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옷이 남았는데, 버리기도, 남주기도, 재활용하기도 애매하다면?
헌 옷 뿐만 아니라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이 있으시다면?
기증은 어떻세요?
서울에 안국동에는 '아름다운 가게'라는 곳이 있어요.
기증 받은 물건들만을 자원봉사자들이 손질하여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좋은 곳에 쓴다는 곳으로
매스컴을 많이 탔지요. 저는 집에서 안 쓰게 된 물건들을 그 곳에 기증해요.
안국동 전철역에서 몇걸음 되지도 않는 곳에 있어서 교통이 편한 데다가 가져간 물건들은 가게입구
한 켠에 마련해 놓은 큰 박스에 담아두고 오면 되어서 굳이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되구요.
실은 기증자는 안에 들어가서 목록을 적어야만 하지만, 저는 그냥 놓고만 옵니다.
그래도 처음에는 목록을 적었기 때문에 이런 저런 아름다운 소식지를 이메일로 보내준답니다.
참여연대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왠지 신빙성도 있어 보이고요.
그저 이런 방법은 어떤가 하고 적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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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옷 처리 하고 남으면,...
nowings |
조회수 : 3,696 |
추천수 : 114
작성일 : 2003-07-11 22: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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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니키
'03.7.11 11:41 PM저도 항상 재활용품이 생기면 아름다운 가게에 갖다 준답니다.
그럴때 아니면 언제 좋은 일 할까 싶어서요..
궁금하시면 홈피에 함 들어가보세요.
주소는요, www.beautifulstore.org입니다.2. 김새봄
'03.7.12 6:56 AM한가지더..녹색가게라고 ymca에서 하는 물물교환 가게도 있습니다.
(녹색가게가 맞나? 아휴..이노무 머리.)
아름다운 가게는 기증만이 가능한데 ymca에서 하는곳은
아나바다운동의 일환으로 나한테 필요 없어진 중고물품을 갖고가면
물건의 상태나 기타등등을 고려해 쿠폰이 지급이 되거나
매장에서 원하는 물건으로 바꿔갈수 있습니다.
꼭 쿠폰만 써야하는건 아니고 현금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답니다.
(자시한건 ymca 사이트로 들어가 보시구요)
위치,전화번호도 사이트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까 방학을 이용하여
아이들이랑 찾아가보는것도 좋지 않을까요?3. 김새봄
'03.7.12 7:07 AM녹색가게 인터넷 주소 입니다.
www.greenshop.or.kr 입니다.
글을 올리고 ymca로 들어가보니까 는에 쉽게 띄이지 않네요.
위 주소를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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