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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식증인거 같아요...

| 조회수 : 2,746 | 추천수 : 58
작성일 : 2003-07-22 17:36:53
재현이가 16개월인데요...지금까지 젖을 먹였어요....
근데 이녀석이 맨날 잘때만 거의 젖을 찾아서 잠잘때 물고 자고 그랬거든요...
오랄크린으로 자주 닦아 주고 그랬는데.....
그저께 일요일 저녁에 이를 보니깐 옅은 갈색빛이 도는거에요...
이게 치아 우식증인가요?
이는 위에 4개 아래 4개 총 8개가 났어요
비가 와서 병원도 못가고....
그래서 제가 일요일 부터 젖에다가 식초를 발라서 안먹이고 있거든요...
근데 넘 힘이 드네요...
이참에 젖도 끊을려고 하는데...

이에 관련된거라서 넘 걱정이 되네요

치과에 가면 어떻게 치료 하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아님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시는분 답변 꼭 부탁드릴께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ssss
    '03.7.22 5:57 PM

    읫니예요 아랫니예요 심각하지 않으면 그냥놔두세요
    보기는 싫어도 괜찮다고 들었어요 아랫니 같은경우는 치료 않하고
    이갈때 써도 된다고 해서 우리아이도 여태그냥놔두었다가 얼마전에 이뺐어요
    물론 보기는 싫었지만 소아치과 가지 마시고 일반치과 가세요
    소아치과 비싼데는 너무비싸거든요

  • 2. 경빈마마
    '03.7.22 6:29 PM

    아마 치과가면 엄청 혼 날 겁니다.

    저도 아들 17개월 젖을 먹였고 물고 자더니

    이가 엄청 삭아 넘어지면서 다 깨져서 4개나 신경치료 했답니다.

    돈 엄청 까먹었지요.

    이는 빨리 빨리 치료 하셔야 됩니다.

    그래야 큰 돈 안들이고 좋은이 예쁜이 만들어요.

  • 3. 랑랑이
    '03.7.22 6:36 PM

    윗니 아랫니 다 그렇네요....
    그럼 병원 가면 어떻게 치료 하나요?
    병원은 가봐야 될것 같은데요....
    병원 가는거 넘 무서워요

  • 4. 김새봄
    '03.7.22 10:26 PM

    대한소아치과 협회로 검색을 하셔서 집에서 가까운곳을 선택하세요.
    유치라고 방치하시면 안됩니다.나중에 영구치 엉망으로나와 교정을 해야하는수 있습니다.
    조카가 그렇습니다.동생 지금부터 적금부어야 한다고 그럽니다.
    엄마가 겁을 먹으면 아이는 더 무서워 합니다.
    엄마가 겁먹지 마세요.
    그리고 유치가 상하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젖병이나 이유식,밥을
    씹지 않고 장시간 물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잘때 우유,모유 먹이지 말고 밥도 물고 있으면 안됩답니다.
    아이가 씹어 삼킬수 있도록 엄마가 옆에서 지켜봐야 한다네요.
    랑랑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그런경우 흔하니까요.

  • 5. 소나기
    '03.7.22 11:37 PM

    일단은 한번 보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아들도 우식증이 나타나서 20개월전부터 병원에 갔지요.
    너무 일찍가니 아이도 어리고 초기라 당장 치료하기에는 좀 일러 상태만 살피고 두어번은 헛걸음이었어요. 초기에는 특별한 치료없이 불소도포도 안하거나 불소도포만 할 겁니다.

    처음 소아전문치과를 갔는 데 아이들 울음에 영 다시 가고픈 생각이 없어지더군요.
    아이는 울어대고 불소도포가 된거지 안된건지.
    그렇게 몇개월 지켜보다보니 두앞니사이에 직경 1미리정도되는 구멍이 뻥 뚤렸어요.
    진행속도가 빨라서 계속 방치하면 이빨이 뚝 떨어지는 수도 있다는 군요.
    이번에는 그냥 의사 여럿있는 일반치과 중에서 소아전문의사있는 병원가서 치료받았지요.
    치료받은 아이가 1명씩만 있다보니 울음도 없고 안정적으로 치료 잘 받았어요.
    아말감 아니고 금도 아닌 하얀걸로 때우는 데 돈이 7만원 이상든 것 같네요.
    그리고, 치과 찾아 다닐때 일반치과도 갔었는 데 아이가 어리다고 안 받아 주더군요.

    상태가 심해서 가면 신경까지 건드릴 수 있어 마취해야한다는군요.

    제아이도 우식증원인이 모유수유때문인것 같은 데 끊으려면 단호한 엄마모습을 보여주어야합니다.

