터로 무려 290만원짜리 전기 청소기를 팔러온 사람이 (한국에서) 실험해주더군요,,, 쇼파 이불 옷 등등...진공 청소기에 종이 필터를 끼워(일부러 제작 ,실험을 위해)빨아낸다음,,,그종이필터를 태워보는거예요..현미경으로도 보여주고,,,아니 종이필터에서 단백질 타는 냄새가 활활,, 치지직....(뭔지 아시죠?)..으윽,,,,,그리고 세탁한 옷을 빨라낸 필터에서는 허연 세제가루가 수북히...저 그때..드럼세탁기,,,그거 뭐죠,,,스웨덴거,,아스톤인가,,,기억이 가물가물 좋은 드럼세탁기였죠,,,,그래도 소용 없답니다,,그때 그필터들을 보면서,....당장이라도 손빨래하고 쇼파없애고 싶었지만....현실이 이렇군,,,하고 포기했죠,,아! 그 무지장 한 청소기 샀냐고요? 무슨 말씀,,,,그냥 저런것도 있구나 했죠....암튼 어떤상표든 세제 잔류량이 많다더군요,,,,
23. 아라미스
'05.1.20 4:58 PM예전에 회사과장님이 시집가면서 저렴한 엘쥐 드럼 샀는데
시어머니가 다 된 빨래를 대야에 휘휘 헹구더니 허연물 나왔다면서 외제로 바꿔오라고 난리를 쳐서 -_-;
AEG로 바꾸고 다시 휘휘 헹궜는데 이번에는 괜찮다고 그랬거든요..
혹시 아에게는 괜찮은거 아닐까요? ^^;
쓰시는 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24. 개굴
'05.1.20 5:00 PM음 그냥 표준으로 돌리면 40도로 빨아지잖아요.
따뜻한 물이라서 물이 빠져서 그런거 아닐까요?
전 예전에 빨래 왕창 다 돌릴때 암 생각없이 표준코스에 헹굼만 더 추가해서 했는데 흰수건이 회색빛이 도는거예요.
그래서 조명이 그런가? 그렇게 대충 넘어가다가 어느날 보니까 빨래 온도가 40도 더라구요,
그래서 그 담부턴 냉수로 빠는데요..
요즘은 흰빨래와 색깔 빨래 나눠서 빨거든요..
그렇게 색깔 빨래는 냉수로 흰빨래는 40도로 빠는데 색깔이 회색 빛이 도는건 아닌것 같던데요 ^^;;
생각일까요?
여하튼 전 만족하고 쓰는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