  • 6. 방우리
    '03.7.22 11:51 PM

    16개월이면 좀 어리긴 하네요..
    일단 병원에 가보세요..
    옅은 갈색이라고 하시는데 그정도에 따라
    손으로 긁는 기구로 긁어봐서 긁어지면 치료를 할 수잇구요
    치아색이 변했다하더라도 안 긁어지면 기계로 긁어야 하는데
    그거 소리만으로도 아기가 놀랄수 있으니 좀 더 큰 다음에 치료하시는 것이...
    (그 소리 나는 것은 어른들도 싫어하잖아요..)
    글구 동네 치과에선 넘 어린(재현이와 같이)아기들은 치료 안하는 곳이
    많으니 미리 전화로 알아 보시고요,
    일단 소아 치과는 전신 마취하는 경우도 있고 치료비도
    만만치 않습니다..
    재현이가 아직 아파하지 않으면은 치아색(레진)으로 떼우는
    해도 될것 같구요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7-8만원정도 할겁니다..
    병원에 가는 것 무서워하지마시고요,
    음...가장 가까운 곳 가서 재현이 치아 보여주고
    치료는 나중에 하더라도(안해도 될수도 있어요..정확한 것은 봐야 할듯..)
    상담이라도 하세요..상담은 아무데나 다 해줄거예요..
    (꼭 재현이 데리고 가서 보여 주세요...)
    참고로 충치는 밤에 잘 때 잘 생기니 자기전에 꼭 양치하는 습관을...
    재현이의 처음 치과 방문이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종겠네요...

  • 7. 랑랑이
    '03.7.23 12:42 AM

    낼이라도 비 그치면 병원에 데리고 가봐야 겠네요...넘 걱정이 되었는데 ...이렇게 답글을 읽고 나니깐 한결 마음이 놓이네요...
    답글 달이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행복하시구요

  • 8. 최은진
    '03.7.23 9:20 AM

    어휴.... 한숨만 나오네요....
    제 딸아이도 17개월인데 우유병없이는 절대 밤에 잠 못들거든요...
    우유대신 물을 넣어줘봤더니 이제 뭘좀 안다고 집어던지고 뒤로 넘어가면서 난리를 치더라구요...
    어떻게 끊어야할지...... 이도 어금니포함 12개나 났고 양치만하자고 하면 입을 꼭 다물고 혀를 내밀곤해요..
    잠자리에 우유주면서도 걱정되 죽겠는데 냉장고손잡이부여잡고 엄마~~ 엄마~~ 애타게 부르니 안줄수도없고..
    어떻게 끊어야할까요.....ㅠ.ㅠ

  • 9. 현승맘
    '03.7.23 10:25 AM

    은진님 말처럼 저희도 그래요..
    우리 아인 29개월인데도 꼭 우유를 우유병에 먹어요..
    뭐.. 물고 자진 않지만. 우유를 한번 먹이고 양치를 시키는데, 양치 할때마다 전쟁이고
    우유를 컵에 주면 아니야!! 손을 저으면서 우유병을 가르킵니다..그리고 컵에 주면 절대 안먹죠.
    안주면 아주 뒤집어 지죠..(고집은 우찌나 쎈지...)

    요번 여름휴가때 목표가 우유병 끊기입니다..
    ....
    아까 어디 리플에 아이가 부잡스럽다고 하셨죠.. 그 표현보고 혼자 웃었어요.
    요즘 애들이 다 그런건지 할머니가 키워주시는 아이들이 그런건지..
    우리 아이도 아주 장난 아니죠..우리집에는 저런애가 없었는데 하시면서.......
    내년부터 놀이방에 보낼 계획인데, 적응이나 잘 할라나 모르겠어요..

  • 10. 최은진
    '03.7.23 10:34 AM

    현승맘님...일년뒤에 저희딸 보는듯 정말 걱정되네요...
    그 부잡스런단 표현도 제가 한거구요...ㅎㅎ~~ 정말 한시고 가만히 안있는데 가끔은 걱정도 됩니다...
    좀 차분히 앉아서 뭘하는걸 보기 힘들거든요...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는게 아닌지....^^
    아빠 어렸을적은 안그랬다니 저 요즘 오해 받잖아요... 어렸을때 꽤나 부잡스러웠나부다구...ㅠ.ㅠ
    꼭 안좋은건 엄마로 미루시대여..... 하튼 그럼 저는 이번 휴가에 잠잘때 우유병안주는 훈련과 배변훈련을 시도해봐야겠네요.
    한고집하는 딸아이의 기를 죽일 생각하니 걱정부터 앞섭니다..... 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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